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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 요리블로그를 원한다 뭐 그런 것 있으세요?

궁금녀 조회수 : 2,982
작성일 : 2017-10-10 00:47:23
요리블로그가 많은데 독창적인 곳이 없더라구요. 좀 지나면 물건이나 팔고.
예를 들연 어떤 요리의 유래나 그걸 만드는 맛집, 혹은 역사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는 블로그나 자기만의 독특한 레시피가 있는 블로그라든지 있잖아요.
여러분이라면 난 이런 요리블로그가 보고 싶다 뭐 그런게 있으신가요???
참고로 전 기자나 방송작가 아니구요. 저더러 누가 요리블로그를 권하길래요.
IP : 112.161.xxx.19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0 12:49 AM (124.111.xxx.201)

    오호! 님 아이디어 좋아요.
    블로그 오픈해주세요.

  • 2. 저는
    '17.10.10 12:56 AM (110.47.xxx.25)

    최소한의 재료와 간단한 방법으로 최선의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레시피를 올려주는 블로그가 있었으면 합니다.
    각종 요리 블로그에서 여러가지 재료와 복잡한 요리과정을 따라해봤지만 만족스러운 요리를 만든 적이 별로 없네요.

  • 3. midnight99
    '17.10.10 12:58 AM (90.220.xxx.24)

    전 개인적으로 너무 글로 주절주절 신변잡기 다 써놓아 산만한 포스팅이거나,
    그릇이나 테이블셋팅에만 집중해서 이미지로 허세부리는 그런 블로거는 딱 질색이에요.

    뭐니뭐니해도, 요리 블로그는 기본에 충실해야죠.
    과정을 차근차근 이해가 쉽게 사진으로 정리하고 재료나 계량을 꼼꼼이 알려주는게 최고에요.
    그 정성을 사람들이 알아보고 감사하게 느끼는거죠.

    예전에 영국에서 살며 요리도 하고 이 곳의 삶도 전하시던 어떤 분 블로그를 자주 살폈는데,
    언젠가부터 블로그가 아주 유치한 일기장으로 변하더군요. 감정과잉에, 요리 레시피는 어디로 도망가고...
    책도 내고 하던데 역시나 롱런은 못하더군요.

  • 4. 정확한 요리법이요.
    '17.10.10 1:04 AM (211.186.xxx.154)

    순서 하나하나 세세히 알려주는 요리법이요.

  • 5. ㅇㅇ
    '17.10.10 1:06 AM (107.3.xxx.60)

    저도 윗님 의견에 동감. 또 동감이요
    또 여행 블로그든 요리 블로그든
    웃기겠다는 일념으로 똘똘 뭉친것같은 분들
    웃기게 쓸려고 주절주절 길게
    쓴글들 피곤해요
    그래서 저는 그 유명했던 새똥 님의 글도
    너무 지치고 피곤했다는
    그분은 자신의 말과 글부터 미니멀리니즘이
    정녕 필요했던분.

  • 6. ...
    '17.10.10 1:07 AM (125.186.xxx.152)

    저는 이유와 대체품을 알려주는 거요.
    이런 조리과정을 왜 하는지, 안하면 무슨 차이가 나는지
    그리고 어떤 재료가 없으면 사와야 할 정도인지, 생략 가능한지, 대체할 수 있는지.

  • 7. 제 생각에는요
    '17.10.10 1:11 AM (112.161.xxx.190)

    맛간장에 설탕을 안 넣거든요. 거봉, 다시마, 양파만 넣어요. 그런데
    너무 달고 맛있거든요. 저도 여기 저기서 본건데 왜 최@@선생님
    맛간장만 늘 고수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자신만의 레시피는 있는게 좋더라구요.

  • 8. ...
    '17.10.10 1:29 AM (122.43.xxx.92)

    고즈넉한 한옥에서 점잖게 키톡하던 분도 여기 자게 극성에 사라졌어요 믿을걸 믿으세요.그동안 키톡에 얼마나 배울거 많고 좋은분들이 많았는데 다 어디 가셨을까요

  • 9. ...
    '17.10.10 1:30 AM (122.43.xxx.92)

    그리 자신 있으면 자기들이 하지 참 남 잘되는꼴 못보는 사람 정말 많아요

  • 10.
    '17.10.10 1:43 AM (14.45.xxx.231)

    저는...
    기본적인 양념들로만 하는 조리법 배우고 싶어요~
    요즘은 굴소스, 맛간장, 맛술, 무슨 청...이런 것들 넣는데
    아무리 대체할 게 있다 해도 다 해놓고 나면 맛이...
    딱 기본인 간장, 소금, 설탕, 식초, 참기름 이 정도로 했음 좋겠어요.

  • 11. ....
    '17.10.10 2:15 A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담백한 맛. 단순한 조리법. 소박한 플래이팅.

    주방에서의 제 소신입니다ㅎㅎ
    조리법이 단순하고 맛있어야 자주 빨리 해먹을 수 있고 플래이팅도 소박하고 군더더기 없는 모습이 좋아요.
    건강, 다이어트 생각하니 담백한 맛이 속이 편하구요.
    단. 고퀄로 못한다는 현실이 ㅜㅜ
    그런 노하우를 알려주는 블로그가 있으면 매일 도장 찍을려구요.

  • 12. 전통적인 요리법요
    '17.10.10 2:51 AM (221.141.xxx.42)

    마구잡이 레시피 요리를 알려둬서 퀄리티가 떨어져요

    백종원레시피 싫어합니다 맛이 너무 없더라고요 티비보고 혹 했다가 매번 실망!!

    예를들어 푸팟퐁커리를 하는데 이상한 대체품내지는 요리법으로 알려줘서 따라하다가 망했어요

    내 정성,재료 등 너무 아깝더라고요

    정식요리사에게 배운뒤 아 이맛인데...하면서 이제는 자주 해먹네요

    국내 태국식당도 다들 너무 어설퍼서...

    태국이나 가야 만족했었죠 ㅠ

  • 13. ....
    '17.10.10 7:02 A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블로그 이제 누가 본다구...
    죄 광고 장사판이라...

  • 14.
    '17.10.10 7:56 AM (221.148.xxx.8)

    이미 블로그판에 나올 건 다 나왔다고 보고요.
    차라리 각자 친정엄마나 시엄마 중 요리 잘 하는 사람한테 붙어서 배우라 하고 싶어요
    무슨간장 무슨청 이런거 없이도 잘 하시는 그런 분들이요.

    그래도 여기서 무지무지 욕먹는 그 당근 그분의 저염간장 만큼은 인정합니다. 간단하고 감칠맛 폭발이라.

    그외엔. 그닥. 글쎄.

  • 15. wii
    '17.10.10 8:40 AM (58.122.xxx.47) - 삭제된댓글

    기본에 충실한 레시피요.
    맛이고 과정이고 독특하고 응용하고 창의적인거 필요없으니까 너무 복잡하지 않은데, 거기서 놓치면 안되는 기본 팁은 집어주고. 제대로 맛나는 레시피 가 있는 블로그요.

  • 16. 아쿠아
    '17.10.10 9:25 AM (175.117.xxx.30) - 삭제된댓글

    저는 요리책을 보면 자신만의 만능양념장, 맛간장, 무슨청 등등을 만들어 놓고 레시피에서 그걸 넣어라~ 할때 별로예요.(당연히 그게 더 맛있겠지만요)
    그냥 기본 양념들을 섞어서 알려주는 레시피를 원해요.

  • 17. 요즘
    '17.10.10 9:36 AM (179.232.xxx.138)

    요즘은 블로그 잘안보고요.
    공짜정보가 점점 사라지죠.

  • 18. ..
    '17.10.10 9:37 AM (222.235.xxx.37)

    간단하지만 건강에 좋은 백종원은 간단하고 맛있어요 외식안해도 될정도로 그만큼 조미료는 아들어가지만 외식느낌이 나지만 건강한 느낌은 안나잖아요 그리고 요리블러그보면 너무 맛있겠어요 리플 달지 내가 해봤는데 맛있더라라는 댓글은 없어요그냥 그걸 이용하는사람보다 보고 마는 사는 사람들이 많단예기죠

  • 19. oo
    '17.10.10 11:46 AM (116.33.xxx.189)

    저는 소모던님 같은 블로그요! 요리법은 대충나오고 유머가 가득해서 웃으면서 보게되고 자꾸 기다려지는 블로그에요. 요즘 육아하시느라 거의 안올라와요. 대체블로그 만들어주세요!! 소모던님 엇나간 팬심 죄송..

  • 20. oo
    '17.10.10 11:47 AM (116.33.xxx.189)

    비슷비슷한 요리 블로그는 너무 많아요. 안해본 요리가 하고싶을때는 음식명을 검색해서 그때그때 찾아서 해도 왠만함 맛나요.. 차별화된 블로그를 만들어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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