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흐린 날씨에 오랜만에 친한 친구랑 통화 하며 깔깔대고
오랜만이네요.
너무 웃겨요. 제얘기에 막 엄청 웃어주고
저도 이친구 가 재밋구요.
영원한 친구 1년에 2번 연락해도 ㅎㅎㅎ
예전엔 감정적으로 막 부딛히는 친구였는데 서로 욕하고
나이가 좀 들다보니 서로 상처가 될말은 안하게 되는거 같아요.
식탁에서 멀리보니 한강도 엄지 손가락가린만큼 보여요.그위에 차도 마구 달리고...
근데 사실 그 가린만큼이 엄청 넓어요.
오늘 보니 그렇네요.
옛날 아파트라 집에 정이 안가서 계속 싫다고 했는데
오늘은 정을 좀 붙이려구요.
근데 멀리서 보니 그 한강이 훨씬 넓어 보여요.베란다 창 가까이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