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4살도 꾸미면 예쁜가요?

조회수 : 9,017
작성일 : 2017-10-08 23:37:31
10년을 버렸어요
26살때부터 고시했는데 10년을 포기를 못했었죠
지금은 간호대 입학했고요
3년만 하고 접을걸 시기를 못잡아서 10년간 너무 고생만 했어요
지금은 웬 늙은 처자가 나라니 너무 낯설어요
뭐 현실파악 못한 제탓이니 다 잊고 그냥 지금에 충실하려 하는데요
얼굴이 너무 늙어서 꾸며도 별로인거 같아요
시집도 가고 싶은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원래 34살은 꾸며도 안예쁜 나이인가요?
아니죠? 어떻게 하면 예뻐질 수 있는지 팁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제가 평생 공부만 한데다 노화까지 겹치니 정말 어디부터 손대야 할지 모르겠어요
IP : 122.254.xxx.227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8 11:40 PM (124.111.xxx.201)

    35세 신부도 36세 신부도 풋풋하진 않아도
    꾸미니 이쁜거보면 님도 이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방법은 밑에 올라올테니 희망을 버리지마세요.

  • 2. 아니에요.
    '17.10.8 11:40 PM (125.184.xxx.67)

    아직 이뻐요^ ^ 자신감 가지세요.

  • 3. 심미
    '17.10.8 11:41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

    이뿌죠~~ 일단 몸매 가꾸고 머리 세련되게 하고 옷만 바꿔도 예뻐용

  • 4. 10년이면
    '17.10.8 11:43 PM (39.7.xxx.57)

    36살 아닌가요?

    그건 그렇고
    34살 이면 그때 한번 폭삭 늙습니다.

    충격이 어마어마 할꺼예요.

    근데 쫌 지나면 적응이된건지
    회복이 된건진 몰라도 다시 봐줄만해지는데
    38살에 2차로 폭삭 늙습니다.

  • 5. ㅋㅋㅋ
    '17.10.8 11:44 PM (223.62.xxx.153)

    풋풋함과 예쁜건 천지차이예요.
    20대에 풋풋하다고 다 예쁘진 않아요.
    34살.
    정말 예쁘기만하다면 충분히 미모가 돋보일 수 있죠.

  • 6. 저, 34살 제일 이뻤어요
    '17.10.8 11:45 PM (223.62.xxx.213)

    피부빛이 좋아야 해요,
    영양가있는거 잘 드시고, 요가나 조깅,수영등
    매일 운동 하시구요.
    그다음 피부맛사지 정기적으로 해주시고,
    화장법 모르심 백화점 가셔서 메이컵제품
    한두가지 사시고 배우세요.
    립스틱,브러셔,속눈썹 딱 세가지만
    변형시켜도 이뻐지더라구요.
    천천히 준비하심 연말에 예뻐졌다는 소리
    들이실거에요

  • 7. ㅡㅡ
    '17.10.8 11:45 PM (182.221.xxx.13)

    이제 육체를 달련하는데 시간을 투자해보세요
    멋진 사십대가 기다립니다

  • 8. 윗분 뭘 모르네요
    '17.10.8 11:46 PM (175.223.xxx.227)

    폭삭 늙는건 28-30살때구요.
    어차피 졸업이니 취업이니 제대로 된 대학나와 직장잡으면 그나이되니까 그건 요즘 의미없고.
    36에 좀 늙는구나 하는 느낌이 와요.
    20대에 비하면 어쩔수없지만 요즘 애들 그나이때 다들 공부하느라 삭으니까 너무 의미두지 마세요.
    잘먹고 잘자고 운동 열심히하면 돌아옵니다.
    근데 지금 간호대 들어갔으면... 그걸 못할거 같은데요??
    간호대 공부 엄청 빡셀텐데... 더 늙으실듯;;

  • 9. 나나
    '17.10.8 11:46 PM (125.177.xxx.163)

    44살도 54살도 64살도 74살도
    신경쓰고 가꾸면 이뻐집니다
    내 타고난 능력치 최대한으로 이뻐집니다

    24살의 나보다는 나이든거지만 그만큼 세련됨이나 성숙함으로 승부 할 수 있잖아요

  • 10.
    '17.10.8 11:47 PM (183.98.xxx.147)

    서정희보세요
    58세여도 이쁜사람이쁘고...

  • 11. ㅋㅋ
    '17.10.8 11:50 PM (110.70.xxx.228)

    요즘 누가 28~30에 폭삭 늙나요?
    32~34살때 1차로 폭삭 늙지.

  • 12. ㅁㅁㅁㅁ
    '17.10.8 11:50 PM (175.223.xxx.182) - 삭제된댓글

    무슨 서정희가 예뻐요 왠 할머니
    이야길;;;

    34면 예쁠 나이에요. 노력하면.

  • 13. ..
    '17.10.8 11:50 PM (124.111.xxx.201)

    서정희는 62년생 56이에요.
    제 친구랑 고1때 한 반이었어요.

  • 14. 원래
    '17.10.8 11:51 PM (14.45.xxx.231)

    고생하면(맘고생이든, 육체적고생이든) 그래요~
    앞으로 편하게 잘 사시면 되죠~
    보통 몇 살 되면 훅 늙는다 이런 말씀들 하시는데 저는 그런 거 없이 지금 마흔이거든요
    대신 일이 좀 들쑥날쑥한 편이라 밤새 일할 경우가 좀 있는데
    밤 새고 나면 확실히 얼굴이 많이 상해요~
    또 잘자면 돌아오긴 하지만요~
    님도 십년간 고생하셔서 그런 거니 앞으로 재밌게 즐겁게 사심 돼요~]
    그리고 아무리 이뻐도 맘 편한 데서 나오는 얼굴은 아무도 못 따라갑니다

  • 15. 엥?
    '17.10.8 11:52 PM (110.70.xxx.228)

    서정희 이쁘던데요?
    뭔 할머니?

  • 16. ???
    '17.10.8 11:54 PM (112.161.xxx.58)

    28-30에 가는거 맞아요. 남자들이 여자든 남자든 피부가 30에 꺾인다고 말하는게 다 이유가 있어요. 28 이전까지 워낙 반짝반짝 빛나고 예쁘다가 콜라겐도 그렇고 사회적으로도 힘들때고 하니 확 가는거 같아요. 그 이후로는 관리 나름이고 두번째 꺾이는건 보통 30후반으로 보죠.

  • 17. 요즘
    '17.10.8 11:56 PM (114.204.xxx.21)

    30대 후반도 옛날 30초 만큼 젊고 이쁘더라구요 자신감 가져요

  • 18. 34살이면 한창이에요
    '17.10.8 11:56 PM (58.123.xxx.208) - 삭제된댓글

    어머어머 34살이면 아직 요즘은 청춘으로 칩니다
    한창 예쁠때니 맘껐 꾸미세요.. 청춘을 즐기시길...

  • 19. ㅇㅇ
    '17.10.8 11:58 PM (182.212.xxx.220)

    어린 애들 옆에 있으면 티가 나긴 하지만 서른넷이면 충분히 예쁠 나이예요
    왜들 그러시지~

  • 20. 어머
    '17.10.9 12:02 AM (61.98.xxx.144)

    젤 이쁠때에요
    20대와는 다른 성숙미~

    홧팅하세요 ㅎㅎ

  • 21. 333
    '17.10.9 12:08 AM (112.171.xxx.225)

    ///얼굴이 너무 늙어서 꾸며도 별로인거 같아요
    시집도 가고 싶은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원래 34살은 꾸며도 안예쁜 나이인가요?///


    인생 황금기에 자학하는 것으로 느껴져요.
    열심히 운동해보세요.
    얼굴이 20대 초반으로 돌아갈 수도~!
    이보다 더 젊을 수 없는 현실!!!^^

  • 22. 살 찌지만
    '17.10.9 12:14 AM (223.62.xxx.140) - 삭제된댓글

    마세요. 피부 잡티 싹 다 빼기. 유산소 운동으로 맑은 안색 되찾기. 소고기 적당히 먹기. 스트레칭으로 유연한 몸 유지하기. 몸선 은근히 드러내는 옷 입기. 마흔 넘어봐 진짜 우울해져요.ㅎㅎㅎㅎㅎ 34~35는 미모의 황금기.

  • 23. 당연하죠
    '17.10.9 12:32 AM (121.133.xxx.51)

    꾸미세요~

  • 24.
    '17.10.9 12:37 AM (211.114.xxx.126)

    34살은 이쁠나이에요

  • 25. ..
    '17.10.9 12:51 AM (175.197.xxx.124)

    살안쪄있고 화장잘하면 이쁜 나이에요.
    그리고 경락이나 운동 등 열심히 관리하면 이십대 후반까지도 보일수도 있구요. 지금부터 열심히 관리해보세요.^^

  • 26. ..
    '17.10.9 1:11 AM (223.62.xxx.60)

    저랑 동갑이시네요.

    우선 적정 미용체중(볼살 없으심 너무 마르게 빼진 마세요)
    유지하시며
    옷은 유행을 따르기보단 체형을 돋보이게 입으세요.
    허리가 가늘면 허리를 강조하시고
    다리가 예쁘시면 다리라인을 보여주세요.

    메이크업은 한번 배우시는거 추천드리고
    유튜브, 카페 블로그같은걸로 시간낭비라 생각마시고
    한동안은 공부하셔야해요.
    그리고 섀도우 립 제품은 이것저것 써보시고
    맞는 톤과 내얼굴에 맞는 사용법 익히시구요.

    저는 2년전부터 팔자필러는 일년에 한번씩 맞아요.
    탄력 없으신편이면 리프팅레이저종류도 같이 하셔도 좋을듯해요.

    아무튼 아직은 멋부리면 괜찮을 나이에요!
    저도 각종 멋을 부리니까
    가끔은 20대 초반 사진보다 더 낫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거든요..
    다만 나이들수록 자연 그대로가 예쁘긴 힘들어지긴 해요.
    너~무 수수하고 자연스러운것보단
    약간의 세련미와 여성스러움을 보여주시면 좋을것같아요.

  • 27.
    '17.10.9 1:50 AM (112.161.xxx.58)

    윗분 필러 계속 맞으면 조금이라도 남아서 나중에 결국 쳐진다던데 괜찮은가요??
    저도 맞고싶은데 필러나 보톡스같은건 자제중이라...

  • 28. ---
    '17.10.9 2:09 AM (160.202.xxx.56)

    제가 지금 34인데 24살보다 지금이 더 이뻐요.
    물론 20대처럼 풋풋한 건 없지만 카리스마랑 섹시함?ㅋㅋ이 생겼어요ㅋㅋㅋ몸매가 살짝 더 굴곡있어 진 것 같고요.
    얼굴이 더 자리잡힌 느낌이라 해야하나...정리된 느낌?
    스타일, 몸매, 피부, 모발 관리가 중요해요.
    본인한테 어울리는 걸 알아야 하는 나이.

  • 29. ㅇㅇ
    '17.10.9 2:09 AM (175.113.xxx.122)

    뭘 또 폭삭 늙어요 ㅎㅎ
    전 40인데.. 10년전 만났던 사람 만나면 똑같다고 하던데...
    저도 일하느라 매일 실내에만 쳐박혀 있고
    연애나 여행 등 안하다보니...
    그런 사람들이 외모가 잘 안 변해요.
    연애하고 결혼하고 경험 다양하게 하고 산전수전 겪고 출산 육아 사업 등 여러가지 하며 고생한 분들이나
    술담배 하면 많이 상하죠.

    대체로 집돌이 집순이들이 동안 많은데
    자외선 때문인듯 함.

  • 30. 00
    '17.10.9 3:03 AM (1.232.xxx.68)

    저도 그때가 젤 예뻤어요. 신기하게 나이가 드니 얼굴이 펴네. 했는데 왠걸요. 지금은 폭삭 늙어가요. 38. 마흔될 준비하나봐요 ㅠㅠ

  • 31.
    '17.10.9 3:45 AM (92.104.xxx.115)

    34살이면 아주 예쁘지 않나요. 싱그러움은 없어도 여자로서 한창 예쁠 때인데요. 저는 지금 30후반인데 그 나이대에는 제가 나이 먹었다 생각은 했었지만 늙었다는 생각은 안 했어요. 40 되어가니 이제 얼굴에 나이들어감이 조금씩 나오네요.
    잘나가는 연예인들 봐보세요. 다 30대예요.

  • 32. ㅇㅇㅇㅇ
    '17.10.9 10:30 AM (116.40.xxx.48)

    워매 한참 예쁠 땐데.... 전 36-37때 리즈 갱신
    화장 고급스레 하고 옷 잘 입으니 그 대서부터 예쁘단 소리 들었어요.

  • 33. ㅇㅇㅇㅇ
    '17.10.9 10:30 AM (116.40.xxx.48)

    때서부터.

  • 34. ....
    '17.10.9 11:18 AM (220.120.xxx.207)

    미혼 34살이면 아직 예쁠나이예요.
    날씬하고 피부 머릿결만 좋아도 예뻐보여요.
    결혼해서 아기낳고 육아에 찌든 34살때 제 사진보면 슬프지만요.ㅠ

  • 35. ~...
    '17.10.9 7:24 P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동병상련이네요..저도 20대를 통째로 날렸어요..
    애 안낳은 30대는 아가씨 같아요 꾸미세요

  • 36. ..
    '17.10.12 3:49 AM (219.254.xxx.151)

    전 이십대때 안꾸미고 운동도안해서 별로이다가 삼십대에 운동하고살빼고 삼십대중반이 제인생 최고의미모절정이었는걸요 사십넘어가면 좀들어보이지만 삼십중반까진 충분히 빛나는아름다움을 뽐낼수있습니다 제 리즈시절이았어요 연예인 닮았다소리 제일많이들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849 추자현 너무 부러워요. 18 키치 2017/10/10 14,389
736848 영어 교육쪽 시장 전망 어떤 거 같으세요?? 7 김ㅓㅏ 2017/10/10 3,013
736847 요즘 해외 포닥나갈때 펀딩 받고 나가나요? 7 ... 2017/10/10 3,017
736846 이승훈 피디 페북글 ㅋㅋ.JPG 7 아오사이다네.. 2017/10/09 2,823
736845 우리는 일년에 한장의 그림도 그리지않고 한 편의 글도 쓰지않는다.. 7 .. 2017/10/09 2,154
736844 우효광 엄마가 앓고있는병이 어떤거예요? 2 ㄱㄴ 2017/10/09 6,925
736843 날마다 솟아나오는 피지..해결방법 있을까요? 1 .. 2017/10/09 2,231
736842 토스터기는 아무꺼나 사도 다 괜찮은가요? 5 dd 2017/10/09 2,639
736841 성인 Adhd 약 많이 독한가요? 1 ㅇㅇ 2017/10/09 1,716
736840 하나은행 광고 3 ㅣㅣ 2017/10/09 1,089
736839 유행 안타는 명품가방 추천해주세요 49 직장맘 2017/10/09 5,665
736838 안방 창문 앞 베란다 벽이 젖어있어요.. 4 ㅜㅜ 2017/10/09 1,446
736837 보쉬 식기세척기 3 nn 2017/10/09 1,105
736836 "깨알같이" 표현이 뉴스에도 나오네요. 8 명수옹. 2017/10/09 1,260
736835 카카오택시 결제가 등록된 카드로 되나요? 2 캬바레 2017/10/09 1,128
736834 하수구냄새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ㅇㅇ 2017/10/09 2,536
736833 구정에 오키나와 3 dbtjdq.. 2017/10/09 1,619
736832 삶의 질을 높여주는 물건들 212 봄나츠 2017/10/09 38,768
736831 내일부터 잠깐 알바하는데 긴장되네요 7 .. 2017/10/09 2,730
736830 디자인으로만 캐리어고른다면 1 ㅇㅇ 2017/10/09 899
736829 근 10여년만에 오밤중에 라면 먹어요. 6 하하하 2017/10/09 1,710
736828 이케아 가구 조립 23 이케아 2017/10/09 4,162
736827 술은 분명 입으로 먹는데 6 ... 2017/10/09 1,527
736826 "저도 아이 둘을 가진 아버지로서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3 ... 2017/10/09 3,379
736825 독감 백신 잘 아시는분 설명 부탁드립니다. . 2017/10/09 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