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후 1년까지-잦은 티비 시청 문제가 될 수 있나요?

sss 조회수 : 1,091
작성일 : 2017-10-14 09:42:49

육아휴직이 없기 때문에 출산휴가 끝나면 바로 복직해야 하는데요.

돌 지나면 기관에 맞기려고요 그냥 처음부터 마음을 비웠어요 ㅠㅠ

그런데 문제가 돌 되기 전까지 생후 1년...

저는 마음 편하게 베이비 시터 구하자는 입장인데

남편이 은근히 시어머님께 맡기고 싶어해요.

그런데 어머님께서 흡연 평상시 티비를 항상 틀어놓고 생활하십니다.

아이를 이뻐해주시는 분이라 흡연문제는

당신이 아이를 맡게 될경우 어떻게든 노력을 하시리라 생각하는데

저는 그것도 문제지만 노상 켜져있는 티비가 정말 탐탁치 않거든요. 볼륨도 큽니다.

다만 생후 1년까지 인지능력이 충분히 발달되기 전이라 오히려 돌 전보다 돌 이후의

생활 환경이 더 중요한 것은 아닐까, 생각보다 큰 문제는 아니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해요.

제가 육아 전공자가 아니라 잘 모르겠어요.

괜찮을까요?


IP : 1.220.xxx.2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14 9:49 AM (223.33.xxx.111) - 삭제된댓글

    흡연이 문제네요. 아예 끊지 않으면 약간이라도 영향은 갈거고요,

    티비 노출은 터울 3-4살 이상 나는 둘째는 아마 대부분 돌전에 노출 되긴 할거예요. 물론 안되면 더 좋긴 하겠지만 흡연보단 일반적일 듯.

  • 2. .....
    '17.10.14 9:51 AM (115.138.xxx.65) - 삭제된댓글

    육아책에서는 1년까지는 아예 티비를 보여주면 안된다고 했어요
    아이가 관찰하고 움직이고 할동안 티비를 본다고요
    근데 원글님 말씀도 맞는거같은게 저희 아이는 돌때까지 저희 부부가 티비 보고 있음 아예 티비에 관심이 없더라구요. 어른들 방송이라 재미가 없어그런가
    근데 흡연.티비 조합은 최악이네요.
    흡연은 절대 안될거 같아요.
    밖에서 피우셔도 애 안아주고 할때 니코틴 다 전달될거구요. 집에서 피우셨다면 이미 벽지고 가구고 다 니코틴 쩔어가지고 절대 안될듯

  • 3. ㅡㅡ
    '17.10.14 9:54 AM (118.127.xxx.136)

    최악인데요. 흡연과 티브이시청.
    시터능 티브이 못 보게 할수 있지맘 시모에게 맡기면 그게 제어도 안되고 애 앞에서 담배 안 펴도 피고 들어온 손, 몸에 밴 니코틴 바로 아이에게 가요. 문제 크죠.

  • 4. ...
    '17.10.14 10:00 AM (221.139.xxx.166)

    님 남편은, 흡연에 주구장창 티비 틀어놓는 친할머니가 남보다 낫다고 생각하나보네요.
    저도 뭐가 나은지는 모르겠네요.
    가장 발달이 빠를 때라 눈 마주치고, 대화하고, 사랑 표현 많이 해주고, 정서적 교감, 신체접속을 많이 해줘야 할 때예요.

  • 5. 육아
    '17.10.14 11:00 AM (69.140.xxx.216)

    미국 소아과협회는 두 살까지 티비시청을 금합니다. 아이가 시청하지 않더라도 티비가 항상 켜져있는 것도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흡연자와 자란 어린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폐가 많이 손상되어 있다는 연구도 나와있습니다.
    간접흡연 역시 위험하구요. 유독성 화확물질에 이제 발달하는 중요한 시기의 어린 아이를 노출하시면 안됩니다.

  • 6. ...
    '17.10.14 11:01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시터 쓰세요
    친할머니는 나중에 불만사항 생겨도 맘 편하게 요구도 못해요

  • 7. 고민 하민다니 화나네요.
    '17.10.14 12:45 PM (223.38.xxx.218)

    신생아 주 양육을 흡연자가...고려할 가치도 없는 일 아닌가요???

  • 8. 고민 한다니
    '17.10.14 12:45 PM (223.38.xxx.218)

    잘못 썼습니다...휴대폰이라...

  • 9. 아동보육과
    '17.10.14 4:01 PM (110.70.xxx.224)

    학교에서 강의하는 사람입니다.
    간접흡연이 얼마나 나쁜지.... 영아돌연사예방대처법에도 나오는게 간접흡연이ㅣㅂ니다 게다가 티비라니....돈보다 잃는게 훨씬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288 흑백요리사 내일 몇시에 올라오나요? .. . 21:55:03 10
1635287 고소당하면 통상 얼마만에 .. 21:54:20 36
1635286 신축아파트 사전점검 할때 옵션 다 설치 되어 있나요? .. 21:53:54 24
1635285 윤석열.이재명.한동훈.조국 다 싫어요 6 ... 21:52:38 131
1635284 순하던 사람도 치매걸리면 난폭해지나요? 2 슬픔 21:51:24 89
1635283 남아공 사람들 어때요 2 .. 21:49:10 158
1635282 소액보증금 확정일자 자두 21:37:50 73
1635281 인천공항 주차장에서 비행기 탑승 수속하는 곳까지 3 ㅇㅇ 21:30:52 445
1635280 전문대학 3년제에서 1년 더 다니는 게 뭔가요. .. 21:29:34 294
1635279 양배추 초절임 가르쳐 주세요 8 ….. 21:28:19 548
1635278 선풍기 창고에 집어넣어도 되겠ㅅ죠? 10 이제 21:24:34 401
1635277 공동명의 글 보고 반대상황인데요 3 ** 21:24:32 436
1635276 이혼 소송중에는 이성 만나면 불륜인가요? 법적으로. 17 궁금 21:24:18 1,614
1635275 팔찌 길이 잘아시는 분 계세요? 쥬얼리 21:23:01 110
1635274 덴마크 직구 잘 아시는분(아베나 오트밀 장갑) 민트잎 21:18:53 114
1635273 아무일없는데 상간녀소송 걸수 있나요? 10 .. 21:18:26 1,211
1635272 뭐만 주면 오버해서 성질내는 시모 12 ,,,,,,.. 21:17:56 838
1635271 영어 고수님들 관계대명사 what, 의문사 what 설명해 주세.. 5 21:11:05 324
1635270 뉴질랜드 알파인 스키 원정대 차 사고 너무 황당하네요 6 황당하고 참.. 21:09:00 1,217
1635269 운동 좋아하는 분들은 복 많으신거 같아요 9 부럽 21:08:32 920
1635268 대학병원) 진료의뢰서 받을 방법 5 ㄹㄹㄹ 21:07:03 468
1635267 층간소음 일으키던 윗집 아이와 그 아버지가 생각나네요 5 10년전쯤 20:59:24 1,203
1635266 [대통령실 5시간 녹취록]2.당무개입 공동취재 10 당선무효 20:56:24 978
1635265 이탈리아 여행 6 .. 20:56:08 799
1635264 트로트 가수가 립싱크를 한다니 어이가 없네요 12 기막혀 20:55:34 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