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경차사준다는데,

.. 조회수 : 3,448
작성일 : 2017-10-17 23:33:23

제가 결혼전에 직장다니며
친정집 아파트 분양받을때 3천 정도 드렸어요..
그후 소소하게 5백정도 드렸고요..

엄마가 5년간 주야로 힘들게 직장다니며 돈을 모으셨는데,(잘모르지만 다 저축한듯요)
전 그만두고 엄마 건강 신경썼음하는데 , 노후대비해서 더 벌고 싶으신가봐요..

작년부터 천만원 정도 저를 준다고 하시길래
저는 엄마가 힘들게 번거 엄마 쓰시라고 말했는데 ,
올해는 제가 세컨차가 필요할것 같아 알아본다니 엄마가 경차라도 사준다고 말하는데요..

엄마가 힘들게 버신돈인데 제가 받아야 할까요?

(아무래도 아파트 명의가 엄마인데,
나중에 남동생 주고픈데 분란? 생길까봐 그러는듯 해요.
전 그동안 키워준거 감사해서 그런 마음조차 안들지만,
엄마는 결혼한 남동생은 자기사느라 바빠서 생신,명절에도 오지않는데 그게 속상해요. )
IP : 112.148.xxx.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17 11:38 PM (223.62.xxx.161)

    엄마쓰시라하세요.
    차는 본인돈으로 사고

  • 2. ..
    '17.10.17 11:40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본인 앞가림도 어렵겠구만 아파트를 아들한테 준다고요?
    집은 아들 주고 병들면 딸한테 받을려고요?
    원글님 남편은 무슨 죄로 장모를 부양해야하나요?
    재산 준다고 아들이 고마워하긴 커녕 나쁜 놈 만들기 쉽습니다
    돌아가실 때까지 아파트 가지고 모기지론으로 생활비
    병원비 쓰고 남는 거 아들 주라고 하세요
    재산도 없는 노인네들이 아들 챙기는 한심한 사람 많네요

  • 3. 원글
    '17.10.17 11:42 PM (112.148.xxx.86)

    ㄴ 엄마가 작년부터 계속 천만원정도 주는게 맘 편한가봐요.
    저도 아파트 받고 싶지도 않고, 엄마한테 아파트 미련없다는거 보여주려면 천만원 받고 말아야할지 고민되네요,
    그런데 엄마가 힘들게 번돈이라 받는게 또 맘에 걸리고요ㅠ

  • 4. 원글
    '17.10.17 11:45 PM (112.148.xxx.86)

    ㄴ 엄마 성격상 딸한테 의지도 안할듯해요,
    시가가 극이기주의라 장모부양은 없고요.
    저도 아파트 역모기지론 하라했는데,
    엄마는 아들바라기네요ㅠ

  • 5. dlfjs
    '17.10.17 11:59 PM (114.204.xxx.212)

    역모기지라도 해서 싸시라 하세요 그런아들 뭐 이쁘다고요

  • 6. 원래
    '17.10.18 12:13 AM (14.45.xxx.231)

    원글님이 차 알아보셨으니 원래 본인돈으로 세컨차 구입할 예정이셨으니 일단 엄마 맘 편하시게 돈은 받으시고 본인 돈으로 사심 좋을 것 같은데요? 놔뒀다 나중에 필요할 때 엄마 드림 되죠~

  • 7. 아파트가 문제가 아니라
    '17.10.18 3:33 AM (14.34.xxx.36)

    천만원 받고
    2천,3천 들어갈 일 생깁니다.
    받지마세요.

    노후에 가진돈 없으시면 아파트가
    병원비에요.
    아들주기는요.
    병원비는 님이 감당하시고요?

  • 8. ...
    '17.10.18 6:53 AM (183.98.xxx.95)

    아프면 누구라도 의지합니다
    그리고 남동생이 지금도 엄마에게 안오는데 아프시면 올까요
    돈을 받고 그 돈으로 나중에 엄마 돌봐드려야겠다 생각해 두시는것도 ..

  • 9.
    '17.10.18 7:08 AM (117.123.xxx.61)

    저라면 돈을받고
    내돈으로 차사고
    받은돈으로 어머니 병원비쓰겠어요

    음 안받으면 돈도 아파트도 아들에게갈것 같아요

  • 10. 나는
    '17.10.18 4:28 PM (119.196.xxx.134)

    이런글보면 속터져요 돈다받고 저축해두세요 조만간 병원비 목돈 나갈일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826 어린이집선생님이..원생들에게 유사성행위 13 무섭다.ㅠ... 2017/11/05 6,685
745825 침대이불 베게 풀세트 구매가능한곳없나요? 1 ㅇㅇ 2017/11/05 623
745824 밤에 자도 안풀리던 피곤이 싹 풀리네요~~! 6 강빛 2017/11/05 5,126
745823 요즘 긴머리 엄마들 많은 것 같아요 10 제목없음 2017/11/05 6,791
745822 화장품 런칭해보신분 있나요? 6 ㅜㅜ 2017/11/05 1,350
745821 아메리카노가 가장 맛있는 커피집은 어딜까여? 2 ㅇㅇ 2017/11/05 1,367
745820 김주혁씨 노래 왜캐 잘해요 4 아까운사람 2017/11/05 3,155
745819 총수 유대균이랑 앉아있으니 7 2017/11/05 2,728
745818 징글징글하네요...시댁.... 3 ... 2017/11/05 3,476
745817 1주택이어도 아파트 청약 할 수 있나요? 7 ... 2017/11/05 2,603
745816 무심코 보다가 육성으로 빵터진글 1 2017/11/05 1,760
745815 진공포장기로 과일도 저장하나요? 참맛 2017/11/05 418
745814 침묵보고 엉엉 울다 나왔는데..보신분께 질문(스포주의) 2 침묵강추 2017/11/05 1,247
745813 옛날에 받았던 편지 어닝 2017/11/05 421
745812 김어준~ ㅎㅎㅎㅎ 7 .... 2017/11/05 2,436
745811 피해자 성폭행 리얼 상황 40 글 좀 읽고.. 2017/11/05 24,055
745810 중학생 다이어트 운동 추천해주세요 2 요리좋아 2017/11/05 1,346
745809 안철수 독일 이스라엘 방문 목적 드디어 알게됨 ㅎㅎ.JPG 16 써글넘 2017/11/05 3,461
745808 대한민국 사물놀이의 위엄 : "외국 학생들"의.. 1 ........ 2017/11/05 1,061
745807 한샘회장)여직원 돌보지 못한 점 뼈 아프다 6 눼눼~~ 2017/11/05 2,025
745806 무조건 서울대인가요? 14 요즘도 2017/11/05 6,262
745805 커피 탄자니아 AA 5 지나가다가 2017/11/05 1,595
745804 피검사했는데 헤모글로빈이 부족하대요.ㅠㅠ 8 ... 2017/11/05 2,225
745803 우리나라는 왜 고음만 쳐질러대면 실력파가수라고 할까요 19 도대체 2017/11/05 4,041
745802 오늘 패딩입나요? 3 queen2.. 2017/11/05 1,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