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시판 떡갈비 동그랑땡..이런게 역하게 느껴져요

미각 조회수 : 5,570
작성일 : 2017-10-05 02:24:17

마트가면 주로 저런 시식을 하잖아요

햄, 만두, 떡갈비.. 이런것들의 만이 너무 역해서 못먹겠어요 뭔가 역하고 찝찝하고.
주로 갈은고기.. 가 들어있는것들이 그렇구요
비엔나소시지..도 특유의 그런 냄내가 나더라구요
원래 고기는 참 좋아하는데도 그러네요

아주 간혹 풀무원 일부제품에선 그런걸 못느끼는데
대다수는 전혀 못먹겠어요



저 같은분은 안계신가요?
IP : 39.7.xxx.3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5 2:29 AM (1.241.xxx.18) - 삭제된댓글

    저두요.솔직히 시판 동그랑땡과 집에서 만드는 동그랑땡은 맛이나 식감이 전혀 다른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2. 저도
    '17.10.5 2:29 AM (121.165.xxx.195)

    그래요. 한살림 것은 좀 덜한데 어쩔땐 생협 육가공품도 못먹응 때가 있어요. 그래서 귀찮지만 직접 해 먹게 되네요. 자주 못 먹는다는 단점이..,

  • 3. ㅇㅇ
    '17.10.5 2:38 AM (117.111.xxx.182)

    햄류나 동그랑땡, 떡갈비류 다 안좋아해요.
    역한 것은 못느끼겠는데 인위적으로 갈은 고기나
    그런것들이 입맞에 안맞고 느끼해서 싫어요.

  • 4. 원글
    '17.10.5 2:43 AM (39.7.xxx.33)

    맞아요 육가공품..이 저는 안맞더라구요
    안보려해도 성분을 보게되는데 아질산나트륨 이런거보이면 무섭기도해요

    근데 마트가면 맨날 이런것만 쎄일하고 판촉해요 마트가면 살게 한정되어있다고 해야하나..그래요

    저는 육가공품 과자 음료수.. 이런거 안사는 편이거든요 좋아하는 한우는 느무 비싸고.

    그러다보니 맨날 채소만 사게되네요 가끔 돼지고기나 닭고기 사고요.

  • 5.
    '17.10.5 2:57 AM (117.111.xxx.242)

    좋은부위를 안 써서 그렇죠.
    고기의 형태가 안보이는..다져서 만드는거는
    상상할수 없는 부위, 품질의 고기가 들어간다고

  • 6. 저도
    '17.10.5 3:06 AM (39.7.xxx.9) - 삭제된댓글

    조미료맛때문에 안막고
    한살림 동그랑땡도 별로라 잘 안먹는데
    가족들은 저를 마치 이상한 사람인것마냥 취급해서
    너무 짜증나요
    제가 너무 까다로운건가
    먹을깨 그런럐시하면 정말 저를 엄청싫어해요

  • 7.
    '17.10.5 6:30 AM (58.140.xxx.162)

    저도 그래요

  • 8. 빙고~~
    '17.10.5 6:46 AM (118.35.xxx.141)

    가공품
    두어번 사서 해봤는데
    원글님과 같은생각들어
    안사게 되더라구요
    그냥 전은 직접 만들어요
    두부을 기본으로하고
    있는 채소와 참치정도 넣고요~~~

  • 9. ...
    '17.10.5 7:00 AM (1.230.xxx.61)

    아질산나트륨 등에 대한 경계때문이 아니라
    냄새부터 맛까지 역해요.
    굽는 옆에도 가기 싫음

  • 10. 으음
    '17.10.5 8:49 AM (125.152.xxx.171)

    저도 가끔 소세지나 육가공품 먹다가 역하고 안넘어가는 경우가 있어서
    포장지를 살펴보면
    주로 "훈제"라는 단어가 붙은 경우가 많더라구요.
    강한 인공 훈제향이라는게 역하고 거슬려요.
    그래도 훈제향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으니 그런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 거겠죠.

  • 11. 그래요.
    '17.10.5 9:37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원래도 시판되는건 거의 안먹지만 언젠가
    홈쇼핑서 파는 떡갈빈가 뭔가에 순간 꽂혀 저질른적이 있는데
    아무도 안먹어서 버린적 있어요.
    김치도 눈앞애서 직접 만드는거 보면 모를까 못사먹어요.
    인생이 좀 고달프네요.
    시판음식 잘먹는 주변인들이 우리집오면 음식 바닥을 봐요.
    처음엔 즐겁더니 이게 염치도 체면도 없는 그들을 한 십년 겪다보니
    이젠 꼴도 보기 싫어지네요.
    난 못먹겠고 식구들도 아예 안먹지만 명절이면 의례껏 싸가려 하는
    시모,나만 알차게 종년으로 부려먹더니 늙어서도 작은며느린 선물상자 하나 들고
    입만 달랑 오는데도 반찬없다고 다 싸가는데 진짜 지난일 구구절절 떠오르며
    꼴보기 싫네요.
    설부턴 상거리만 사고 그거 싸주고 우린 평소때 해 먹을까 하는 그런 유치한 생각도 드네요.

  • 12. 보존하려면
    '17.10.5 9:44 AM (39.7.xxx.60) - 삭제된댓글

    인공적인게 많이들어가지요.
    육류가 시간이 경과되면 갈색으로 변하는데, 선홍색이 먹음직스러우니 발색제도 넣어야 하고요.
    조미료도 맛을 내려면 들어가야하겠지요.
    빵만드는걸 배운 후에 더 멀리하게 되었어요.

  • 13. 질 낮은 고기에
    '17.10.5 10:00 AM (125.142.xxx.145)

    맛 내려고 조미료 듬뿍, 그러다 보니 인공적인 맛만 가득

  • 14. 뭘 또
    '17.10.5 10:04 AM (223.38.xxx.37) - 삭제된댓글

    굽는 옆에 가기도 싫대
    아 놔 저런 성격 나쁜 아짐 옆엔 가기도 싫네

  • 15.
    '17.10.5 10:06 AM (58.123.xxx.199)

    원글 느낌, 생각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 16. 미투
    '17.10.5 10:56 AM (1.234.xxx.114)

    안먹어요그래서

  • 17. 첨가물
    '17.10.5 11:49 AM (121.169.xxx.57)

    엄청난 첨가물이 들어간걸 알면 못먹는다잖아요
    집에서 만든거랑 식감도 전혀 다르고
    비상시 대비해서 어쩌다 한번 사긴 하지만 찜찜하죠
    역한 냄새의 최고봉은 스팸.
    이번에도 스팸선물세트 받았는데 정말 아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747 헉 한쪽팔에 두드러기같은 발진이 쫙 올라왔어요! 18 어찌해야 하.. 2017/10/07 11,693
736746 세모치마 울샴푸로 세탁해도 되나요 3 스커트 2017/10/07 715
736745 문재인 대통령 탈춤 추는 사진을 보고 5 어제 2017/10/07 2,355
736744 이명박 정부 부패사건 일지 (417가지) 11 ........ 2017/10/07 1,893
736743 잠실새내역 치과선택 도와주세요...ㅠㅠ 6 치과치료 급.. 2017/10/07 2,095
736742 우리네 인생 한번 안오나요? 14 ㅇㅇ 2017/10/07 2,758
736741 해외 여행 안 된다는 형부 28 성역 2017/10/07 9,383
736740 연휴내내 놀기만 하고도.. 1 .. 2017/10/07 953
736739 어제 발레 예능 보신분~ 22 .. 2017/10/07 5,022
736738 사는것도 죽는것도 그 이후도 다 무서워요 11 ........ 2017/10/07 3,344
736737 에어프라이어 신세계네요 11 2017/10/07 5,842
736736 영화 내사랑 보신분 계세요...? 21 볼까말까 2017/10/07 2,527
736735 홈쇼핑 구스이불 괜찮을까요? 2 구스 2017/10/07 1,300
736734 매생이 얼려놓은게 세덩어리 있는데요 5 매생이 2017/10/07 1,037
736733 지금 풍기~ 82회원분 친정 어머니가 하신다는 불고기집 가요~ 12 후~ 2017/10/07 2,288
736732 반포리체랑 엘스 가격차이 궁금합니다. 7 ㅇㅇ 2017/10/07 2,526
736731 사과 구워 먹기 4 사과 2017/10/07 2,536
736730 분당에서 가까운 바다전경 보이는 카페 어딜까요? 12 요요 2017/10/07 4,024
736729 한예리 넘 못생겼어요 79 . 2017/10/07 15,556
736728 우리에게는 아직 한글날이 남아있네요 ㅎㅎ 워킹맘 2017/10/07 614
736727 손해사정사란 직업이 그렇게도 욕먹나요? 6 엄마 2017/10/07 3,834
736726 봉하마을 2 선음당 김씨.. 2017/10/07 840
736725 아들이 방금 기숙사로 떠났는데 21 토끼방석 2017/10/07 8,430
736724 저도 이제 시댁 안갈려구요 장남이 종인 집 21 아이고 시원.. 2017/10/07 8,527
736723 문 되면 집단망명하겠다! 11 3000명 2017/10/07 3,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