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후 며칠동안 계속 어질어질하고 졸립고 기운이 없더라구요
낮잠 늘어지게 자고, 늘 가던 곳도 기운 없어 안 가고..
그러다가 문득 한우판매점이 눈에 확 띄면서
무작정 고기가 먹고 싶더군요
그것도 부드러운 쇠고기 스테이크가...
그러고 보니 쇠고기 안 먹은 지 반년도 넘은 듯.....
채끝살로 사서 한 점 구워먹었더니...ㅠㅠㅠㅠㅠ
모든 부족한 부분이 이걸로 확 채워지는 느낌이네요..
생리 후 며칠동안 계속 어질어질하고 졸립고 기운이 없더라구요
낮잠 늘어지게 자고, 늘 가던 곳도 기운 없어 안 가고..
그러다가 문득 한우판매점이 눈에 확 띄면서
무작정 고기가 먹고 싶더군요
그것도 부드러운 쇠고기 스테이크가...
그러고 보니 쇠고기 안 먹은 지 반년도 넘은 듯.....
채끝살로 사서 한 점 구워먹었더니...ㅠㅠㅠㅠㅠ
모든 부족한 부분이 이걸로 확 채워지는 느낌이네요..
사람은 어느정도 고기를 먹어줘야 되나봐요
저 거래처 사람중에 오랜 채식주의자가 있거든요
채식을 해서 그런지 몸은 진짜 말랐어요
그데 저는 그분이 50대인줄만 알았는데 나이가 30대라고 해서 진짜 깜놀한 적 있네요
피부에 생기가 없고 주름이 많고 그렇거든요
사람들이 다 고기를 너무 안먹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남편 많이 피곤하거나 몸이 약해졌다고
느낄때 한우 등심이나 채끝살등 구워 먹으면
힘이 난다고 하더군요
영양식인 덕분이기도 하겠지만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쇠고기 구워 먹는 것이니
힘이 나는걸지도
호주산은 힘이 안날까요? 저는 한우먹기엔 너무 비싸서
종종 호주산은 사먹는데 그런 느낌 못받거든요
이라고 내려오는 음식들.. 모두 양질의 단백질이잖아요. 하두 못먹고 살다보니 동물성단백질 들어가면 당연히 힘이나죠.^^ 동물성단백질의 최고봉은 소고기이고요, 소고긴 비싸니 닭,개,오리,붕어,낙지,,, 가 보양식의 자리를 차지한거고요,
직장 다닐 때엔 툭 하면 삼겹살 회식을 해서 고기 먹는 양이 충분했었어요..그런데 그만 두고 집에 있으니까 고기 먹을 일이 별로 없더라구요....기껏해야 치킨 정도?.....늘 어딘가 피곤하고 무기력해진 것에는 고기 부족의 영향도 있는 것 같아요....아, 저도 채식 하다가 불면증, 안구돌출증(?)을 겪어서 채식은 꿈도 안 꿉니다....
점 세개 님....저도 호주산 부채살을 사먹은 적이 있는데, 솔직히 그건 좀 맛이 없었어요....그래서 사놓고 다 먹지도 않았던 듯.....근데 한우 채끝살은 입에서 그냥 살살 녹더군요..ㅠㅠㅠ.....
몸에 힘없어섲 서 기절할것 같을때 순대국 양지?(혐오스럽게 생긴애)까지 몽땅 꼭꼭 씹어먹고 한그릇 다 비웠더니 힘이 솟더라구요. 고단백이기도 하고, 역시 넘의 살을 먹어야 기운이 나는구나 했어요.
소고기는 몸에 칼슘을 덜뺏어가는데, 일반 사료 먹인 고기는 단백질이 산성 식품이라 몸에 들어가면 알카리성인 칼슘을 써서 중화시켜야 한다고 하더군요.
하루에 100g의 단백질을 먹는게 적정량이라고 해요.
조금씩 자주 먹는게 좋은 것 같은데, 나이들어 소고기맛을 알게 돼서 폭식하는게 걱정이예요.
그렇게 느껴요
우리애들이 엄마의 사랑을 느낄땐
아침에 채끝을 구워줄때 라고 해요
애들도 소고기 먹고 등교하는날은 다르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