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경제적으로 독립적인 사람이면
혼자서도 둘이서도 잘 살겠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못해서 결핍을 느끼고
이성친구나 남편을 원하게 되는거 아닌가요
결핍된 부분을 상대방이 채워주며 행복한 커플도 많을거 같은데
특히 정서적으로 온전히 혼자 설수 있는 사람은
많이 드물지 않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적으로는 독립적이지 못한 상태로 결혼한 사람이 더 많지 않나요
... 조회수 : 2,004
작성일 : 2017-10-05 11:22:19
IP : 222.239.xxx.2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10.5 11:31 AM (121.135.xxx.185)글쎄요..정서적으로 온전히 설수 없다..이런 성향을 부정적으로만 보시는 거 같은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혼자보단 남과 어울릴 때 또는 함께 살때 정서적으로 더 안정적이 되는 케이스가 있더라구요. 그런 성향의 사람들은 원글님 말씀대로 독립적(?)이지 못하더라도 굳이 사람을 찾아 연애하고 결혼하는 편이 낫겠지요, 가 아니라 살아갈 수 있겠지요.2. 어찌
'17.10.5 12:07 PM (182.239.xxx.114)생각함 제가 그렇네요
마마 파파 걸....
결혼해서도 모든걸 남편에개 맡기고 의지해서 살아요
혼자 산다는건 상상할 수 없네요3. ..
'17.10.5 12:15 PM (118.32.xxx.110)평생을 독립하지 못한 채로 사는 사람들이 더 많을 걸요
4. 제가
'17.10.5 12:48 PM (1.176.xxx.41)굉장히 독립적인데요
누가 시킨다고 뭘하고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을때 발동걸리는 스타일이고
사람들 들러붙는거 싫어합니다.
혼자일때의 나와
여럿일때의 나가 달라서
일부러 사람들 속으로 들어갑니다.
나를 제대로 보려면 두경우의 나를 평균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효사상자체가 독립적인걸 가로막고
서열에 굴복하게 만드는 사상이라
유교사상이나 효사상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평등과는 거리가 멀어서요
관습에 뿌리를 두고 있는 젊은사람들이 아직조 많다는게 함정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