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정리가 안되네요 안되는건지 안하는건지...

정리가필요해 조회수 : 3,825
작성일 : 2017-10-10 23:58:29

아기 낳기 전에 저희 집 정말 깨끗했어요.

손님들이 펜션에 온거 같다, 호텔에 온거 같다, 정말 집이 깨끗하고 환했었는데요..

아기 낳고 나서 지금 저희 집은 전쟁통이예요.

정리가 하나도 안되고...도둑든거마냥 집이 엉망진창이 되었어요.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도 모르겠고...아예 손을 놔버렸어요.

속상하고 쳐다보면 한숨나는데 도무지 손이 안 가네요.

미친걸까요 제가 왜 이럴까요 ㅠㅠ

IP : 119.195.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1 12:02 AM (222.120.xxx.20)

    아기 낳기 전에 펜션, 호텔 소리 들었을 정도면 지금도 남들 보기엔 별로 엉망진창 아닐 수도 있어요.
    미친게 아니라 노동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시간과 체력과 더불어 정신적 여유까지 없어져서 그런거니까 너무 심란해마시고요.
    몇 년 딱 눈감고 지내시고 그게 안 될 것 같으면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청소 도우미를 부르거나
    여의치 않으면 일주일간 정리한다 생각하고 하루 한 구역씩만 치우세요.

  • 2. .........
    '17.10.11 12:07 AM (172.56.xxx.197)

    애기가 몇개월 인데요?
    근데. 걍 성격인게 아무리 애가 어리고 두세명을 키워도 깨끗한 집은 진짜 깨끗해요. 저야 뭐 전쟁통이지만 이웃들 애엄마네 집 여럿 가보면 결국 성격.
    더러운거 못보는 엄마는 애기 업고서라도 청소기 돌리고 방닦고...

  • 3. 아기가
    '17.10.11 12:09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어릴땐 정리가 잘안되더라구요.
    10분만에 한가득 어지르는걸요.
    아기물건 책 장난감 너무 많이 사지마시고 초등 들어갈때까지는 정리 스트레스받지마세요.

  • 4. ..
    '17.10.11 12:12 AM (180.66.xxx.23)

    아기 낳기전에는 물건이 별로 없으니 깨끗하죠
    아기가 있으면 자질구레한 물건들이 많이 생기잔아요
    치워도 치운티도 안나고 그렇다고 버릴수도 없고
    원래 다들 그렇게 살아요

  • 5. 그린데
    '17.10.11 12:29 AM (211.108.xxx.4)

    지금 보일때 그래도 청소하세요
    콘도같은 집은 포기하고 장난감 아기용품들 있는건 어쩔수 없고 조금 지저분해도 너무 정리 안되있음 자포자기
    엉망되는거 순간입니다

  • 6. ..
    '17.10.11 2:04 AM (49.170.xxx.24)

    정리 잘하는 도우미를 불러보세요.

  • 7. 감각도 무디어졌고
    '17.10.11 7:48 AM (1.252.xxx.44) - 삭제된댓글

    중요한건.... 필요치않은 물건이 늘어서 그래요.
    그걸 버라면 되는데 못버려서..ㅜㅠ

  • 8. ...
    '17.10.11 11:22 AM (222.239.xxx.231)

    육아에 심신이 지친거 아닐지
    심리적 육체적으로 에너지 고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404 소음방지용 3M 귀마개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7/10/11 1,157
737403 일용엄니 코믹연기 6 빵빵 2017/10/11 1,222
737402 어금니 살인마 딸도 참... 12 ㅇㅇ 2017/10/11 5,925
737401 경향과 서민이 문빠 저격하며 난리난 이유가 있었네요.jpg 8 역시 2017/10/11 1,740
737400 새날 최민희의원 나온거 문재인대통령얘기. 12 팟캐스트 2017/10/11 2,032
737399 '친문' 전해철 의원님 경기지사 출마 사실상 선언 19 새로운 경기.. 2017/10/11 2,100
737398 잘때만추워요 8 보니까 2017/10/11 1,675
737397 얼마전 갑자기 후각이 급발달했다는 글썼는데요.. 17 매직시즌 2017/10/11 4,775
737396 살인진드기병, 애완견 통해서도 전파 5 2017/10/11 1,232
737395 냉장고 수리하면 오래 쓸수있나요? 8 .. 2017/10/11 1,441
737394 직장에서 점심혼자드시는 분 있나요? 15 ㅇㅇ 2017/10/11 3,764
737393 삼색나물 대체용품 어떨까요? 13 제사와 차례.. 2017/10/11 2,564
737392 긴얼굴 착 가라앉는 머리 어떻해해야할까요. 6 ... 2017/10/11 3,245
737391 MB로 뻗어가는 검찰의 칼날을 더욱 예리하게 정조준해야 4 곪은 부위는.. 2017/10/11 931
737390 Theory 코트 어떤가요? 15 .... 2017/10/11 7,587
737389 임대사업자 등록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3 5억있다면 2017/10/11 2,168
737388 82님들~부품?나사? 이름를 찾아요~ 4 ... 2017/10/11 597
737387 한여름에도 따뜻한 커피만 마시는 사람이었는데요 7 ..... 2017/10/11 2,985
737386 보통, 중학생때 많이 마르면 성인돼서도 그럴까요 7 . 2017/10/11 1,297
737385 '동일인이 수백장' 교육부, 국정교과서 여론조작 확인 2 조작 2017/10/11 756
737384 Kt 장기고객혜택 어느정도씩 7 받으시는지 .. 2017/10/11 2,081
737383 술보다 신경과 약 여러가지 먹어보니 술이 제일 부작용이 없네요 7 후.. 2017/10/11 2,334
737382 뱀 꿈 해몽하실 수 있는 분~~~ 2 원글이 2017/10/11 1,372
737381 나 혼자 엉엉 울음 터진 엉뚱한 영화있으세요? 51 .. 2017/10/11 4,620
737380 제주공항근처 호텔 추천부탁드려요 4 꼼이네 2017/10/11 1,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