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1. 가장 해줬으면 하는 것 한 가지 (예를 들면 집안 청소 - 해줬으면 하는데 전혀 안하거나 횟수가 너무 적은 것)
2. 가장 안했으면 하는 것 한 가지 (예를 들면 흡연 - 꼭 안했으면 좋겠는데, 주관적으로 과하다고 생각하는 것))
계획성있게 살자.
술좀 그만 먹자.
평생 경상도 상남자로 여자가 할일 따로있고 남자가할일 따로 있다고 여자는 노예취급하고
그런 남편과 평생 살았어요 지금 나이가71살인데 올봄부터는 일주일에한번 청소기돌리고
내가 걸레빨아주면 자루에 끼워서 닦아요 일주일에 한번인데 둘이사니 어질러지지 안하는데
중간에 한번 더하라고했더니 성질 부리고 그래서 협박햇어요 점심은 안차린다고
날마다 운동하고 속옷은 하얀반소매 런닝을 2개씩 벗어내놓고 늙은 남편 치닥거리도 힘에 부쳐요
집안일 조금만 힘들어도 성질부리고 한번만 더성질 부리면 한번 크게싸울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우리아들이 성질 받아주지 말라고했어요 다행히 담배 술은 안해요 철학자 칸트같은 사람인데도
나는숨막혀요 밥도 같은시간에 먹어야하고 본인스케줄에 맞춰서 살아요
1. 샤워? 씻는걸 귀찮아해요
2. 식탐? 성인병 환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