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끼니 거르면 손발 떨리나요?

ㅇㅇ 조회수 : 5,088
작성일 : 2017-10-10 13:27:49
저는 70년생인데 아침 거르는건 습관이고
어떨땐 하루한끼도 안먹을때도있어요
입맛이 없을때요
그래도 손발 안떨리던데
저희 시어머니가 맨날 손발이 떨리네
눈앞이 캄캄해져서 길가다 주저앉았네
이러시는데
60대후반이니 그러실수도 있겠지만
40대후반도 그러나요?
IP : 61.106.xxx.8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17.10.10 1:29 PM (123.142.xxx.188)

    당 떨어져서...
    저 저혈압에 (이게 관련있는진 모르겠지만) 수시로 당 떨어지는 체질인데..
    세시간마다 입에 뭐 넣어줘야 함 ㅋㅋ 저 스물 여덟임 ㅠ

  • 2. ㅇㅇ
    '17.10.10 1:33 PM (175.223.xxx.54)

    네 40넘어 하루 굶어보니 사지에 힘이 안들어가긴 하던데요. ㅔ

  • 3. 맞아요
    '17.10.10 1:33 PM (175.120.xxx.181)

    언젠가부터 제가 그러네요
    식은땀이 삐질 나고 아찔해져요
    아직 젊은데 살도 빼야하구요 근데도
    한 끼에도 이러니 힘드네요

  • 4. ㅇㅇ
    '17.10.10 1:35 PM (117.111.xxx.62)

    저 이십대 후반인데도 그러는데요.. 특히 아침 공복이 힘들어요
    당 떨어지고 혈압까지 떨어져서..
    저번에 검사하러 공복으로 병원 갔다가 병원 바닥에 토한 적도 있어요
    그 뒤론 밥 못 먹었으면 김밥 한 줄이라도 사서 다녀요

  • 5. dd
    '17.10.10 1:36 PM (59.15.xxx.25) - 삭제된댓글

    공복상태가 오래 가면 다리 풀리고 현기증나요
    소식하는 스타일이라 많이는 안먹어도
    제때 먹어줘야해요

  • 6. ..
    '17.10.10 1:37 PM (211.197.xxx.83)

    제가 그래요. 한끼 정도는 괜찮은데 두끼를 너무 부실하게 먹으면 손 떨리고 식은땀 나요 . 그런식으로 며칠 부실하게 먹으면 고관절까지 아픈 느낌이에요

  • 7. ...
    '17.10.10 1:38 PM (49.166.xxx.14) - 삭제된댓글

    저요
    어릴때부터 몸이 허약체질인데 아이낳고부터 약간씩 그러다
    30대후반되니 심해지네요 저혈압도 있고
    여하튼 아침 한끼 제때 먹지않으면 쓰러질거같은데 여름철이 더 심해요

  • 8. ...
    '17.10.10 1:39 PM (49.166.xxx.14)

    저요
    어릴때부터 몸이 허약체질인데 아이낳고부터 약간씩 그러다
    30대후반부터 심해지네요 저혈압도 있고
    여하튼 아침 한끼 제때 먹지않으면 쓰러질거같은데 여름철이 더 심해요

  • 9. ...
    '17.10.10 1:40 PM (202.156.xxx.221)

    저도 저혈압 이요.. 끼니 거르면 손 떨림있어요. 40 초반이요..
    어릴땐 빵으로 식사 했는데 나이드니 ...꼭 챙겨먹어야 속과 몸이 편하더군요.

  • 10. ....
    '17.10.10 1:44 PM (175.223.xxx.118) - 삭제된댓글

    제가 예전에 그래서 늘 먹을 것 갖고 다니면서 눈 앞이 캄캄해지거나 주저앉는 증세 나타나면 얼른 먹었어요.

    가족 중에 나이는 먹을만큼 먹어서는 걸핏하면 자기 끼니 굶어서 손이 벌벌 떨린다고 징징대는 사람 있는데 보면 한심해요. 자기 체질이 그러면 미리 미리 챙겨먹던가 대비를 하던가 해야지 성인이 돼서 자기 몸 관리도 제대로 못 하고 징징대서 짜증나요. 아니면 입이라도 다물던가 되게 징징거리거든요.

  • 11. 고혈압과 고지혈 있어요.
    '17.10.10 1:49 PM (124.53.xxx.131)

    전혀 안그래요,
    뚱뚱하진 않고 표준체중에서 약간 더 나가지만..
    미혼일때 잘 안먹으면 기운없는건 좀 느꼈지만
    워낙 맛있는거 먹는걸 즐기고 좋아해서 그런가하는
    마음이 드네요.

  • 12. 저도 그래요
    '17.10.10 1:53 PM (121.173.xxx.68)

    저도 40대에도 그랬어요. 당뇨나 성인병 없고 저혈압이라 그런가 손이 달달 떨리고 밥 먹으면 괜찮아요.

  • 13. 저요
    '17.10.10 1:59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한끼 굶으면 어지럽고 두끼 굶으면 다리가 후들거려요 ㅋㅋ

  • 14. 40대인데도
    '17.10.10 2:00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한끼 굶으면 어지럽고 두끼 굶으면 손떨리고 다리가 후들거려요 ㅋ
    절대 굶지않아요 ㅋㅋ

  • 15.
    '17.10.10 2:05 PM (175.223.xxx.221)

    20대 중반부터 그랬어요. 원래부터 저혈압있어요.
    지금 30대 중반인데 끼니 거르면 앓아누워요. 사회생활은 멀쩡하게 합니다만 저한테는 밥챙기는게 목숨만큼 소중하네요.
    저도 타고난 체력이 좀 좋았으면...ㅠㅠ

  • 16. 앉았다
    '17.10.10 2:10 PM (203.128.xxx.173) - 삭제된댓글

    일어나면 주변에 번쩍번쩍 별 보입니다
    별보인다는거 경험없으면 말해줘도 모르고요
    밥 잘챙겨 먹으면 그 별들 사라지니 끼니 영향일거고
    세포또한 젊을때 하고 다르니 영양진거로 먹어줘야
    몸이 유지하나 싶어요

  • 17. ㅎㅎ
    '17.10.10 2:17 PM (210.109.xxx.130)

    2끼 정도 안먹으면 손이 떨리고 사지에 힘이 풀리던데요.

  • 18. T
    '17.10.10 2:31 PM (110.70.xxx.130) - 삭제된댓글

    저체중에 저혈압입니다.
    먹는걸 귀찮아해서 종종 거르는데 손떨리고 어지러우면 아.. 내가 좀 많이 안먹었구나 하면서 뭔가를 먹습니다.

  • 19. .....
    '17.10.10 2:34 PM (118.221.xxx.136)

    저두 그렇습니다...여름에는 더 심하구요 50대
    저혈압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저혈압이신분들이 많이 그러네요......
    저혈압때문인가???

  • 20. 전30대.
    '17.10.10 2:38 PM (211.186.xxx.154)

    년간 1회 정도 그런증상이 있어요.

    희한하게 년 1회정도는
    갑자기 배가 너무 고프다가
    식은땀이 많이 나면서
    손이 떨리고
    온몸에 힘이 쭉빠져서 쓰러질것 같아요.

    그럴땐 재빠르게 슈퍼가서 빵이랑 과자 사먹어요.
    그럼 또 순식간에 괜찮아져요.

  • 21. ㅇㅇ
    '17.10.10 2:42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나이와는 상관 없어요.

  • 22.
    '17.10.10 2:47 PM (211.109.xxx.76)

    저도 그러는데 살찌고 좀 나아졌어요. 저체중일때 더심했음..다리풀리고 어지럽고 핑돌고 손에 힘빠지고.. 전 20대때도 그랬어요. 더어릴땐 그렇게 끼니거른적이없어서 모르구요

  • 23. 일부러 로그인
    '17.10.10 2:53 PM (175.223.xxx.115) - 삭제된댓글

    아마 원글님이 공복에 아무 이상이 없어서 어머님이 엄살이아닐까 생각이 드실거예요 그런데 제가 그래요
    당 떨어졌다는 표현을 하는데 손이 벌벌 떨려요
    저는 먼길 떠날때 꼭 사탕 챙겨요

  • 24. 잘먹을려고 노력해요
    '17.10.10 3:14 PM (218.154.xxx.190)

    맞아요 당떨어지고 땀이나면서 벌벌떨려요 젊어서는 밥먹는게 부실하면 양쪽 관자놀이 아팠어요 나이드니 벌벌떨려서 군것질 이라도 해야하고 끼니잘챙겨 먹어야해요 고기도 일주일에 2번은 꼭먹어요
    다른데는 돈안써도 먹는거는 균형있게 이것저것 집에서 잘해먹어요 많이는 안먹어도 적당히 먹어요

  • 25. ..
    '17.10.10 3:19 PM (125.178.xxx.196)

    다이어트도 나이들면 못하겠어요.
    진짜 끼니거르고는 쓰러질거같고 몸이 축나서 못하겠어요

  • 26. ...
    '17.10.10 4:04 PM (223.38.xxx.23)

    30대인데 저도그래요
    나이상관없고 체질이에요

  • 27. 저요
    '17.10.10 4:15 PM (193.240.xxx.198)

    저혈압이나 당뇨 없는데 끼니때가 딱 1분만 지나도 힘들어요. 당장 뭘 먹어줘야 해요.

  • 28. 야매
    '17.10.10 5:52 PM (39.7.xxx.93)

    저혈압 처음 겪어봤는데 손 덜덜 떨리더라구요. 그 이후론 초코바라도 하나씩 먹어요. 41세.

  • 29. ....
    '17.10.10 7:41 PM (220.120.xxx.207)

    저랑 동갑이시네요.
    전 30대부터 그랬어요.항상 사탕 쵸코렛 과자라도 백에 넣고 다녀야지 안그럼 길바닥에 쓰러질까봐,,
    혈압 당뇨는 없는데 끼니놓치면 큰일나는 체질이예요.

  • 30. ......
    '17.10.10 8:14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인데요
    아직은 살빼느라 이틀정도 단식해도
    손 떨릴정도는 아니예요
    배 고파서 짜증나는 정도지요 ^^

  • 31. 그래요
    '17.10.10 9:53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나이가 들수록 심하지만 나이불문 개인생활습관에 따라 달라지는듯해요 세끼 잘 챙겨먹는분은 그럴일이 없구요 잘안챙겨먹는분들 심해지면 췌장이 이제 맛이가는거죠 그럼 그렇게되요

    저도 누가 그런말하면 오바인줄 알았는데 제가 애들 키울때 엄청 굶었어요 그때 저혈당증이 생겨서 모든증상을 다 겪었어요.예전분들 굶고 살았다면 노인되며 더 심해지겠죠

  • 32. 그래요
    '17.10.10 9:55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https://m.blog.naver.com/toocool96/20053562958

  • 33. 그래요
    '17.10.10 9:59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https://m.blog.naver.com/toocool96/20053562958

    링크글 읽어보세요 ㅡㅡㅡ
    아래는 내용 일부에요

    혈당이 70mg/dl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우리 몸에서 사용할 연료가 부족하다는 경계경보를 발령하게 되는데, 이때 분비되는 것이 아드레날린이라고
    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이다. 신체는 혈당이 떨어진 것 또한 커다란 위기 상황으로 판단한다는 것이다.

    아드레날린의 분비는 우리 몸이 위기 상황임을 알리는 것으로 아드레날린에 의해 피부 혈관은 수축하여 오한이 나고 떨리며 식은땀이 나고 심장은 더
    두근거리고 마음은 긴장되어 초조하고 불안해진다.

    “우리 신체는 음식을 많이 먹어 혈당이 높아지는 포식 상태에서 혈당을 떨어뜨리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것보다 늘 먹을 것을 부족하게 먹으면서 혈당
    이 떨어졌을 때 혈당을 올리는 여러 가지 호르몬을 분비하는 체계를 다양하게 가지고 있었다는 것은 그만큼 인류가 소식과 칼로리의 부족에 익숙하면
    서 진화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232 싱글녀인데 윗집소음이 거슬려요.. 올라갈까요 말까요? 14 무서운세상 2017/10/11 4,076
738231 가수 김동률은 왜 결혼 안할까요? 54 궁금하다 2017/10/11 34,472
738230 김홍걸, MB 정부 당시 中 대사관도 DJ상대로 공작을 했었다 5 고딩맘 2017/10/11 1,042
738229 퍽퍽한 동그랑땡반죽 어찌 살릴까요? 9 ........ 2017/10/11 1,324
738228 다시 한번 고맙다!! 촰!!! 6 ^^ 2017/10/11 1,523
738227 안모지리가 양보를 한게 맞긴 맞네요. 36 2012년에.. 2017/10/11 4,982
738226 집안 마당에 과실수 12 ㄴㅏ무 2017/10/11 3,669
738225 공부 안하는 중딩아들...미래 10 ㄱㄴㄷ 2017/10/11 3,408
738224 국정농단없는 상태에서요.. 대선 3등이 대통령될 확률이 있었을까.. 1 .... 2017/10/11 559
738223 언론, 골라골라 외치는 장사꾼! 1 고딩맘 2017/10/11 311
738222 MB때 안찴의 직책들(MB와 서울시장출마 상의) 26 richwo.. 2017/10/11 1,697
738221 고야드 생루이백 어떤색이 예뻐요? 9 데일리백 2017/10/11 6,371
738220 먹는 것좀 줄였더니 눕고만 싶어요 10 Zch 2017/10/11 2,387
738219 지금 미국이에요. 뭐 사면 좋을까요? 28 미국 2017/10/11 4,354
738218 무시 안당하려면 뭐가 중요한가요? 38 .. 2017/10/11 7,190
738217 월세2억에130만원 전세로 돌리면 얼마죠? 5 ... 2017/10/11 2,548
738216 부암동 복수자들 첫방송 하네요. 7 재밌을라나?.. 2017/10/11 1,955
738215 프로작을 잃어버렸는데요. 동네소아과나 내과에서도 처방전 주나요?.. 1 프라푸치노 2017/10/11 1,938
738214 십알단의 윤목사 "국정원이 안철수쪽으로 가지말고 박근혜.. 56 ㄷㄷㄷ 2017/10/11 3,438
738213 남편이 다 해줄거 같다는 말 의 의미 4 아이 2017/10/11 1,525
738212 이것들이 정말 못 쓰겠네요. 4 가만보니 2017/10/11 1,046
738211 안찴==엠비아바타(십알단이 안찴 밀려다 박그네로) 6 richwo.. 2017/10/11 742
738210 병채 들어있는 새 시럽약이 상할 수 있나요?? 약이이상 2017/10/11 336
738209 40대에 아베크롬비 후드집업 9 40대 2017/10/11 2,737
738208 남들한테 만나자는 연락 잘오시나요? 4 .. 2017/10/11 2,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