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책 좋아하고
대학교졸업하고 연애 두 번하는 동안
학교-집-학교-집-도서관-회사-집-도서관-회사-집 만 반복하며 살았던
답답한 서른살 사람이 있습니다.
아직 미혼이어서 이제라도 활동을 해보고 싶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추천해주시고픈 일 답글 주시면 감사할것 같아요. (왜 여태 그러고 살았냐 욕도 감사히 들을께요ㅠㅠ)
어릴때부터 책 좋아하고
대학교졸업하고 연애 두 번하는 동안
학교-집-학교-집-도서관-회사-집-도서관-회사-집 만 반복하며 살았던
답답한 서른살 사람이 있습니다.
아직 미혼이어서 이제라도 활동을 해보고 싶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추천해주시고픈 일 답글 주시면 감사할것 같아요. (왜 여태 그러고 살았냐 욕도 감사히 들을께요ㅠㅠ)
인생 열심히 사셨는데요?
잘 사셨는데요^^
여전히 도서관 다니기 좋아하는 40대 직장맘인데요.
결혼때문이라면 선이라든지 다른 만남 부지런히 가지시고요.
어떤 쪽 활동을 원하시는 지 그쪽으로 생각해보시고 즐기세요.
저는 20대때 워낙 하고싶은거 욕심내며 와서 재밌었던 만큼 기회비용도 작지 않았어요. 그랬더니 오히려 30대엔 안정지향화 되더라고요. 추천해봄직한건 여행?
친구들이랑 여럿 어울려 다니고 한다고 해도 결국 허무해지고요.
쇼핑에 열낸다고 해도 물질에 대한 허무가 찾아와요.
그래도 가장 덜 허무했던 게 책 읽는 것과 공부하던 거던데요.
전 올해는 운동을 찾으려고 해요. 맨날 나한테 맞는 운동 찾겠다고 이거저거 다 해보고 아직도 정착못한 종목을 찾아내리라 ㅋㅋㅋㅋ
자기한테 물어보세요. 뭘 하면 가슴이 뛸 것 같은지..
가만히 생각해 보면 하나쯤은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무난하게 살고 싶은데도 안되서
지난 30년 지옥을 들락날락한 사람들도 많아요.
그동안 열심히 잘 사셨어요.
앞으로 연예 많이 하시구요
빨리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하세요.
저 그렇게 살았어요.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한 덕에 학점도 잘 받고 대기업 취업도 하고
그 능력을 바탕으로 창업을 하여 고수익 창출의 경제활동도
하며 보람차게 살고 있어요.
그러나 마음 한켠엔 내 생활이 답답하다 느낀적 더러 있어요.
본인이 하고자 하는 취미활동을 가지고 동호회에 가입하세요.
거기서 사람도 만나고 활력을 찾아보세요.
여행도 다니시구요.
그럼 책을 써보세요.
다른사람의 기준에 억지로 맞출필요 없습니다. 본인이 행복한 일을 하세요...
이제부터 여행도 다녀보시고, 운동도 해보세요.
저도 비슷한 범생이과 서른살 사람인데요 ㅋㅋ
어느날 갑자기 확 바뀐 인생 산다고 하면...그게 좋을까요? 내 몸이 행복할까요? ㅎㅎ
그렇게 얌전히만 살아오신 데는 막연히 기회가 없었단 핑계 말고도 다른 이유가 있는 겁니다....
사실 얌전히 지내는게 편한 거에요...그걸 스스로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는 거죠. 다른 도전적이고 리스크 큰 걸 하기엔 (왁자지껄 논다던지. ㅋ 인간관계 정신없이 넓힌다던지) 내 몸과 정신이 넘나도 귀찮고 게으른 것임....
https://onoffmix.com/
이 사이트 들어가서 관심있는 공부모임에 나가보세요
공부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좀 영양가 있어요
남자나 여자나..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더 오래 되었어요.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모임에서 어울려보세요. 나이들면 그 기회도 줄어요. 일만 하다 보낸 시간이 아까워요
하고 싶은 일을 이익을 따지지 말고 도전해 보세요. 전 수영도 배우고, 요가도 해보고, 방송댄스도 해보고, 필라테스도 해봤어요. 운동 다 접고 쇼핑만 한 적도 있고 하루종일 집에 쳐박혀 있기도 했어요. 뜨개질도 도전해보고,
재봉틀도 도전해보고, 하다보면 내가 모르는 나를 알게 됩니다. 하루를 어떻게 더 풍족하게 보낼지 알 수 있게 되요.
다시 그 나이가 된다면 취미가 맞는 친구를 사귀어 두고 싶어요. 나이드니 친구를 만들기가 쉽지 않아서 대학교때 친구가 다 인게 아쉬워요.
https://onoffmix.com/
처음 들어보는 사이튼데 저도 참고하겟습니다
http://onoffmix.com/
처음 들어보는 사이튼데 저도 참고하겟습니다 2222
둘러보고 있는데 좋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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