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들 직장까지 다 잡은 어머님들은 무슨 걱정이 있으신가요?
자식들이 밥벌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이게 가장 큰 걱정거리 아닌가요?
마음의 큰 짐 덜어서 평안하실 거 같아요.
1. 저도
'17.10.14 11:36 AM (223.32.xxx.69)그럴줄 알았어요.
아들 딸 대학졸업하고 좋은 직장들어가면 편랄줄 알았는데
이제 또 결혼걱정이네요. 결혼시킨 친구들은 손자손녀 돌봄으로
끝이 없구요. 자식은 .....2. 아이고
'17.10.14 11:38 AM (218.236.xxx.225) - 삭제된댓글걱정하는 사람이면 끝없이 걱정거리를 생산하죠
결혼, 집장만,손주,손주학업까지...
걱정 안하는 성격이면 다 내려놓아요3. ᆢ
'17.10.14 11:41 AM (220.78.xxx.36)저희엄마보니 끝이없어요
직장잡았으니 애인생겨야지 그리고 적령기에 결혼해야지
이제 손자낳아야지
하나 낳았으면 하나더있어야지 도도록이면 아들로
아파트도 두채는 있어야지
이제 두번째 자식 리플레이4. ....
'17.10.14 11:41 AM (1.249.xxx.38)정말요...요즘 제 심정이에요 어제 딸이 인턴 상견례? 자리에서 서로 상사 눈에 더 띄려고 경쟁적으로 발언하고 주도권 잡으려는 모습에 지레 질려서 집에와서 우는데 ..ㅠ
다 그런거라고 이겨내라는 말밖에는 해줄말이없어요
열심히해도 채용된다는보장도 없고요5. ㅇㅇㅇ
'17.10.14 11:55 AM (14.75.xxx.32) - 삭제된댓글직장도 좋은데 결혼준비 하려면
돈도 좀도와줄려니 아직까지 초절약으로 살아요
나이많은 부모님은 아직살아계셔서 병원비도나가는데
전 언제 돈좀 써볼까요6. ....
'17.10.14 11:57 AM (125.186.xxx.152)몸 여기저기 고장나요.
혹시나 병걸려 폐끼칠까 걱정.
자식 위해 꼭 살아있어야 할 나이는 언제인가 가늠도 해보고.7. 오십대
'17.10.14 12:17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우리아이들에게 부담, 짐 안되어 자식들 힘들지않게 인생 마무리 하면서 사는게 가장중요한 인생목적이네요.
8. ,,
'17.10.14 1:06 PM (49.173.xxx.222)여기서 말하는 최고의 직장 의사 변호사같은 전문직빼고는 대기업 아닌가요?
형제포함 저 모조리 대기업인데 그것도 몇군데씩 붙어서 골라갔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주 대단한 직장이고 큰돈 버실거 같죠?
세금떼고 실수령액 고작 300만원대 입니다. 그돈 받아 어느세월에 집장만하고 노후대비 될거 같으세요.
부모도움 없이는 사실상 결혼도 불가능합니다.
부모님 항상 자식걱정이세요. 대기업 들어갈때야 하늘에 별도 딸거같은 직장인줄 알고 춤 추셨지만 막상 가보니 허구헌날 구조조정에 일은 뭐같이 시키면서 월급은 쥐꼬리 ( 중소기업 다니시는 분들 많이 받는것들이 헛소리한다고 화내시던데 사실상 300만원 넘는 돈이 많은 돈은 아니잖아요 집값이 얼마인데 )
직장 구한다고 끝이 아니에요. 그 이후 사실상 살아있는 동안은 부모는 항상 자식걱정이죠.
아파트 같은 라인에 할머니 빌딩 지어서 의사아들 병원 차려줬는데 병원에 환자 별로 없다고 걱정하던데요.
그런데 진짜 환자가 별로 없긴해요.
결론은 돈걱정없이 사는 사람은 거의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죽을때까지 계속 걱정은 할수밖에 없는거겉아요.9. ...
'17.10.14 3:40 PM (121.88.xxx.9)직장-결혼 - 손자볼 걱정 - 손자 낳으면 다시 도돌이표죠
손자 공부 - 직장 - 결혼 걱정...10. 저도
'17.10.14 4:07 PM (121.169.xxx.57)아직 대입 앞두고 있어 정신없지만 보내 놓으면 또 얼마나 걱정거리들이 몰려올까 싶어요
요즘은 정말 먼저 자녀 키우신 분들 현명한 지침이 너무 간절해요
대학간다해도 취업은 또 어떻게 뚫을까 더 공부한다면 또 어찌하나 여러가지 복잡하네요11. ...
'17.10.14 6:21 PM (123.213.xxx.82)자식은 눈감을때까지 걱정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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