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지역이 큰집이라 전날 시부모랑 가고 자고 오는집도 있나요?)
전날 시부모랑 아이들 데리고 가서 자고 오는 집도 있나요?
큰집에서 방이 없어서 그집 며늘되는 큰 형님집에 가서 자고오는데
아이들 사촌 동생들 다 데려가서 재워주는 형님도 고생이고
10년째 적응안돠는 저도 미치겠고
남편놈만 지 친척들 만나서 눈치 없이 좋아하고
이거 시부모한테 이제 안간다 하고 싶은데 뭐라고 해야할까요
1. ....
'17.10.4 9:08 AM (211.246.xxx.76)명절새벽에 출발하든가해야지 자긴 어딜가서 잔다는겁니까 그형님은 무슨죄
2. ,,,
'17.10.4 9:47 AM (121.167.xxx.212)명절 새벽에 출발 하던가 안 가던가 하세요.
아님 시부모만 가시라고 하세요.3. 우와
'17.10.4 9:53 AM (175.223.xxx.204)그 큰집 며느리가 대단하네요.
자식들 결혼 시켰으면 자기 손주 며느리들이랑 자기 집에서 보내면 되는 거지....
아니면 시부모만 큰집 가고 자식들 명절 전후 보면 되고
요즘 자기 식구 아니면 누가 반가워 한다고 시부모만 가라고 하세요.4. ..
'17.10.4 10:01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대한민국 전역이 일일생활권입니다.
5. 어이구
'17.10.4 10:15 AM (61.98.xxx.144)진상친척이네...
지방사람들은 거리가 멀어 그런가 친척집에서 자는게 너무 당연한가봐요
저희 시댁은 서울톡박이라 그런가 시집살이 할때 빼곤 절대 안잤어요
부모님도 자는걸 싫어라 하시고... 서울깍쟁이란 말이 괜히 나온건 아닌듯.
쨌든 며느리 입장에선 편하드라구요6. ...
'17.10.4 10:34 AM (183.98.xxx.95)고생이 많으시네요
이런 문제는 다른 집 비교해봤자 아무 도움 안됩니다
그냥 아들이나 시어머니가 시아버지 설득해야지요
자식 출가시키면 작은 아버지만 제사 다녀오시던데요
처음엔 인사드리러 다같이 가지만..7. 조합
'17.10.4 11:08 AM (125.141.xxx.104) - 삭제된댓글이런 조합이면, 명절이 며느리들에게 지옥이네요.
특히 큰며느리요...
님은 본의 아니게 시어머니 좋자고, 큰 동서한테 왕 시집살이 시키는 거고요.
10년동안 다니셨다니...
당일치기로 움직이는 것을 연구하고요.
근처에 찜질방이나 호텔 알아보세요..
그렇게 다니다가, 아이들이 중학교쯤 되면, 아이들 두고 두분만 당일치기로 다녀옵니다.
점점...간단하게 지내세요.
그도저도 안되면, 남편만 보냅니다.8. 저요.
'17.10.4 11:10 AM (117.111.xxx.183)14년째요.ㅠㅠ
그래서 항상 이틀전 시댁가서 음식하고 1박(사위들 먹일거)
하루전 다른지방 큰댁가서 음식하고 1박(1시간정도 거리임)
옛날집이라 마루. 안방. 쬐끄만방 있는 작은집인데 20명이상 피난민처럼 잠. 정말 왜이래야하나 짜증
명절아침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해서 차례지내고 아침먹고 성묘갔다오고 12시쯤일어남.
다시 시댁갔다....그다음 친정갑니다.
추석땐 시부모님 시골에서 밤 따느라 큰댁에서 빨리 갈생각도 안하심..저 큰댁에서 지금 벌서고 있네요ㅜ9. 조합
'17.10.4 11:10 AM (125.141.xxx.104) - 삭제된댓글그리고...시어머니 댁에서 제사가 아니라....큰집에서 가서 지내는 제사는
안가도 됩니다.
남편만 보내든가...시어머니 시아버지 세대에서만 가는 걸로 끝내야지요.
거기를 시부모, 님의 가족들..한두더기 가는 겁니까?
자식이 출가하면, 딱 본인 시댁만 가는 겁니다.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10. ..
'17.10.4 12:26 PM (114.204.xxx.212)큰집 며느리 이혼소리 나오겠어요
11. ....
'17.10.4 12:35 PM (211.228.xxx.122)제 시집이 그런 큰집인데 다 개인숙소 잡아서 집에서는 안 잡니다. 거기 무슨 산간오지 아니면 돈 좀 쓰세요.
하여간 남자들은 어찌 그리 하나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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