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언니네 아이들 선물

..... 조회수 : 628
작성일 : 2017-10-11 23:20:41
추석때 조금한 선물로 직장 언니네 아이들 선물 양말했거든요
어른선물은 좀 그렇고 아이들꺼 부담없이요
전 받을생각없었구요 전받지도 못했어요

색깔만 다르고 캐릭터 그려진 양말 여러컬레 사줬는데
첫째 둘째 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에요
둘은 다른캐릭터고 색깔 다르게 여러개

그런데 상대방꺼 맘에든다고 사이즈도 다른데 자기꺼라고 싸웠데요
또 왜 색깔만 다르고 똑같은 캐릭터냐고 아이들한테 혼났다고
그리고 아이들이 싸웠다고 그러고 추석 어떻게 보냈는지 이야기 나눴는데
직장언니 고마워 하지도 않더라고요.


아이들 생각해서 선물 작은거라도 한건데 그런소리 들으니 서운하더라고요
선물은 참 어렵네요
고맙다소리가 그리 어려울까요?^^;
IP : 221.140.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17.10.11 11:30 PM (222.112.xxx.20) - 삭제된댓글

    잘 해줄 필요가 없는 인간이네요.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씩이나 되는 사람이
    자기보다 어린 사람에게 그게 할 소리인가요?
    것도 자기는 아무것도 해준 것도 없으면서...
    싸가지없는 인간들이 그런 말을 할 때는
    서운하다, 어떻게 그런 소릴 할 수 있냐라고
    받아치는 게 좋아요.
    저도 그걸 모르고 속으로 참기만 하다가
    이 나이가 되어서야 그걸 깨닫고 조금씩
    표현을 하고 살아요.

  • 2. ..
    '17.10.12 12:0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빈대들은 작은 선물은 선물로 치지도 않죠.
    그보다 애들 얘길 했다는 건 선물을 타박하는 건데
    이건 보통 무개념이 아니고서는 쉽지 않을 일.
    진짜 희한한 건 사람들이 진력을 내면서도 계속 친분을 유지해요.
    참 신기하죠?

  • 3. ...
    '17.10.12 2:13 AM (175.223.xxx.118) - 삭제된댓글

    양말값으로 어떤 사람인지 알았으니 싸게 친 셈이네요.

  • 4. 345345
    '17.10.12 2:29 AM (218.147.xxx.34)

    원래 애들이 서로 다른 물건 선물 받으면 엄청 싸워요.
    그게 또 엄마의 스트레스죠. 말도 못해요. 그러나.
    그건 엄마가 해결할 문제고.

    선물받은 사람으로서의 예의는 그게 아니죠.
    아마 원글님이 격의없이 편하니까 할말 못할말 하는 모양인데
    자매면 서로 캐릭터 알지 않나요? 막말하며 친한 자매도 있고 또 조심하는 자매도 있죠.
    언니가 나이값을 못하네.

    그리고 결혼한 언니가 미혼 동생한테 아무것도 안해줬다는 거잖아요?
    그것도 참. 저로서는 이해 불가. 결혼하면 어쩔 수 없이
    양가 부모, 그리고 방문하는 서로의 가족 선물을 챙기게 마련인데,
    시가에도 아무것도 안 했으려나. 동생 여럿도 하니면 하다못해
    작은 먹을 거리정도라도 성의 표시로 할법 하고만.

  • 5. .....
    '17.10.12 2:57 AM (221.140.xxx.204)

    댓글 감사합니다.
    마음이 풀립니다.^^;

  • 6. ...
    '17.10.12 9:11 AM (14.1.xxx.244) - 삭제된댓글

    직장 언니가 어떤 사람인지 양말값치르고 아셨네요.
    고마워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친절도 아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979 82엔 나이보다 들어보이는 노안들만 있나요? 22 2017/10/14 3,724
738978 볼수록 이해안가는 안첤 1 사진하나 없.. 2017/10/14 784
738977 장지갑에 체인끈 달린거 불편할까요? 3 .. 2017/10/14 836
738976 샐러드마스터 대체 스텐제품 7 정구댁 2017/10/14 7,268
738975 시흥 프리미엄아울렛 가보신 분계신가요? 3 ... 2017/10/14 1,217
738974 12시에 김이수 힘내세요 7 ㄱㄱ 2017/10/14 1,260
738973 경기도 나들이추천해주세요 6 나들이 2017/10/14 1,532
738972 카톡 여쭐게요 2017/10/14 331
738971 엘*로봇* 샀는데 전 왜 14 로봇 2017/10/14 2,935
738970 용인에서 2시간 정도에 다녀오기 좋은 곳 6 고민 2017/10/14 1,154
738969 JTBC 밤샘토론 적폐청산 (박주민 최민희 김효재 박성중) SN.. 4 ... 2017/10/14 1,016
738968 초등학교 1학년 공부문제 2 ... 2017/10/14 951
738967 디지털 티비 채널 돌릴때 바로 화면이 수신되나요? ... 2017/10/14 503
738966 딸만 낳은 남자는 여자편이 되나요? 19 ?? 2017/10/14 3,451
738965 자식들 직장까지 다 잡은 어머님들은 무슨 걱정이 있으신가요? 8 자식 2017/10/14 2,626
738964 외국은 아파트가 슬럼문화의 상징인가요? 27 ... 2017/10/14 7,860
738963 장청소약 드셔보신 분들 ㄷㄷ 2017/10/14 700
738962 엄마 60대인데 어금니가 빠졌다고 하는데요 4 ㅇㅇㅇ 2017/10/14 2,212
738961 인사 먼저하면 바보인가요? 8 인사 2017/10/14 1,482
738960 스텐레스 냄비 구입했는데요 12 그뤠잇 2017/10/14 3,908
738959 고메 피자 드셔보신분 5 맛궁금 2017/10/14 1,386
738958 말 잘 들으면 바보되는 세상..... 15 마우코 2017/10/14 3,533
738957 70대 부모님 모시고 북해도.. 자유여행이 나을까요? 8 일본 2017/10/14 2,180
738956 mri 도움 될까요? 5 2017/10/14 881
738955 둘 중 어떤집을 선택할까요 15 고민중 2017/10/14 2,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