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엄마

mi 조회수 : 1,741
작성일 : 2017-10-04 19:51:47
오늘같은 명절날 저녁
예년 같으면 각지에 흩어져 사는 자매들이 시골 친정에
모여 엄마와 함께 왁자지껄 떠들며 웃고 얘기 하고 있었을 시각.

그런데 올해는 그럴수가 없네요
9월 초부터 엄마가 요양기관에서 기거 하시고 계셔서.
치매로 총기가 흐려지셔서 들어가신 요양원에 잘 적응하신다고
하니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지만
엄마 들어가시고 처음 맞이 하는 추석 저녁, 눈물이 쏟아집니다.
IP : 1.228.xxx.1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4 7:57 PM (39.7.xxx.93)

    부모님 늙어가시는건 너무 마음 아파요.
    시간되돌릴수도 없구..
    그래도 엄마한테 가셔서 보고 오세요.

  • 2. 맞아요
    '17.10.4 8:07 PM (180.224.xxx.165)

    두분이 한분되고 힘들어하시는 모습에 저도 돌아오며 맘이 쓸쓸해요 얼마안있음 어머니도 옆에 안계시겠네요

  • 3. 마음이 아픈.....
    '17.10.4 8:39 PM (182.216.xxx.210)

    이런글 읽으면 그래도 엄마 그리워 울고 있는 딸 생각하니 애틋하고 그래요... 요즘 이런글 읽으면 솔직히 두렵기도 해요 내가 저 나이에 나의 딸들은 날 그리워 할까 ..뭐 그런거 ..

    님이 흘린 눈물이 따뜻한 정화가 되어 님의 정서를 다듬기를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537 우리엄마 3 mi 2017/10/04 1,741
735536 밖으로 나도는 성격도 유전될까요? 7 거기서거기 2017/10/04 2,177
735535 남자랑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색하고 부끄러워요 7 여자 2017/10/04 3,077
735534 형님네 애들이 얄미워요 23 99 2017/10/04 15,117
735533 용산 소방서 안철수 vs 용산 소방서 문재인.jpg 26 2017/10/04 5,348
735532 결혼전에 자기 성격 이해심 파악이 안되나요..??? 19 .... 2017/10/04 3,964
735531 줄어든 모(소재) 니트, 린스물에 담그기 효과 있는지 해보신분 5 아까워라 2017/10/04 4,064
735530 같은 35세라도 몸값은 천양지차 18 .. 2017/10/04 8,804
735529 기레기들이 제일 나빠요. 19 안찴 소방관.. 2017/10/04 2,035
735528 살찐사람들 물만 먹어도 살찐다더니 그 말이 맞네요 12 아오 2017/10/04 5,026
735527 마음이 씁쓸하네요 8 씁쓸 2017/10/04 2,992
735526 마음의 여유가 없는데 수술을 해야할까요???? 2 .... 2017/10/04 1,825
735525 압력밥솥과 전기밥솥 밥맛이 차이가 많나요? 13 ,, 2017/10/04 5,521
735524 중고생과 미국여행 많은 도움 될까요? 15 빚얻어여행가.. 2017/10/04 2,469
735523 지능검사 받는거 알려주세요. 1 ... 2017/10/04 993
735522 쓸일 없는 가스렌지 중고로 파는게 낫겠죠? 3 ... 2017/10/04 1,141
735521 오늘 5시출국. 면세점이용가능할까요 4 패키지 2017/10/04 1,351
735520 밀풰유나베 만들어보신 분요.~ 11 지니1 2017/10/04 3,479
735519 목포가는 중인데요 ㄱㄱ 2017/10/04 809
735518 2009년 4월 20일 경향이 냈던 사설 -노무현의 의리 3 경향의눈 2017/10/04 873
735517 b 98 궁금 2017/10/04 2,792
735516 카톡에 추석인사용 사진 오면 답하세요? 10 질문 2017/10/04 3,900
735515 [신용카드 더치페이의 모든 것]②음식점 일시불로 100만원까지 .. oo 2017/10/04 977
735514 조오련 아들이 잘나가는 수영선수였는데 고도비만이 되어 나온적있는.. 9 물개 2017/10/04 10,355
735513 카톡으로 추석 인사 보냈는데 답장없음.. 3 ㅇㅇ 2017/10/04 3,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