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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 35세라도 몸값은 천양지차

.. 조회수 : 8,756
작성일 : 2017-10-04 19:10:11
저는 35세 여자
직업은 말단 하급 공무원.
집도 절도 없고 무학에 재산도 없는 35세 늙다리. 끝

아는 남자분 35세
직업은 모 대학병원에서 과장

사람 자식이라고 다 같은 값은 아니지요.
나는 걍 늙었을 뿐이고
남자분은 너무나 젊고 전도가 유망하고
나는 앞으로 천천히 망해갈뿐이고
남자분은 젊디젊고 앞으로 수없이 좋은 날이 있을테고.

정말 내가 결혼 못하고 그래서 자식 생산 못한것은
상황이 더 나빠지지말라는 한줄기 은총인듯요..
열등한 유전자 남겨 무엇하겠나요~
내 일신의 행복 희생하여 인류 발전에 기여하리..ㅎㅎ

IP : 58.232.xxx.13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4 7:12 PM (211.184.xxx.120)

    오옹 공무원이신거 부러워요~ 전 비슷한 나이인데 내년에 백수 예약이라ㅋㅋ

  • 2. ㅇㅇㅇ
    '17.10.4 7:13 PM (175.223.xxx.224)

    왜 이러세요;;;님 공무원이네요~~결혼하고자 맘만먹음 같은 공무원 바슷한 나이중에 골라서 갈수있어요.
    결혼이 인생의 왕도가 아니니 승진하며 자기계발할수도있구요.

  • 3. 무학인데
    '17.10.4 7:14 PM (211.244.xxx.154)

    하급 공무원.

    머리나 노력 유전자가 좋으신가봐요.

  • 4. 무학에 공무원?
    '17.10.4 7:16 PM (117.111.xxx.41)

    낚시네요.
    요즘 누가 35세를 늙다리라고

  • 5. ㅋㅋ
    '17.10.4 7:17 PM (58.232.xxx.130) - 삭제된댓글

    공무원이 뭐요 ㅋㅋ 행시출신도 아니고 흙수저에 머리가 딸려서 할게 그거 밖에 없잖아요. 그래봐야 죽을때까지 빈민층이죠!! ^^

  • 6. 00
    '17.10.4 7:17 PM (119.205.xxx.202)

    35세에 대학병원 전문의 과장 말도안댐

  • 7. 82오시오
    '17.10.4 7:19 PM (124.51.xxx.14) - 삭제된댓글

    기능직인가요
    무학에 말단 하급 공무원이면
    요즘 공무원 되기 얼마나 어려운데

  • 8. 낚시 아녜요
    '17.10.4 7:20 PM (58.232.xxx.130) - 삭제된댓글

    공무원은 무슨..행시출신도 아니고 흙수저에 머리도 딸리고 그래봐야 죽을때까지 빈민층이죠 뭐. 저 의사남자랑은같은 사람 자식에 같은 나이인데 몸값어치가 이렇게 차이 난다는게. 내 부모님께 죄송할 따름이네요.

  • 9. ㅇㅇ
    '17.10.4 7:21 PM (58.140.xxx.106)

    비교만하면 세상 끝없죠.
    얼마전 플레이보이 창업자 대표가 죽었는데 그 옆집이웃 남자가 그 집을 샀어요. 천백억 주고.
    그런데 이웃집 남자 나이가 32살 투자회사 대표더군요.
    나이를 한참 봤네요.

  • 10.
    '17.10.4 7:22 PM (124.51.xxx.14) - 삭제된댓글

    너 진짜 병맛이구나

    이번 명절에 떡값 안 받았니
    넉넉하지 않든~

    너같은 애들은 떡값도 아깝구나 ~

  • 11. 찌깡
    '17.10.4 7:22 PM (58.232.xxx.130)

    공무원은 무슨..행시출신도 아니고 흙수저에 머리도 딸리고 그래봐야 죽을때까지 빈민층이죠 뭐. 저 의사남자랑은같은 사람 자식에 같은 나이인데 몸값어치가 이렇게 차이 난다는게. 내 부모님께 죄송할 따름이네요.
    남자는 직급 과장 맞아요. 정년보장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의사 is 뭔들 ^^

  • 12. ..
    '17.10.4 7:24 PM (58.232.xxx.130)

    이 와중 죄송하지만.. '떡값'이 뭐죠?
    저 병신인건 동의할 수 없네요.
    '상병신'이랍니다. -_-

  • 13. -----
    '17.10.4 7:31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판벌리는
    사람들 짜증

    이렁생각만 하고 사는 사람들도 짜증.

  • 14. ㅋㅋ
    '17.10.4 7:33 PM (124.51.xxx.14) - 삭제된댓글

    저봐ㅋㅋㅋ

    공무원이라면서 떡값이 상여금인 줄도 몰라 ㅋㅋ

    모질모질

  • 15. ..
    '17.10.4 7:35 PM (58.232.xxx.130) - 삭제된댓글

    아하...상여금;;;

  • 16. 낚시라도
    '17.10.4 7:40 PM (1.176.xxx.41)

    죽음앞에 평등
    열등감 쩐다

  • 17. 죽음은
    '17.10.4 8:12 PM (210.222.xxx.158)

    평등하긴 하죠 뒷일이야 산사람 몫이니까

  • 18. 님보다
    '17.10.4 8:33 PM (126.144.xxx.113) - 삭제된댓글

    님보다 공부를 10배이상 많이 했을텐데
    나이 같다고 몸값 차이 운운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죠.
    20대 초반에도 사시패스하면 몸값이 님 몇 배에요.

  • 19. ..
    '17.10.4 8:38 PM (58.232.xxx.130)

    그르게요.
    사교육이든 뭐든 없는 놈일수록 특히 공부에 목숨걸어야됩니다. 그걸로 평생의 신분과 등급이 나눠지니까요.

  • 20. ㅎㅎㅎ
    '17.10.4 8:38 PM (59.6.xxx.151)

    기왕이면 윌리엄 왕자 정도랑 비교 하시던가
    같은 나이에 중졸 줄줄히 동생 딸린 맏이 정도 비교하시죠
    몸값 이라 하시니 결혼 시장 말씀하시나 보군요 ㅎㅎㅎ

  • 21. .........
    '17.10.4 8:48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사람을 값을 매겨요?
    이상한 사람일세.

  • 22. ..
    '17.10.4 8:51 PM (182.225.xxx.154)

    같은 사람 자식이라길래 쌍둥이 남매인가 했다가
    내 부모님께 죄송하다니... 혹시 썸남이나 선남인가요?
    35세 공무원이면 썩 나쁘지 않은 조건인데
    뭔가 속상한 일 있으셨나보네요.
    기운 내세요!

  • 23. 이 늙은 여자는
    '17.10.4 8:58 PM (210.97.xxx.24)

    스스로 몸값을 메기는 미천한 자존감과 부정적인 사고, 글에서 느껴지는 피해의식 때문에 매력이 전혀없음. 고로 35가 아니라 25때도 45때도 결혼못함.

  • 24. ...
    '17.10.4 9:07 PM (58.232.xxx.130)

    이늙은여자/님. 고마워요. 더 세게 말해주셔도 돼요.
    삶에 미련을 빨리 털어내도록..

  • 25. ㅇㅈ
    '17.10.5 10:27 AM (110.70.xxx.115)

    네 많이 열등하시네요
    열등유전자 최고봉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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