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에 결혼후회한다는 말 믿지 마세요

ㅁㅈㅁㅁ 조회수 : 12,008
작성일 : 2017-10-09 09:24:00
결혼생활 잘 못하는 분들만 주로 인터넷으로 결혼 후회 한다는 글을 쓰지. 행복하거나 괜찮은 대다수는 다들 인터넷에 자기 행복한거 인터넷에 글 잘 안 써요.

왠지 비혼분들 그런걸로 정신승리하는 분들 많은거 같아서 함 써봅니다.
IP : 180.65.xxx.13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17.10.9 9:28 AM (121.133.xxx.195)

    좋을때 나 좋다 올린들 비아냥이나 받죠
    열번 좋다가 한번 열받거나 속상하면
    부르르 올리는거 ㅋ

  • 2. 심리전 3요소
    '17.10.9 9:30 A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독자를 모지리 취급하는 베이스를 깐다.
    편협한 내용을 단정적으로 쓴다.
    본문을 짧게 해서 댓글만 노린다.

    ㅡ (나는) 심리학교수 아님.

  • 3. ㅇㅇ
    '17.10.9 9:33 AM (121.135.xxx.185)

    결혼 후회한단 얘기..
    보통 이러저러한 사람과 결혼했더니 후회한다..
    또는 ~한 면만 보고 결혼했더니 후회한다
    는 식의 구체적인 조건이 붙죠.
    무조건 결혼하면 망해 식의 얘기는 못봤음.

  • 4. .....
    '17.10.9 9:38 AM (221.164.xxx.72)

    자랑질은 주로 실명을 이용하죠..카톡 밴드
    카톡 밴드에는 행복이 차고 넘치잖아요.

  • 5. ...
    '17.10.9 9:46 AM (211.58.xxx.167)

    절친 6명 중에 1명은 애틋하게 사랑하고 2명은 나름 잘 살고 1명은 소닭보듯 살고 1명은 별거중이고 1명은 비혼. 대략 이런 비율로 생각하고 있어요. 40대 중후반이요.

  • 6. 공감
    '17.10.9 9:46 AM (110.140.xxx.91)

    온라인이나 이렇지,

    오프라인에서는 남편하고 투닥거리고 싸우면서도 늘 붙어다니고, 애기보기 힘들다면서도 두 부부가 물고 빨고, 시댁 불편하다 하면서도 가족정 느끼며 살고, 친구 밉다면서도 늘 마음으로 응원하고 산답니다.

    82는 불행한 사람들의 입김이 쎈 곳이예요.

    다들 알콩달콩 사는데 불행한 사람들 몇몇의 글 몇개만 읽고 비혼으로 가는거 비추입니다.

    불행한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은 남 잘되는거 못보는거예요. 그건 인간의 본능이라 비난할수도 없어요.

  • 7. vivresavie
    '17.10.9 9:47 AM (98.7.xxx.89) - 삭제된댓글

    결혼 안하신분들이 정신승리하는게 싫으세요.

  • 8. ,,
    '17.10.9 9:49 AM (70.191.xxx.196)

    비혼도 행복한 사람 많아요. 이혼 못해서 불행하게 사는 분들이 더 많은 게 사실이라고 봐요. 시가 갑질 스트레스 여전하죠.

  • 9. ...
    '17.10.9 9:55 AM (223.62.xxx.163) - 삭제된댓글

    비혼이 모지리인가 자기가 결혼하고 싶으면 결혼하고 생각 없으면 안 하는 거지...원래 결혼하고 싶었는데 인터넷 글이 그 생각을 완전 바꿀 만큼 영향 안 미치니 걱정 마셔요.

  • 10. ㅇㅇ
    '17.10.9 9:57 AM (61.75.xxx.201)

    결혼이 그렇게 안 좋은 제도면 벌써 없어졌겠죠

  • 11. ..
    '17.10.9 9:59 AM (211.36.xxx.35)

    이래서 윗 댓글같은 사람들이 생기는거군요.
    이혼 못해서 불행하게 사는 분들이 더 많다니.. 헐
    도대체 주변 환경이 어떻길래 저런 생각을

  • 12.
    '17.10.9 9:59 AM (175.223.xxx.226)

    전 미혼이지만 주위 보면 두세명 빽ᆢ누 애틋하더만요 인터넷을 믿지 마요 ㅎ

  • 13. ..
    '17.10.9 10:00 AM (222.111.xxx.216)

    비혼이라고 다 정신승리가 필요한 상황은 아닌데요.

  • 14. ...
    '17.10.9 10:02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걸러 들으면 되죠. 뭐 결혼=행복인가요?
    싱글이 외로워서 꾸역꾸역 맞선보며
    어떻게든 결혼하려 애쓰는거보면 답답해요.

    시집살이, 남편과의 관계, 육아, 사춘기 부모노릇
    고되고 힘들어요.
    재수없으면 지뢰밭이구요.
    최소 지뢰밭은 피해야 울기도웃기도하고 사는거죠.
    그러니 잘 살피고 아니다싶으면 혼자 사는게 낫다고 충고하는건데
    '그래도 해라..결혼하는게 낫지' 라고 말하는건 비양심적임.

  • 15.
    '17.10.9 10:09 AM (182.239.xxx.83)

    받아들이기 나름
    선택은 각자 알아서

  • 16. 공감
    '17.10.9 10:12 AM (110.140.xxx.91)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결혼생활 무난하게 하는 여자들은 다들 그렇게 사는줄 알고

    결혼생활 지옥으로 한 여자들은 세상이 다 그런줄 알고 살죠.

    근데 애 굳이 미혼들은 지옥에서 살다 온 여자들 말은 진실로 듣고, 무난하게 잘 사는 여자들이 하는 말은 다 결혼부심으로만 들을까요?

    우선은 양쪽말 좀 다 들어보시지...

  • 17. 요새
    '17.10.9 10:14 A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왜 이리 해라 마라 글이 많은지
    글 읽는 사람들도 다 머리 있으니까 알아서 하게 놔둬요

  • 18. 저는 사이 좋은 기혼인데
    '17.10.9 10:19 AM (125.184.xxx.67)

    1/10 비율로 불행한 것 같아요.
    시댁으로 인한 남편과의 불화.

  • 19. ㅇㄹ
    '17.10.9 10:22 AM (175.113.xxx.122)

    남이야 불행한지 아닌지 모르는 거고...
    가족 친지들 내부 사정 아는 분들로만 보면
    한 커플 빼고는
    이모고 고모고 할머니고 뭐고 싹다 결혼 실패....
    전 비혼인데 아무도 결혼 강요 안해요.

  • 20. 대박
    '17.10.9 10:22 AM (119.70.xxx.204)

    비혼이 기혼보다 불행하다는 전제가깔린글이네요

  • 21. . . . . .
    '17.10.9 10:23 AM (221.140.xxx.204)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 참 어려워요..
    그리고 순진하고, 인간관계가 넓지않으면, 판단잘못하면 잘못생각할 수도 있죠ㅠㅠ
    행복한 결혼생활하는 사람은 부러워요..

  • 22. 기혼
    '17.10.9 10:45 AM (175.223.xxx.40)

    저 결혼해서 좋네요.
    남편도 듬직하고..아이들도 사랑스럽고..
    행복한 사람이 훨씬 많을거예요.

  • 23. ...
    '17.10.9 10:48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비혼의 정신승리라는 견해자체가 결혼부심이구요...

    비혼, 결혼 이렇게 고민하는 것 자체가...결혼제도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봐요.

    사람을 위한 제도여야 하지
    제도가 사람을 구속하면 안되지요.

    지금의 결혼관습은 개인의 자유를 너무 많이 침해합니다.

    가족과 가족의 결합이라는 인식이 없어지고
    그냥 개인과 개인의 만남 정도로 격을 낮추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혼도 한쪽 당사자의 결심만으로도 가능하게 해야 하구요.


    결혼제도가 강력하지 않고 캐쥬얼하게 변하면
    결혼 비혼 나눌 필요없고, 미혼모, 이혼가정에 대한 편견도 좀 약해질테고..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이혼못해서 산다는 병신족들도 없어질테구요...

    대신 양육환경이 나빠지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은 필요하겠지요.

    노동시장이 유연화된것처럼
    결혼제도도 유연화되었으면 좋겠어요.

  • 24. .....
    '17.10.9 10:56 AM (223.62.xxx.185)

    저도 결혼하면 좋은 점이 많다, 나는 행복하다 이런 글 올려본 적도 없고 댓글 달아본 적도 없는데요
    결혼해도 외롭고 인간은 모두 외롭다... 이런 식의 글이나 댓글들 보면서 갸웃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엔 결혼해서 안정감있고 행복하게 꾸려가는 가정이 훨씬훨씬 많거든요 적어도 제 주변에는요
    무조건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하는건 물론 절대 반대이지만 마음 맞는 짝을 만나서 가정을 만들고 아이들도 낳아 키우고 이런저런 일들 겪으면서 사는 것이 결코 나쁘지 않아요
    미혼분들은 결혼에 대해 지레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사람 보는 눈을 잘 키우셨다가 멋진 남자랑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그러시길 ^^

  • 25. 후우
    '17.10.9 11:08 AM (211.58.xxx.167)

    글 읽는 사람들도 다 머리 있으니까 알아서 하게 놔둬요222

  • 26. .......
    '17.10.9 11:13 AM (223.62.xxx.191)

    비혼이나 미혼분들이 그런걸로 정신승리하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인터넷 글은 걸러서 봐야하는건 맞죠
    결혼 = 손해, 불행 이건 아니라는거죠

  • 27. ..
    '17.10.9 11:13 AM (182.227.xxx.205)

    결혼후 행복감은 sns
    결혼후 불행감은 익명게시판

  • 28. 당신도 똑같아요
    '17.10.9 11:13 AM (60.253.xxx.153) - 삭제된댓글

    글에서 벌써 느껴지는데요 기혼자들 입장에선 혼자서도 행복해요 이것도 되게 못받아들이지않나요?

    혼자라고 행복할수없다는 전제를 깔고 있잖아요

    비혼으로써도 행복하고 즐거울수있다는것도 원글같은 사람은 되게 의아하게 생각하는거요

    비혼이 정신승리한다 ? 이런 말만 안적어도 이해해줄수있는데요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이

    있지 왜 없겠어요 꼭 그말을 갖다 붙히는것은 본인도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 29. ㄷㅁㅇ
    '17.10.9 11:21 AM (119.194.xxx.118)

    미혼이면 기혼보다 외로울 확률이 높고
    결혼이란게 어쩔수없이 인생을 건 도박의 성격이 짙은거라 당연히 미혼보다는 생각지도 못한 나락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거라 생각해요
    연애 오래해도 결혼해서 살아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 많거든요
    내 의지와 상관없이 결혼과 들러붙는 부수적인 것들(가족, 의무 등)이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여자들에게 불리하거나 매우 부당한 것도 사실입니다
    잘 고른다고 해도 재수 없으면 뭐 밟는 경우가 생기기에 결혼이란 게 어려운거죠
    참고로 저는 기혼입니다

  • 30. ...
    '17.10.9 11:27 AM (128.134.xxx.119)

    결혼 하면 후회한다는 말은 결혼 못한 노처녀들 정신승리 맞아요.
    주변 봐도 대부분 무난하게 행복하게 잘 살아요.
    결혼 하고 싶어서 성형수술하고 몇백들여 결정사 등록하는 여자 수십만명인데요.

  • 31.
    '17.10.9 11:30 AM (211.225.xxx.140) - 삭제된댓글

    친구 4명이 있었는데 그 중에 제가 제일 늦게 결혼 했어요
    33살에 결혼 준비 중이였는데 친구들과 모임에서
    다들 나보고 왜 결혼 하려고 하냐 그냥 혼자 사는게
    최고다 왜 지옥으로 들어가려고 하냐 하면서 나보고
    잘못 된 선택을 했다고 그래서 저도 사실 혼자 잘 살고
    있었고 나쁘지 않았지만 그냥 차선의 선택으로
    결혼 하는거라 내 선택이 잘못 된거 아닌가 고민 했어요

    하루종일 시댁욕 남편욕 하던 친구들이 오후 5시쯤
    되니 남편 저녁 차려주러 간다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이게 뭐지? 그리 욕들을 하더니 저녁 한끼
    안 차려주면 큰일 나는건가 의아 했어요
    그때의 그 이상한 배신감이 잊혀지질 않네요

    결혼 해보니 알거 같아요
    여자친구들 모이면 별로 좋은 얘기는 안 하지만
    그래도 남편 자식이 최고라고 생각하는구나
    자의던 타의던 내가족이 최고구나 싶어요

  • 32. ..
    '17.10.9 11:30 AM (211.203.xxx.105) - 삭제된댓글

    행복하지못했던 가정에서 자라서 20대까지는 우리집처럼 이혼못하고 자식보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줄알았는데 마음맞는 사람과 결혼해서 성격이 훨씬 안정되고 시댁식구들, 친척들도 다 좋으신분들이다 보니 이런 안정되고 평탄한 가정들도 세상엔 정말 많구나 싶네요. 몇천만..나아가서 몇십억되는 부부들이 세상에 삽니다. 불행한 부부도 정말 많고 행복한 부부도 정말 많습니다. 중요한건 그 수가 아니라 내가 어느쪽에 속하느냐일뿐

  • 33. ...
    '17.10.9 12:19 PM (114.204.xxx.89) - 삭제된댓글

    결혼을 누구하고 하냐가 중요하죠..수준이 다 다른데,,
    적당한 남자하고 하는건 어려운게 아닌데,,
    그냥 그런 남자들도 다 결혼하는거 보면,,,짝은 있는거 같아요

  • 34. ...
    '17.10.9 12:20 PM (114.204.xxx.89) - 삭제된댓글

    결혼을 누구하고 하냐가 중요하죠..수준이 다 다른데,,
    적당한 남자하고 하는건 어려운게 아닌데,,
    그냥 그런 남자들도 다 결혼하는거 보면,,,짝은 있는거 같아요
    비혼도 행복한 사람 많아요,다들 다른데,,,왜 결혼이 행복의길이라고 생각하는지

  • 35. ..
    '17.10.9 12:21 PM (114.204.xxx.89) - 삭제된댓글

    결혼을 누구하고 하냐가 중요하죠..수준이 다 다른데,,
    적당한 남자하고 하는건 어려운게 아닌데,,
    그냥 그런 남자들도 다 결혼하는거 보면,,,짝은 있는거 같아요
    비혼도 행복한 사람 많아요,다들 다른데,,,왜 결혼이 행복의길이라고 생각하는지
    이혼율이 3에 한명 아닌가요??

  • 36. ...
    '17.10.9 12:24 PM (114.204.xxx.89) - 삭제된댓글

    결혼을 누구하고 하냐가 중요하죠..수준이 다 다른데,,
    적당한 남자하고 하는건 어려운게 아닌데,,
    그냥 그런 남자들도 다 결혼하는거 보면 짝은 있는거 같아요
    비혼도 행복한 사람 많아요,다들 다른데 왜 결혼이 행복의길이라고 생각하는지
    2016 이혼율이 33.7%

  • 37. ...
    '17.10.9 12:27 PM (114.204.xxx.89) - 삭제된댓글

    결혼을 누구하고 하냐가 중요하죠..수준이 다 다른데,,
    그냥 그런 남자들도 다 결혼하는거 보면 짝은 있는거 같아요
    물론 그냥 그런 여자들도 다 결혼하구요.노처녀의 정신승리도 결혼부심도 다 의미없음
    비혼도 행복한 사람 많아요,다들 다른데 왜 결혼이 행복의길이라고 생각하는지
    2016 이혼율이 33.7%

  • 38. ...
    '17.10.9 12:33 PM (119.64.xxx.92)

    무난하게 잘사는 사람들 1/3
    문제가 있지만 그냥 저냥 사는 사람들 1/3
    이혼하는 사람들 1/3 이죠.
    다 못사는것도 아니고, 다 잘사는것도 아니고.
    주변 보면 통계랑 딱 맞게 살아요.

  • 39. ..
    '17.10.9 12:43 PM (124.53.xxx.131)

    결혼 안했더라면 어쩔뻔했어,
    이렇게 말하는 여자 지금껏 본 적이 없음
    친구,선배 시댁이 뭔지도 모르고 남편들 쥐고 흔드는 시누이들을 봐도
    잘살면 잘산대로 못살면 못사는대로 기혼녀들이 느끼는건 거의 비슷하던데
    ㅎㅎㅎ..근데 결혼 경험은 있어요?

  • 40. 맞아요.
    '17.10.9 12:47 PM (39.7.xxx.185)

    남자들도
    인터넷만 하는 찌질이들은
    여자들은 다 김치녀인줄 알잖아요.

    좋은여자도 많은데 말이죠.

  • 41. 비혼 정신승리요?? ㅎㅎ
    '17.10.9 1:04 PM (175.125.xxx.48)

    삼십대 비혼인데요.
    기혼자들은 못 믿겠지만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결혼한 사람들이 행복하든 불행하든 그건 아무 상관없는 문제고요.

    주위에서 남자 소개시켜준다고 계속 선자리 들어오는데 항상 거절해요.
    다들 이해 못하겠다는 반응이고, 남친 숨겨둔것 같다는 반응인데..
    아닙니다.

    20대때부터 남친 생길때마다 불편했어요.
    구속 받는 기분이고, 내 시간 빼앗기는것 같아서 항상 그런 문제로 제가 먼저 이별을 말했고요.
    혼자 있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 결혼 안하는겁니다.

    사람 다 다르듯이 결혼 제도 자체가 안맞는 사람도 있어요.
    그래서 비혼을 택한거고
    지금이라도 결혼 하라면 언제든지 할 능력 있지만 제 자신을 알기에 안하는겁니다.
    정신승리요? ㅎㅎ
    착각하지 마세요.
    결혼 돈 준다고 해도 싫습니다.

  • 42. ㅇㅇ
    '17.10.9 1:30 PM (82.217.xxx.226)

    불행한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은 남 잘되는거 못보는거예요. 그건 인간의 본능이라 비난할수도 없어요.22222222222

  • 43. ohlalaster
    '17.10.9 3:58 PM (1.245.xxx.161) - 삭제된댓글

    비혼들도 다 눈이 있고 생각이 있죠.
    자기 부모랑 이모,고모 등 친척들의 수많은 결혼 생활
    친구들 결혼 생활
    직장 동료들 결혼 생활.
    인터넷 글만 판단 기준이 아니라고요.ㅎㅎ
    님이야 말로 인터넷이 세상 전부인 듯.

  • 44. ohlalaster
    '17.10.9 3:59 PM (1.245.xxx.161)

    비혼들도 다 눈이 있고 생각이 있죠.
    자기 부모랑 이모,고모 등 친척들의 수많은 결혼 생활
    친구들 결혼 생활
    직장 동료들 결혼 생활.
    인터넷 글만 정보 원천이 아니라고요.ㅎㅎ
    님이야 말로 인터넷이 세상 전부인 듯.

  • 45. 그니깐요
    '17.10.9 9:25 PM (175.223.xxx.98) - 삭제된댓글

    윗님 부모님의 결혼생활도 본인경험아니고
    아이낳은적도 없으니 부모된경험 해본적없지요
    그게 위험한겁니다 어떻더ᆢᆢ이게 인생불행이 만들죠
    내부모가 부모가되면 무얼 나에게 못했는지
    그분들이 나 키워놓고 나이드신게 얼마나 짠한지 느끼게될겁니다
    간접경험으르 인생 미리재단하고 결정하는 삶은 본인에게 기회를 잃게할겁니다

  • 46.
    '17.10.9 11:01 PM (124.56.xxx.35)

    저는 결혼 20년 가까이 되어가는 사람이지만..
    주변에 결혼해서 마냥 행복하기보다는
    힘들게 결혼 유지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남편이 도박이나 폭행 경제적 무능력인 결격사유인 사람은 사실 주변에 흔하진 않아요
    대부분 그런저럭 회사다니며 돈을 벌고
    아내도 맞벌이 하는 사람 7정도
    전업은 3정도이고요

    부부가 큰 문제가 없어도 사소한 문제등이나 성격차이때문에 힘든 부분이 많지만
    서로 가정을 지키려고 애쓰기 때문에 가정이 유지되는 거지요
    가정이 유지되기 위해서 부부모두 힘들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투쟁하며 살아가는 거지요

    하지만 밖에 나와서 행복한척 아무 문제 없는 척 하는것은
    척 이 맞아요
    서로 잘 싸우고 안맞지만 참고 사는건데
    밖에서는 행복한 척 하는거 맞거든요
    또 그 순간 행복해보이더라도
    집에 가서 계속 유지되는건 아니니까요

    그냥 본인들의 부모님 친척들 보시면 다 알텐데
    다 그냥 그렇게 그럭저럭 살아가는 것 뿐이예요

  • 47.
    '17.10.9 11:07 PM (124.56.xxx.35)

    그리고 결혼해서 생활이 힘들어 죽겠는데
    (경제적이든 아님 다른 이유든)
    그래도 결혼이라는 생활을 유지하고 싶어서
    이혼자가 되고 싶지 않아서
    참고 사는 사람들 많아요

    어릴때 부자로 태어나는 아이가 많지 않듯이
    결혼해서 너무 행복하고 만족스럽다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고 생각하면 될꺼예요

    부모가 부자 아니라고 집을 뛰쳐나가는 애가 많지 않듯이
    결혼생활도 마찬가지예요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아도
    이혼하기가 쉽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487 새치가 많은 40세인데 앞머리를 낼까요? 엉엉 2017/10/15 692
739486 이혼하니, 제일 친한 친구 남편이 저녁먹자대요. 57 .. 2017/10/15 35,503
739485 가슴 파진 옷만 입는 사람 39 브라 2017/10/15 11,823
739484 라면 맛 있어서 추천해요 2 cncjs 2017/10/15 2,358
739483 고3 대입면접 생각이 안나는데 아이디어 주세요 1 면접 2017/10/15 838
739482 [도움요청]서유럽여행 홈쇼핑... 17 홈쇼핑 2017/10/15 4,438
739481 중앙난방 아파트에서 벨브잠그면 난방비 안나오나요 7 바다 2017/10/15 3,754
739480 12월에 좋은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6 해외여행 2017/10/15 1,649
739479 82 안되겠네요.. 31 참깨라면 2017/10/15 4,855
739478 이상한 사람 소개 등등 차단하는 법 7 ㅇㅇ 2017/10/15 1,961
739477 요즘 안보고 싶은 거슬리는 광고 몇가지요 64 ... 2017/10/15 6,700
739476 카투사 훈련기간? 2 궁금 2017/10/15 1,435
739475 카톡 숨김처리 했던 사람이 목록에서 안보이는건 뭔가요? 5 카톡질문 2017/10/15 3,285
739474 [2012년 10월] 구청장은 고문가해자였다 5 고딩맘 2017/10/15 812
739473 아래 자아의식 글 이게 화법의 차이죠 3 Again 2017/10/15 1,027
739472 신혼일기 오상진 편에 나왔던 음악 제목 아시는 분? 1 ... 2017/10/15 843
739471 와..다스가 1위 ㄷㄷ 6 ㅇㅇ 2017/10/15 2,124
739470 1억 정도 하이닉스 지금 사는거 어떨까요? 7 주식 2017/10/15 3,711
739469 기사 한 줄 없이 다음 실검1위 7 촛불 2017/10/15 1,774
739468 비율 안 좋아도 다이어트하면 몸매가 이뻐보일 수 있나요? 11 shj 2017/10/15 6,525
739467 백종원레시피 안동찜닭 맛있나요? 2 원글 2017/10/15 1,503
739466 아래 친정엄마 남편 트러블 문제 글이요. 54 2017/10/15 6,940
739465 샤넬 복숭아 베이스 사려는데요.면세점에서 사려합니다. 7 샤넬메베 2017/10/15 2,474
739464 10.18일 중국 19차 당대회와 미국-장쩌민의 결탁 1 펌) 드루킹.. 2017/10/15 518
739463 두남자중 어떤직업의 남자가나을까요 6 ㄱㄴㄷ 2017/10/15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