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숙사 생활하는 아들요

얼굴보자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17-10-03 18:14:37
올해 대학 신입생이에요
그런데 아이가 점점 마릅니다
첨엔 학식을 했는데 거의 못 먹는다며 취소하더군요
지방에서 간 거라 기숙사에 있는데 학교에서 cc가 됐어요
여자친구랑 항상 같이 있고 친구도 아주 많아요
지금 명절이라 와 있는데 귀향도 어젯밤 늦게 했구요
잠잠깐 자고 몇 타임으로 친구들을 나눠서 만나러 나가요
우리 가족도 아이를 기다렸지만 고향 친구들도 집에 와서는
오랜만에 만난다고 나가서 얼굴 볼새가 없네요
우리 애만 이런가요 남자애들 다 이런가요?
여친이랑도 최대한 오래 버티고 내려오더니 와서는 잠 잠깐 자고는
친구들 만난다고 나가고 없어요
마르는 건 밥을 제대로 못 먹고 너무 바빠서 그런걸까요
거의 입맛 없다고 집밥도 안먹고 나가기 바쁘네요
IP : 175.223.xxx.2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애는 딸이지만
    '17.10.3 6:20 PM (211.245.xxx.178)

    작년 신입생때 미친듯이 놀더라구요.
    12시전에는 들어온적이 없었어요.
    술을 하도 먹어서 살도 엄청 찌구요.ㅠ
    올해는 힘들다고 술도 안 마시고 12시전에는 들어오네요.
    아직 놀때구요. 고향오면 또 친구들 만난다고 집에 없다고 아이 친구들 엄마들도 하소연해요. 애 얼굴보고싶은데 못본다구요

  • 2. 친구 애
    '17.10.3 6:24 PM (175.209.xxx.57)

    보니까 아들,딸 구별없이 다 그렇던데요

  • 3. ..
    '17.10.3 7:05 PM (223.62.xxx.48)

    딸도 그럽니다~
    Cc남친이랑 있는 시간>>>>>>>>잠빼고 얼굴보여주는 시간
    맘을 비우세요.
    집서 다녀도 잠만 잘뿐.

  • 4. -----
    '17.10.3 7:29 PM (175.223.xxx.109) - 삭제된댓글

    당연한거 아닌가요....

  • 5. ...
    '17.10.3 8:10 PM (125.186.xxx.152)

    대학생은 그게 자연스러운거에요.
    대학생이 집에 오래 붙어있으면 친구 없고 학교 재미없는거죠.

  • 6.
    '17.10.3 9:44 PM (122.46.xxx.148)

    우리조카이쁘고 착하고 다좋은데 원글님 아들 같은거 없어서 ...
    매일 집에서 엄마 도와주고 말잘듣고 .....
    가끔 언니네 다녀오면 남편이 그랫어요 저게 좋은게 좋은게 아니다
    애들은 좀 지나치게 놀필요도 있어..맨날 집에 만 있는게 정말 좋은게 아니에요
    취직을 했는데도 매일 집에 만 있답니다...

    큰아이도 마흔이 되어가는데 미혼이고 서른 일곱짜리도 미혼이고
    다들 착하게 집에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547 온도따뜻하게 유지하는 보온컵 있을까요? 4 노노 2018/01/04 894
765546 포스터 그리기 지겹다 통일해라! 5 모모 2018/01/04 1,083
765545 인터넷으로 산 염색약이 가짜일수도있나요? 1 ㅡㅡ 2018/01/04 597
765544 뉴스룸)기치료,주사,옷값,특활비 명세서...다스 특별세무조사 본.. ㄷㄷㄷ 2018/01/04 502
765543 달걀이랑 핫케잌가루로 만드는 빵요리법이요 3 날개 2018/01/04 1,100
765542 고등 학생 설소대 수술 꼭 해야 하나요 1 치과 관련자.. 2018/01/04 1,326
765541 애들 크고나니 참 외롭네요. 9 2018/01/04 4,925
765540 멜론(melon)에서 어학 공부 해보신분?.. 2 란이 2018/01/04 1,117
765539 사람을 흔들어놓다가 영어로뭐에요? 4 highki.. 2018/01/04 1,805
765538 꼬랑내?? 2 우째... 2018/01/04 1,112
765537 대경대 간호학과 어떤가요.. 2 궁금 2018/01/04 2,075
765536 겨우내 감기를 달고 사는데 해결책 없을까요? 20 저질체력 2018/01/04 3,054
765535 베트남도 망고 싸죠? 4 000 2018/01/04 1,855
765534 김 안 서리는 마스크는 어디서 파나요? 3 기역 2018/01/04 1,085
765533 오전에 기운 없는 저혈압인 분들 봐주세요 7 .. 2018/01/04 3,733
765532 해외 사는데, 백종원 씨 김치만두 해 보려고 4 김치만두 2018/01/04 1,947
765531 인성도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는거 같아요. 2 .. 2018/01/04 2,552
765530 유부남이 미쳤다 생각하겠지만 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6 ... 2018/01/04 5,195
765529 서울말이 전세계 가장 부드럽다네요 31 ... 2018/01/04 7,894
765528 지필을 없애는게 아니라 7 gfsrt 2018/01/04 975
765527 유시민이 생각하는 박지원의 장점 6 ........ 2018/01/04 3,201
765526 갱년기 1 미세스라벤다.. 2018/01/04 960
765525 감빵생활 시청률 3 ㅇㅇ 2018/01/04 2,467
765524 케잌만 먹고 밥 안먹는 사람 12 궁금 2018/01/04 4,071
765523 주식 간편하게 거래하는 앱 추천 부탁드려요 2 주식 2018/01/04 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