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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여자후배의 기어오름

... 조회수 : 7,091
작성일 : 2017-09-30 12:44:39

직장에서 나이도 어린 후배...상대해주니...남는건 기어오르는 것뿐이더라구요..

특히 여자는 거기에 플러스 질투...

깜도 안되는것이 본인과 동급으로 보고 질투 작렬에 여럿있을때 깍아내리고 개무시...


이번에 직장에서 뭔가 직원대표로 선출이 됐어요...그나마 여직원 대표도 남자대표에 비해 적은인원...

그런데 여직원들 여럿이 얘기하는 중이었는데...한 사람이 내가 되서 너무 좋다고 하자...

문제의 그 여자후배(같은 사무실임) 기다렸다는 듯이...다른 여직원 이름을 대며...OO가 됐어야 하는데...

그래서 내가 되서 좋다는 그 분 이상한 상황에 더 이상 말 안하고...

참...어지간히 질투가 났나봐요...OO 직원은 질투 났을때마다 저를 깍아내리기 위해 거론되는 여자직원입니다.

같은 사무실에서 친하게 지낸 결과가 이렇더라구요...씁쓸합니다.


이거 참 얘기하자니...그렇고...

참자니...스트레스 받고...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디다 말할데 없어 처음 이곳에 글 써봅니다.

IP : 111.118.xxx.2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9.30 12:50 PM (58.140.xxx.111)

    맞아요.적당한 거리가 필요해요.
    전 호되게 당하고 필요이상으로 가까이안해요

  • 2. ㅌㅌ
    '17.9.30 12:52 PM (42.82.xxx.121)

    얘기하셔야죠
    그럴때 나들으라고 그런소리하냐고 한번 쏘아붙이거나
    아니면 누구씨 그사람이 왜 됐어야하는지 설명좀 해달라고
    내가 좀 배워야겠다고 구체적으로 말해달라고 해보세요
    이유가 있으면 설명하겠지만 질투라면 아마 얼버무릴듯..
    저런 말 할때마다 자꾸 받아쳐야 다음부터 조심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취급해서
    다음번에는 지금보다 더 참기힘든 경우도 생겨요

  • 3. 서서히 멀어지세요
    '17.9.30 12:55 PM (110.47.xxx.25)

    대놓고 잡아대면 그걸 소재로 뒷담화 작렬일 겁니다.
    위와 같은 경우도 한쪽 입꼬리 올리며 차갑게 한번 웃어주면 됩니다.

  • 4. 84
    '17.9.30 12:59 PM (175.223.xxx.252)

    직급은 서로 같은가요?설마 직급 높은 상사에게 저따위로는 못할테고 그냥 나이만 많은 늙은 여자로 생가하나보네요. 그 후배는..

  • 5. ...
    '17.9.30 1:20 PM (125.185.xxx.178)

    밟아주셔야되요.ㅜ
    자근자근... 남들 안볼때 밟아야 해요.
    여자가 상대적으로 비사회적인 면이 많아요.
    자기중심적 유아적사고를 더 많이 하더라고요.
    조금만 잘 해주면 자기 마음대로 설치는 것들은 이 방법밖에 없어요.

  • 6. 원글
    '17.9.30 1:36 PM (175.223.xxx.172)

    이렇게 답글을 달아주시니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지만 감사합니다.
    84님 저보다 직급 아래예요. 나이도 저보다 3살아래...정말 그냥 나이많은 늙은 여자로 생각했나봐요ㅜㅜ
    서서히 멀어져야 겠어요...인성이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 7. ..
    '17.9.30 1:39 PM (211.224.xxx.236)

    뒤에서면 모를까 면전에 대고 여러사람앞에서 저런 소릴 하는 사람이 있어요? 님을 엄청 우습게 아네요

  • 8. 그래서
    '17.9.30 1:41 PM (1.237.xxx.175)

    초반에 찌질이인지 아닌지 파악해서
    거리좁히지 말고 지적질을 좀 해야해요.
    그래야 안덤벼요. 상대해주면 지가 잘난 줄 알고 오바해요

  • 9. 여자들 세계는..
    '17.9.30 1:45 PM (210.96.xxx.11) - 삭제된댓글

    82에만 찌질한 여자들 얘기가 많은건지..아니면 원래 여자들 생겨먹은 게 찌질한건지는 몰라도..
    82에 들어와 몇 페이지만 넘기면 평소 없던 여혐도 생긴다는거..
    원글님도 여성이면서 여성들의 이런 찌질함을 펼쳐놓고 싶으세요??

  • 10. 그렇게
    '17.9.30 2:19 PM (119.65.xxx.181) - 삭제된댓글

    사람들 앞에서도 막말하면
    같이 하셨어야죠
    ㅇㅇ 가 됐어야하는데...
    아 그러셔? 어쩌나 미안해서 요즘것들은 아래위도 없고 차암 매너도 거지같네 ...
    한판 떠도 후배가 욕먹을 상황이에요

  • 11. abc
    '17.9.30 2:25 PM (223.38.xxx.198) - 삭제된댓글

    아 그러셔? 어쩌나 미안해서 요즘것들은 아래위도 없고 차암 매너도 거지같네 ...22222222

  • 12. 야단을 치세요
    '17.9.30 2:29 PM (59.6.xxx.151)

    윗사람이 아랫사람 나무라는게 야단이죠
    핵심은 님이 위사람인 태도로 야단치셔야 한다는 겁니다
    평상시 어조로
    그렇지? 나도 그렇게 생각은 하네
    건 그렇고 나 듣는데나 그렇지 클라이언트나 다른 상사 앞에선 그런 태도는 아니겠지?
    천천히 어란애 가르치듯 남 앞에서 주의주세요

    참고로 전 남자들이 많은 직장이라 여자 윗상사에게 기어오르는 경으 많이 당했어요
    시간이 지나서 배운 건
    야단칠때는 아주 확실히 쳐야 하고
    냉정하고 평상심 잃지 않아야 어려워 한다는 겁지다

  • 13. ㅇㅇ
    '17.9.30 2:41 PM (1.232.xxx.25)

    차갑게 한마디 하시지요
    내가 된게 마음에 안드나본데
    그렇다고 면전에다 대고 그렇게 말하는건
    예의없는 행동이죠 라고요

  • 14. 그 여자 혼자 있을 때
    '17.9.30 3:20 PM (42.147.xxx.246)

    그 때 그 말을 한 것에 대해
    누구누구씨 그 때 실수하셨네요.끝

    그 여자 생각이 많아질 겁니다.

  • 15. .....
    '17.9.30 4:25 PM (86.180.xxx.172)

    직장이 다 그래요. 저도 남한테 쓴소리 못해서 맨날 당했는데, 전투력을 키우는 중이에요.

  • 16. 황당하네요
    '17.9.30 5:29 PM (222.153.xxx.147) - 삭제된댓글

    어떻게 다른 사람이 됐었어야 한다고 그 자리에서 그럴 수 있는 지.
    어떤 인간들이 그러나요 진짜.
    평소 그 여자 성격이며 하는 짓 좀 말해보세요.
    저는 그런 말 누가 하면 속으로 화가 나서 곱씹을 거 같아요.
    그 자리에서 차분히 대응하고 나면 괜찮을지도 모르는데 아무 말 못해주면 속으로 곪을 거 같거든요.
    정말 인간이 안 된 사람들 상대할려니 힘들겠네요.

  • 17. 님이
    '17.9.30 5:42 PM (178.190.xxx.59)

    대표로 뽑히셨으면 이런 문제도 제대로 처리해야죠.
    이런 것도 처리못하면서 뭔 직원대표요?
    제대로 그자리에서 밟아줘야죠.
    ㅇㅇ씨 뭔소리야? 내가 되서 기분나빠? 내가 안될 이유가 뭔지 들어나보자.

  • 18. 아울렛
    '17.9.30 7:42 PM (220.86.xxx.120)

    버르장머리를 고쳐야해요 지애미애비가 개떡으로 가르켜서 그래요

  • 19. 원글
    '17.9.30 9:57 PM (111.118.xxx.22) - 삭제된댓글

    아울렛님...부모가 목사입니다.
    황당하네요님...평소에 욕심이 많고, 평소에 아쉬울때는 저에게 찰싹 달라붙습니다. OO 직원은 저의 직속 상사는 아니지만 저보다 상사이고 저랑 친합니다. OO 직원과 같이 있을때는 자기는 OO 라인이라느니 그런 아부성 발언이 너무 심합니다.
    이번일은 저를 깍아내리기 OO 직원한테 아부하기 같아 보여요...

  • 20. 원글
    '17.9.30 9:59 PM (111.118.xxx.22) - 삭제된댓글

    아울렛님...부모가 목사입니다.
    황당하네요님...평소에 욕심이 많고, 평소에 아쉬울때는 저에게 찰싹 달라붙습니다. OO 직원은 저의 직속 상사는 아니지만 저보다 상사이고 저랑 친합니다. OO 직원과 같이 있을때는 자기는 OO 라인이라느니 그런 아부성 발언이 너무 심합니다.
    이번일은 저를 깍아내리기 OO 직원한테 아부하기 같아 보여요...OO 직원과의 관계도 있고 해서 아무말 못했네요...

  • 21. 원글
    '17.9.30 10:00 PM (111.118.xxx.22) - 삭제된댓글

    아울렛님...부모가 목사입니다.
    황당하네요님...평소에 욕심이 많고, 평소에 아쉬울때는 저에게 찰싹 달라붙습니다. OO 직원은 저의 직속 상사는 아니지만 저보다 상사이고 저랑 친합니다. OO 직원과 같이 있을때는 자기는 OO 라인이라느니 그런 아부성 발언이 너무 심합니다.
    이번일은 저를 깍아내리기 플러스 OO 직원한테 아부하기 같아 보여요...OO 직원과의 관계도 있고 해서 아무말 못했네요...

  • 22. 원글
    '17.9.30 10:12 PM (111.118.xxx.22)

    아울렛님...부모가 목사입니다.
    황당하네요님...평소에 욕심이 많고, 평소에 아쉬울때는 저에게 찰싹 달라붙습니다. OO 직원은 저의 직속 상사는 아니지만 저보다 직급은 높고 저랑 친합니다. OO 직원과 같이 있을때는 자기는 OO 라인이라느니 그런 아부성 발언이 너무 심합니다.
    이번일은 저를 깍아내리기 플러스 OO 직원한테 아부하기 같아 보여요...OO 직원과의 관계도 있고 해서 아무말 못했네요...

  • 23. 나이먹을수록
    '18.2.11 7:33 AM (116.40.xxx.86)

    어른노릇. 사람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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