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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소리 큰 사람들은 귀가 안좋은걸까요?

..... 조회수 : 4,346
작성일 : 2017-10-13 16:43:16
좀전에 커피전문점엘 갔는데
음악도 잔잔하고 사람도 많이 없어서 조용한데
제 양쪽 테이블 여자들 왜그렇게 크게 이야기하는지..
나이도 한쪽은 저랑 비슷한것같고(40중반) 한쪽은 훨씬 어려보이던데...
뭐 사람들이나 많이 앉았으면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둘 둘씩 와서는 어찌나 크게 이야기하는지 .. 
가운데 껴서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피해서 다른 자리에 앉긴했는데 거기서도 다 들릴정도... 
첨엔 막 짜증스럽다가 혹시 귀가 안좋은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예민한거란 말씀은 하지마세요.
이런 글 쓰는것 처음인 사람입니다. -_-



IP : 118.41.xxx.16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7.10.13 4:44 PM (58.230.xxx.166)

    운동할 때 항상 만나는 분들 중에
    두 분이 유독 목소리가 큰데
    귀가 잘 안 들리시는 것 같더라고요.
    잘 못 알아들으셔서 큰 목소리로 해야 알아들으시고
    본인 목소리도 크게 하시고요.

  • 2. ㅇㅇ
    '17.10.13 4:47 PM (1.232.xxx.25)

    아뇨 습관입니다
    시집 식구들이 모이면 진짜 큰소리로 떠들어요
    서로 서로 상승해서 점점 커져요
    청력은 다좋아요
    저는 귀아플정도인데 본인들은 못느끼나봐요

  • 3. ....
    '17.10.13 4:54 PM (117.111.xxx.109)

    글치 않나요?
    저는 목소리가 작은편인데
    귀 안들리는 분하고 대화하면 제목소리도 커져요
    뭐?안들려~~

  • 4. 콩순이
    '17.10.13 4:55 PM (183.103.xxx.224)

    제 동생이 귀가 안좋아요.
    근데 목소리 나긋나긋 조용해요.
    저도 그래요

  • 5. 모이니그렇죠
    '17.10.13 4:59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

    서로 말하기 레이스 하다보니 자꾸 커지는 거죠.

  • 6. ...
    '17.10.13 5:08 PM (1.250.xxx.185)

    작게 말하면 상대방이 못알아들을까봐 목소리가 크다고
    얘기하더군요

  • 7. 제가
    '17.10.13 5:09 PM (1.176.xxx.41)

    귀가 잘 안들려요.
    목소리 큰거 사실이에요.

    근데 체력이 좋으면 목소리가 크더라구요.
    저는 체력이 딸려서 짧게 말해요.

  • 8. 모임에서
    '17.10.13 5:10 PM (124.50.xxx.250)

    목소리가 크고 쩌렁쩌렁한 엄마가 두명이나 있어서,
    까페나 식당가면 쫌 창피해요. 본인들은 모르는듯해요ㅜ

  • 9. ㅠㅠ
    '17.10.13 5:10 P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

    사무실에 그런 분 있어요
    통화하는 거 한마디한마디 제 귀에 하는 것처럼 크게 들리고
    너무 괴로워요..
    저도 왜 그렇게 목소리 큰지 정말 궁금해요..

  • 10. 그럴수도...아닐수도..
    '17.10.13 5:24 PM (114.129.xxx.73) - 삭제된댓글

    청각 때문에 그럴수도 있겠지만 습관이나 환경때문도 커보여요.
    아이 같은반 애가 별 일도 아닌데 선생님께 자주 혼난다기에 물어봤더니 목청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더라구요.
    이후 엄마들 모임에서 그아이 엄마가 왔는데 목청이....
    카페에서 차 마시며 이야기하는데 크게 말하니 주위에서 흘끔거려서 부끄러워서 혼났어요.
    같이 있던 다른 엄마들도 다들 눈치만 슬슬 보길래 좀 낮게 말하라고 입에 손가락 대고 쉿..하는 행동을해도 눈치 못채더군요.
    목소리 크면 좀 무식해보여요.

  • 11. 반반
    '17.10.13 5:37 PM (49.175.xxx.168) - 삭제된댓글

    난청이고 목소리 큽니다

  • 12. 직업병
    '17.10.13 5:38 PM (14.49.xxx.25)

    저... 목소리 커요... 의식하지 않으면 큰소리로 또박또박... ㅠ ㅜ

    여러사람 앞에서 말하는게 직업이다 보니 큰소리로 이야기 하는게 몸에 베어 버렸어요.

    의식적으로 주의하지 않으면 목소리 또랑또랑 합니다... 슬퍼요...

    저도 조곤조곤 우아하게 이야기 하고 싶어요...

  • 13. 제가 그래요
    '17.10.13 5:41 PM (183.102.xxx.22)

    귀 염증으로 청력이 안좋아서...남편이 대화할 때마다 소리 좀 낮추라고 ..

  • 14. ㄴㄴㄴㄴ
    '17.10.13 5:49 PM (192.228.xxx.248)

    저는 그냥 목소리가 크고 힘이 실려있는 편인데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어요 ㅠ

    맘 먹고 의식해서 작은소리로 얘기하면 상대방이 또 물어서 살던대로 살려고요

    그래도 조심할께요^^

  • 15. 목청큰
    '17.10.13 6:22 PM (175.116.xxx.169)

    목청큰 시댁과 합가해서 몇 년 살았더니
    기차 화통처럼 목소리가 커지더군요...

  • 16. 저요
    '17.10.13 6:25 PM (118.32.xxx.14)

    목소리 기차 화통같아요 ㅠㅠ
    의식하고 얘기할때는 조금 작게 말하는데
    대화가 흥미진진하고 흥분모드일 때 목소리 대빵커요
    목소리커서 컴플렉스예요
    울 아들이 가끔 엄마 챙피하다고 조용하라고 구박하네요

  • 17. 남 생각은
    '17.10.13 8:45 PM (223.62.xxx.111)

    안 하고 자기주장만 강한 성격이라 그래요.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인 거죠.
    그런 이들이 남들 말하는 건 또 못 들어주더군요.

  • 18. 나같은사람
    '17.10.13 9:15 PM (14.34.xxx.125)

    목소리큰것 좋을수도 있어요 내가얘기하면 귀막던 어떤여자 생각 나네요
    유전이라고 생각해요

  • 19. 사실
    '17.10.13 10:20 PM (211.58.xxx.149)

    목소리 큰 사람과 모임 같은 거 하면 좀 창피해요.
    다른 사람 눈치도 보이구요.
    전 가끔 목소리 큰 친구에게 웃으면서 "너하고는 은행 털 계획이나 역적모의는 못하겠다"
    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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