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아 회사 가기 싫으네요

ㅇㅇ 조회수 : 1,831
작성일 : 2017-10-05 11:03:43
다음주 화요일부터 다시 회사 가는데요 ..(많이들 그러시겠지요...)
정말 싫으네요 ㅠ
여태껏 몰랐어요. 제가 그렇게 회사생활 끔찍해하는줄.
뭐 신나서 다닌건 아니었지만 그냥 말없이 있는듯없는듯 별일없이 다닌지 일년반 정도 됐는데요.
이번에 길게 집에 있어보니까...
와 신난다 너무좋다! 이게 아니라 이게 바로 사는 거 같아요.
저 이번 휴일동안 집에서 넋놓고 놀러다니고 뒹굴뒹굴 하는 거 아니에요...
간간이 알바 겸 번역하는 작업도 하는데... 휴가 내내 거기에 매진하는 중입니다. ㅋ
번역하고 내 글도 쓰고..
이게 바로 일을 하는 기분이에요. 그 동안 맛보지 못했던 성취감 짱이고요..
비로소 내가 뭔가 사람 구실을 하는 기분이 듭니다.....

이러다 보니 회사 갈 생각에 벌써부터 끔찍해요.
조직생활이 너어어무나 안맞는다는 걸 새삼 느끼고 있는 중이거든요.
학창시절에도 자발적 은따로 지냈었는데 (친하게 지내자 해도 숨어다님 ㅠ) 회사에서는 더하죠 뭐.
그동안 사람처럼 살지 못했구나. 싶어요.
어쩌죠. 인생이란 그냥 이런걸까요. 사람 구실 못해도 참고 사는 거.. 아무생각없이 역할없이 멍하니 눈뜨고 일과 끝나면 다시 멍하니 잠드는 거.
다들 참고 사시는 거겠지요.


IP : 121.135.xxx.1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5 11:13 AM (118.32.xxx.110)

    간간이 알바 겸 번역하는 작업도 하는데... 휴가 내내 거기에 매진하는 중입니다.

    저도 화요일부터 출근이고, 그외에 다른 할 일 연휴때 마무리 지을려고 하는데 못하고 있네요. 빈둥거리고 있어요.

    원글님 그래도 직업 있으니 좋은 점도 있죠.

  • 2. ...
    '17.10.5 11:13 AM (118.32.xxx.110)

    전 이번 시월처럼 연휴 많을 때 월급쟁이라 정말 다행이다란 생각이 들어요

  • 3. ...
    '17.10.5 11:34 A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위안 삼으세요.
    전 내일부터 출근합니다

  • 4. 전업로 오래있다가
    '17.10.5 1:32 PM (110.70.xxx.164)

    일한지 몇개월 되는데 이런 꿀 휴가를 보내니 넘
    좋네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666 연기만큼은 이 사람이 최고다 하는 배우 있으세요? 29 ㅇㅇ 2017/10/05 3,924
735665 애만 보면 뭐라고 하는 친척이 있어요 18 ... 2017/10/05 5,363
735664 할아버지댁 방문시 선물이요. 3 eofjs8.. 2017/10/05 907
735663 백화점에서 옷 사면 as무료인가요? 10 그래서 가나.. 2017/10/05 3,823
735662 예전에 제동생이 송강호집에 간적 있대요 27 구름맘 2017/10/05 26,084
735661 고등아들 건강검진애서 alt수치가 높다고 재검하라는데 5 .. 2017/10/05 2,383
735660 하와이나 발리,오키나와를 여자 혼자 여행하기 좀 그럴까요? 9 ^^ 2017/10/05 2,906
735659 강원도 양양에 생선구이집 추천해주세요 2 ... 2017/10/05 1,707
735658 대만 여행 가서 알아둘 말 있을까요? 3 대만 2017/10/05 1,417
735657 족욕하면 뭐가 좋아지나요? 4 족욕 2017/10/05 3,407
735656 현실적으로는 독립적이지 못한 상태로 결혼한 사람이 더 많지 않나.. 4 ... 2017/10/05 2,205
735655 대전관평동 중2 수학학원이나 과외샘 5 바닐라 2017/10/05 1,428
735654 구미시장 "대구경북 중심으로 좌파들과 이념전쟁 나설것&.. 10 쥐시러 2017/10/05 1,504
735653 여자 혼자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1 제로 2017/10/05 2,523
735652 아아 회사 가기 싫으네요 4 ㅇㅇ 2017/10/05 1,831
735651 처음만든 동그랑땡이 가죽씹는거 같아요 ㅠ 10 맛있게 고치.. 2017/10/05 1,935
735650 빨래땜에 안방이 너무 어두운데ᆢᆢ거실에 5 살림 2017/10/05 1,818
735649 시누이가 물건을 두고 갔어요. 48 마우코 2017/10/05 20,817
735648 과외숙제 안해놓는 고딩 아이 ㅠㅠ 5 업보 2017/10/05 2,188
735647 잠수탄 남자를 만났는데요 22 ... 2017/10/05 10,057
735646 백설기떡 2 가족 2017/10/05 1,154
735645 아르헨티나 한국땅 39년간 방치하다 무상양도 6 ... 2017/10/05 2,740
735644 서울대 전지현이긴 했나봐요 42 피아노맨20.. 2017/10/05 38,379
735643 정말 궁금해서요, 어르신들을 왜 자식이 오면 왜그리 자고 가는걸.. 6 이해가..... 2017/10/05 3,233
735642 중국인으로부터 먹거리 선물 받았는데....(견과류,월병) 10 중국 2017/10/05 3,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