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스는 스킬이다

... 조회수 : 8,488
작성일 : 2017-10-08 13:38:30
기억을 더듬어보면 키스가 좋고 별로인건 상대방을 얼마나 사랑하냐에 따라 달리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스킬 좋은 남자와 하냐, 아니냐 따라
달리지는 것 같아요. 제 기억에 무지 사랑했던 남자와 첫키스를 무척 기대하면 했는데, 이게 뭐지 햇다는...

반면 스킬 좋은 남자와의 키스는 상대를 그닥 사랑하지 않았음에도
온 몸이 녹아드는 달콤함이 있었네요
고로 키스의 느낌은 사랑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 스킬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땅땅!!!
IP : 223.39.xxx.19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스
    '17.10.8 1:40 PM (121.176.xxx.170)

    아뇨
    전 스킬보다
    내가 미치도록 사랑하는 사람이랑 할 때
    좋았어요
    그냥 입만 대도 좋았어요

  • 2. 이런글
    '17.10.8 1:41 PM (121.130.xxx.60)

    왜올리는지 애정결핍 원글아 ㅋㅋ

  • 3. ㅇㅇ
    '17.10.8 1:41 PM (223.39.xxx.83)

    저의 첫키스 흑역사가 떠올라서 급 하이킥하게되네요.
    아무것도 모르던시절...

  • 4. ㅇㅇ
    '17.10.8 1:42 PM (39.112.xxx.159)

    주제가 주제인만큼 후끈 달아오르네요
    결론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걸로~

  • 5. ...
    '17.10.8 1:42 PM (223.39.xxx.193)

    내가 애정 결핍이면 제목 보고 들어온 당신은 변태 ㅋ

    대문에 동성애 키스에 대한 글을 보고 생각나서 적어 봤어요

  • 6. 맞아요.
    '17.10.8 1:43 P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

    키스 별로인 남자는 섹스도 별로였어요.
    경험이 쌓이다 보니 키스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흐지부지 섹스도 안해보고 끝나는 경우도 많았고요.

  • 7. ㅇㅇ
    '17.10.8 1:48 PM (110.70.xxx.245)

    두번째 댓글 같은분은 프로 불편러에요 뭐에요??
    초딩이라 아직 성교육이 안된 분인가?

  • 8. 12233
    '17.10.8 1:49 PM (125.130.xxx.249)

    저도 스킬보다는
    내가 상대를 얼마나 좋아하냐.. 가
    더 중요했어요.

    넘 좋아하면 키스고 뭐고
    암것도 안하고 쳐다만 봐도 좋고..

    그닥이면 키스 넘 잘해도
    여자 마니 만나봤구나. 꾼이구나..
    십어서 감정 더 가라앉음 ㅡㅡ

  • 9. ...
    '17.10.8 1:52 P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

    여자 많이 만나봐도 키스 못하는 남자 많아요.
    물컹한 곤약 같은 걸 불쑥 밀어넣고 꿈틀거리면 그게 카스라고 착각하는 ...

  • 10. 이해불가
    '17.10.8 2:02 PM (110.70.xxx.140)

    그닥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 딥 키스가 가능한가요??

  • 11. ㅇㅇ
    '17.10.8 2:17 PM (211.36.xxx.11)

    저는 키스가 황홀하고 좋았어도 막상 실전은 별로인
    남자 만나봤는데요. 애초에 마음이 그닥 없어서
    식어버렸나봐요. 서로 애정도나 대화 같은 상대적인 것도
    중요한거 같아요.
    하..전 남친..딴건 몰라도 키스 하나는 정열적으로
    잘 했었는데.. 쩝~

  • 12. 키스도 관계도
    '17.10.8 2:32 PM (117.111.xxx.207)

    상대에 대한 감정
    신체의 형태
    스킬에 따라 그 느낌이 천양지차죠

    조건 모두 잘 맞는 상대를 만나기 쉽지 않지만
    그런 상대를 만나게 되면
    새로운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 13. 키스는
    '17.10.8 2:39 PM (211.244.xxx.154)

    숨결이죠.

    담배나 짠음식 숨결로 총무장한 사람이랑은 절대 노노.
    사랑하면 극복된다? 아닐걸요.

  • 14. 윗님 명언이네요
    '17.10.8 2:44 PM (175.223.xxx.83)

    키스는 숨결이다. 선수이신 듯^^

  • 15.
    '17.10.8 3:10 PM (182.239.xxx.83)

    내가 좋아 느끼기 마련
    좋으면 입냄새도 어느정도 감수가 되니까요

  • 16. ㄹㄹ
    '17.10.8 5:12 PM (124.153.xxx.35)

    대학시절 남친 자취방에서 몇시간씩 키스했던 기억들이
    한번씩 생각나요.
    키스만은 그렇게 오래 못했을텐데 남친이 아랫도리
    비비며, 그렇게 두세시간씩
    그게 패팅이었네요. 그시절 완강히 거부하니
    지켜준다며 기다린다며 그렇게 키스를하며 참아냈네요.
    그남친이 끝내 순결을 지켜줬는데
    세월지나서 후회....왜 그랬는지...
    그뒤로 만난 남친들 엉망...그때 첫사랑이랑 할걸..

  • 17. 꽃보다생등심
    '17.10.8 7:44 PM (223.33.xxx.251)

    몇년전에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4달째 만나던 날 저녁에 영화관에서 영화보고 나와서 주차장으로 가서 차에 탔는데 갑자기 얼굴을 확들이대는거예요. 넉달정도 만났으니 아주 싫지는 않고 뽀뽀정도는 해야겠다싶어서 가만히 있는데 입술에서부터 얼굴전체에 촵촵촵촵촵촵촵촵촵 ~~~ 침을 하도 많이 발라대길래 헤어졌어요 ㅠㅠ
    어렸을 때 키웠던 누렁이 메리가 저한테 저랬는데....
    남자가 저러니까 너무 싫었어요 ㅎㅎ

  • 18. 헐...
    '17.10.8 10:51 PM (221.144.xxx.241)

    누렁이 메리..

  • 19. 므흣
    '17.10.8 11:01 PM (211.36.xxx.205)

    ㄹㄹ님 제가 변태 저질인지 몰라도, 나이 어릴적에는 깨끗한
    척 했었는데 나이들고 보니 님의 원초적인 사연이 몹시 부럽
    네요. 남친이 지켜준다며 비비고 패팅만 하고..남친도 욕구참느라 많이 힘들었겠네요. 암튼 서로 사랑하는 사람끼리
    그 진한 경험을 나누며 얼마나 즐겁고 짜릿했을까 싶어요~
    하아..부럽당~~저도 그런 경험하고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622 부부 7살 아이 한명이 중식런치코스 젤 싼거 (25000원) 두.. 10 그러면 2017/10/09 4,003
736621 요밑에 식당주문 글이요 2 wind 2017/10/09 1,259
736620 마트에서 ..애 엄마보니 화가 더 나더라는 47 뱃살겅쥬 2017/10/09 21,616
736619 감사합니다. luna 2017/10/09 730
736618 학교다닐때 공부 못했는데 월 500이상 버시는 분들 계신가요? 16 2017/10/09 6,984
736617 밑에 지하철 맘충 목격자글 올라왔어요. 73 ... 2017/10/09 23,612
736616 친정아빠 험담만 하는 엄마 .. 21 ~~ 2017/10/09 7,673
736615 담백하고 시원한 라면 추천 해 주세요 7 무랑 파 2017/10/09 1,929
736614 다이소에서 4만원 이상 지른 후기 2 유한존재 2017/10/09 5,588
736613 여행왔는데 외롭네요 29 ... 2017/10/09 8,830
736612 볼 때마다 자식이 너무 좋고 가슴 설레는 분 계신가요?? 24 나도 날몰라.. 2017/10/09 6,598
736611 면세점 필수아이템 추천 부탁드려요 5 궁금 2017/10/09 3,245
736610 환생 글 보고 생각났는데요. 이 말들으신적 있으신가요? 8 요아래 2017/10/09 3,434
736609 파파이스 2 기다림 2017/10/09 1,366
736608 이밤에 엄마 생각에 잠이 안오네요.. 4 2017/10/09 2,292
736607 남한산성 보신 분들만 보세요~(스포 있음) - 역사학자 이야기 3 .. 2017/10/09 2,152
736606 돌아가신 시아버지 칫솔이 집에있습니다,, 16 2017/10/09 8,846
736605 우리 강아지 살아났어요 3 요키 2017/10/09 2,007
736604 Jtbc태블릿조작을 보니 병신같이 선동당한 기분나쁨이 든다 36 글쎄 2017/10/09 6,027
736603 아이 두돌에 양가식사셨어요? 17 질문 2017/10/09 2,932
736602 요즘은 외국여행이 너무 흔하죠? 6 ... 2017/10/09 2,391
736601 책장 추천해주세요 4 이사 2017/10/09 1,106
736600 8세 남아 도화지에 자기 하나만 그려요 31 걱정 2017/10/09 4,262
736599 인생은 예민하냐 안예민 하냐 15 항상봄 2017/10/09 5,771
736598 이뻐지는 방법 공유해주세요~~ 10 마음이 이뻐.. 2017/10/09 3,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