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는 사이 안좋아요
82에 가끔 글쓰는데 다들 혀를 찹니다 ㅠ
그런데 시댁은 명절에 자유를 주시네요
명절에 전한번 시키신적 없고
친정엄마가 시켜서 일부러 일해봤는데
그러지 말라고 너무 싫으시다고 사먹자 하셨어요
금수저집안 아니고 매달 돈 시댁 친정 보내주는
생계형 맞벌이에요
이번 추석 어떻게 하나 고민할 새 없이
레스토랑 예약하시고
저는 긴긴 연휴 같이 있으면 남편과 싸울것이 분명해서
서울호텔팩 딸아이와 가려고 예약했어요
지방살아서 이태원 경리단길도 가보고
남산도 가보려구요
남편과 사이는 안좋지만 이런 장점도 있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일정 자랑 ㅎㅎㅎㅎㅎ
Ddd 조회수 : 2,805
작성일 : 2017-09-29 19:00:09
IP : 58.236.xxx.1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9.29 7:05 PM (220.85.xxx.236)찬물끼얹어서 죄송하지만 그런 남편하고 왜 사는건가요
결혼생활 그냥 유지하시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요즘 애 때문에 사는 시대도 가고있는데2. ㅇㅌ
'17.9.29 7:07 PM (222.238.xxx.192)호텔팩 부러워용
후기도 올려주세요
저희는 올해부터 차례 없앴어요 해외는 못가도
마음이 너무 편하고 ㅠㅠ 차례 장 안봐도 되는게 왜이리 어색할까요 너무 좋아요 즐 한가위3. 윗님
'17.9.29 7:07 PM (175.223.xxx.6) - 삭제된댓글맞고 사는 집들도 많아요
이혼이 막 쉬운건 아닌가바요4. ...
'17.9.29 7:07 PM (220.120.xxx.158)살다 보면 이런날 저런날 있지요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하다보면 남편과도 좋은날 오겠죠5. 첫댓글
'17.9.29 7:08 PM (117.111.xxx.36) - 삭제된댓글진짜 헐~~이다
제정신??6. ㅋㅋ
'17.9.29 7:14 PM (58.236.xxx.106)상상의 나래를 펴시네요
저 맞고 살지 않고요
이혼도 안해요
아주 조금만 얘기하자면 리스부부 ㅋ
그냥 그런복은 없나보다 하고
신나게 인생즐기며 살거에요7. 공감
'17.9.29 7:32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공감 합니다
사이가 안좋아 시댁 안가요
대신 자유는 주어지네요
이혼도 안 할거고 먹고사는 걱정도 없네요
기숙사서 아이 오는데 재미나게 보낼려고요
맛집이나 다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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