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시생 아이가 혼밥 싫다며

22 조회수 : 5,420
작성일 : 2017-09-29 14:25:27
편의점에서 삼가킴밥 정도만 매번 먹어요
밥이라도 먹으면 다행인데 빵도 많이 먹구요
그래서 종일 굶다시피 하고 저녁에 폭식을 해요
공부하면서 살이 믾이 찌네요
남자라도 혼밥은싫다니 밥을 어떡하죠?
IP : 221.161.xxx.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29 2:28 PM (121.165.xxx.77)

    혼밥이 싫으면 엄마가 가서 같이 먹어주랴 물어보세요. 남들 다하는 걸 왜 못하는지 궁금하네요

  • 2. 그러게요
    '17.9.29 2:29 PM (59.86.xxx.22)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지 마세요.
    아직 견딜만 하니 그러는 거겠죠.

  • 3. ..
    '17.9.29 2:31 PM (112.186.xxx.121)

    공시생이면 미성년자도 아니고 성인인거 같은데 그냥 알아서 하게 두세요. 다 큰 아들 밥 먹는 것까지 엄마가 걱정해주고 챙겨줘야 하나요? 본인이 견디고 견디가 못견디겠으면 혼밥 하겠죠. 아니면 밥 친구를 만들어서라도 먹던가요. 성인입니다. 그냥 두세요.

  • 4. 에휴
    '17.9.29 2:31 PM (117.123.xxx.178) - 삭제된댓글

    공시 준비중이면 나이도 이십대중반은 됬을텐데 혼밥도 못하나요..

  • 5. 내비두세요.
    '17.9.29 2:32 P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애도 아니고...

  • 6. ..
    '17.9.29 2:35 PM (124.111.xxx.201)

    오랜동안 어찌 그러고 견디니 가판대 컵밥도 먹어보고
    편의점 도시락도 먹어보고 이거저거 시도해보렴 하고
    타이르세요.

  • 7. ㅇㅇㅇㅇ
    '17.9.29 2:36 PM (175.202.xxx.23)

    아직 견딜만 한가봐요...
    애들 친구랑 밥먹으면 리듬고 흐트러지고 밥시간도 더 걸려서 일부러 혼자 빠르게 먹고 떼우던데

  • 8. 내비도
    '17.9.29 2:38 PM (121.133.xxx.138)

    저녁에 폭식하는 걸로 스트레스를 푸는건 아닌지....

  • 9. 울 아들 공시생
    '17.9.29 2:43 PM (175.223.xxx.118)

    도시락 갖고 독서실에 가는데... 휴게실에서 같이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 10. 저희 아이는
    '17.9.29 2:47 PM (1.231.xxx.140) - 삭제된댓글

    사먹는거 질리기도하고 독서실하고 5분거리라 집으로 먹으러 와요.

  • 11. ,,
    '17.9.29 3:11 PM (220.78.xxx.36)

    왜 못할까요..이상해..
    전 혼자 살아 그런가 혼밥 자연스럽거든요
    다큰 남자가 혼밥도 못하고...좀 나약하네
    그런데 원래 공부할때는 살이 많이 지는거 같아요 저도 석사딸때 살이 많이 쪘었거든요
    끝내고 다 뺐어요

  • 12. .....
    '17.9.29 4:02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도 그랬어요
    고시공부할때 혼자 밥먹는거 싫어해서
    매번 빵이나 햄버거 같은거 사가지고
    고시원에서 먹었대요
    40대 중반인 지금고 굶으면 굶었지
    혼자 밥 안먹어요
    어쩔수 없지요
    엄마가 매번 가서 같이 먹을수도 없고...
    본인이 알아서 해야지요

  • 13. .,.
    '17.9.29 4:10 PM (223.33.xxx.114)

    저희 애는 맞벌이라서 초1 때부터 혼밥했어요, 매일은 아니지만요.
    지금 고3인데 혼자서 스시집도 가고 치킨집도 가고 광양불고기같은데 가서 불백도 시켜 먹구 그러네요ㅎㅎ

  • 14. 곰숙곰숙
    '17.9.29 5:12 PM (223.62.xxx.102)

    노량진이라면 밥터디 구해 보라고 하세요 밥만 같이 먹고 헤어지는 스터디인데 나름 괜찮아요 하루종일 굶고 무슨 공부를 하겠다고 집중하면 할수록 당 떨어져서 점심 부실하게 먹으면 오후에 못 버텨요 버텨도 오래 못 가구요 공시는 체력전이라고 말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4802 남편이 공무원이라 연금 나온다고 자랑하는 지인 37 ... 2017/11/05 17,263
744801 미떼 광고 3 .. 2017/11/05 1,472
744800 SNS상 싱글 같은 유부남들, 대체 이유가 뭔가요 11 금희 2017/11/05 4,120
744799 혼자 잠깐 2만원안쪽에서 기분 낼 맛집 알려주세요^^잠실입니다 9 애기엄마 2017/11/05 2,334
744798 남의 집 가는거 싫고 부담스러워요 19 부담스러워요.. 2017/11/05 6,932
744797 내년부터 1가구 2주택이면 세금이 많이 오르나요? 10 ... 2017/11/05 3,893
744796 양념해서 볶은 돼지고기 - 냉동실에서 얼마 정도 괜찮을까요? 1 요리 2017/11/05 751
744795 얼마전에 82에 올라온 립밤에 대하여 5 가을 2017/11/05 2,601
744794 사랑의 온도 4 서현진팬 2017/11/05 2,044
744793 코스트코 명품 가방 가격 괜찮은가요? 13 코코 2017/11/05 8,113
744792 헐! 안철수, 부산 해운정사서 법명으로 `대경`(大慶) 받아 6 ... 2017/11/05 2,368
744791 자기 생각대로 안되면 부당한건가? 2 .... 2017/11/05 813
744790 오늘 단풍보러 가시는 분~ 어디로 가시나요? 8 강빛 2017/11/05 1,820
744789 오늘 세종로에서 전쟁반대 평화집회가 열립니다. 9 ... 2017/11/05 896
744788 나훈아 노래 중에 어떤 노래가 가장 좋으세요? 15 가수 2017/11/05 2,421
744787 한인 성폭행범 25년형…헤어진 여자친구 범행 1 ㅇㅇ 2017/11/05 3,315
744786 동생가족이 11월말 미국서옵니다.부천호텔 추천 부탁드립니다 호텔검색 2017/11/05 883
744785 임신부 3명 중 1명 '남편 폭력' 경험 1 oo 2017/11/05 1,486
744784 도와주세요 남편의 욕설.. ㅠ 69 .. 2017/11/05 18,131
744783 블랙하우스 재방 언제 해요? 5 어주니 2017/11/05 1,460
744782 요것들도 조사해봐야해요 ㅅㅈ 2017/11/05 565
744781 자기가 무슨 재판관이라도 되는줄 아나?ㅋ 8 웃기고 있네.. 2017/11/05 2,256
744780 연예계의 한 획을 그은 스타들로는 누가 있나요? 20 스타 2017/11/05 4,527
744779 어릴때 말안듣고 고집쎈 아이 커서도 그러던가요??? 21 가나다 2017/11/05 7,097
744778 탄산음료 매워서 못 먹는 분 계신가요? 9 탄산 2017/11/05 1,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