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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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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고 분하네요

ㅇㅇ 조회수 : 5,183
작성일 : 2017-09-28 20:12:33
술주사 있는 남편과 21년째 살고 있어요
한몇달동안 안그랬었는데 오늘 또 뒤집어졌네요
제가 올2월달부터 대1 고1 두아이있는 가정을 책임지고 있어요
남편일이 잘안되서요 다행이 제가 잘벌어요
도중에 돈도 1000만원빌려가서 한달후에 준다더니 못주고 있어요
그래도 암소리 안하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 퇴근했더니 벌써 눈빛이
달라요 컵소주한잔 마셨더라구요
저녁먹는데 시비 안걸릴려고 말없이 먹는데 아이들한테 잘하라고
잔소리하지말라고 빈정대며 말하길래 너무 기분나빠서 자동 대들게되요 진짜 기분더럽게 말하거든요 술만들어가면
대들으니 더 지랄하고 술만 먹으면 친정오빠욕해요
오빠가 직업도 아주 좋고 잘났으나 매재들과 안친해요
좀 사회성이 떨어져요 성향도 안맞고
개인주의심하구요 21년간 니오빠 *씨집안 타령이예요
그래서 니형은 어떻고 하면서 대들었더니 국그릇이 날라와서
등에 맞았어요 멍이 시퍼렇게 들었네요
왜냐면 지형은 도박꾼에 노숙자수준이거든요
그릇 다 깨지고 식탁 엉망되고 저 그대로 두고 안방에 들어 왔네요
저인간 진짜 어디 입원을 시켜서 못나오게 해놓고 살고 싶네요
아이들한테는 세상에 그렇게 좋을수가 없어요 참
돈벌어먹이는 가장같은 저인데 왜 이런대접받고사는지
저도 등신등신 상등신이네요
억울해서 눈물만 나네요
지난7개월간 먹여살린 배우자한테 어쩜 이럴수있는지
IP : 58.121.xxx.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8 8:15 PM (180.67.xxx.84) - 삭제된댓글

    1. 사진 찍어 놓으세요...
    2. 병원가서 진단서 받아놓으세요..

    아이들한테도 아빠가 엄마한테 폭력쓰는 것 알리세요..

  • 2. 절대
    '17.9.28 8:15 PM (182.239.xxx.224)

    치우지 마세요
    연휴에도 애랑 친정가세요
    이렇게는 더이상 안산다는 의지를 보여야죠
    초장에 작살냈어야하는건데
    지금이라도 하세요
    혹 모르니 사진 찍어 놓고요
    개판 만든 집 멍 사진 다요

    저러면 하루도 못견딤

  • 3. 애들은
    '17.9.28 8:15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참....저런 부모를 버리고 싶을거야.
    태어나보니 부모가 저러면.

  • 4.
    '17.9.28 8:17 PM (58.140.xxx.216)

    아이들믿고 사세요

    힘내세요 ..

  • 5. 애들은
    '17.9.28 8:18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참....저런 부모를 버리고 싶을거야.
    태어나보니 부모가 저러면...
    제 부모가 허구헌날 싸우고 살았고 결국 이혼했는데
    각자 재혼해서 살고 있지만 또 재혼후에도 각자 가정문제가 있다라는걸 보면
    교훈은 당사자가 문젠거지 상대방만 비방할거 없더군요.

  • 6. ㅠㅠㅠ
    '17.9.28 8:21 PM (124.50.xxx.3)

    술 주사 있는 사람과 어찌 21년을 사셨는지. ..
    갈수록 심해질 것 같네요
    별거를 생각해 보심이. ..

  • 7. ...
    '17.9.28 8:23 PM (223.62.xxx.199)

    그래도 애들한테 잘한다니 다행이네요

    가장노릇하신다니 돈은 원글님에게만 쓰세요
    뭘하든 무시하구요
    저런인간 잘해줘봤자예요

  • 8. 이여자야
    '17.9.28 8:24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술주정하는 새키들 뻔하거든 하는짓이? 여자 때리고 집기 뒤집어 엎고 근데 애들이 무슨 죄야 그짓꺼리를 두눈 뜨고 보는 애들입장은 말이지? 한두해도 아니고 20년이 넘어서도 저짓꺼리를?

    이혼 왜 안해? 누구를 위한건가 라고 변명할건가? 보라구 그상황을! 애들을 위해 이혼 못했다 개뼉다귀 같은 소리 하지 말어 님아

    일하고 들어가 밥먹다가 술취한 넘 욕설 듣고 앉았서 결국 국그릇을 맞고 있냐구 그나이까지? 이건 그넘만 뭐랄게 아님 그런넘과 여전히 그러고 살고 있는 님같은 여자도 둘이 똑같은거지 그쯤되면 둘이 뭔가가 똑같으니 그러고 산다는 소리가 나온다니까

  • 9. ㅇㅇ
    '17.9.28 8:36 PM (58.121.xxx.67)

    등에 국그릇맞은게 내일 아침에도 멍이 남아있으면
    병원가서 찍어놓을거예요
    인간도 아니예요 저보고 맨날 잘하래요 지나 잘하지

  • 10. 다행히??
    '17.9.28 8:37 PM (183.98.xxx.142)

    애들한텐 잘한다구요?
    그러애들 앞에선 주사 부린적 한번도
    없어요?
    애들이 지들 아빠가 술만 마시면
    지랄한다는거 까맣게 몰라요?
    그거 아니라면 어찌 애들한텐
    잘한단 소릴 합니까
    원글은 그냥 그렇게 살 사람이고
    애들은 불쌍하네요
    위로 못해줘서 미안하네요
    벌어먹인다고 유능한 엄마 아닙니다
    간접이라도 폭력은 폭력
    애들을 보호하지 못하는 바보엄마예요

  • 11. 자가가
    '17.9.28 8:43 PM (223.39.xxx.99)

    못난게 보이니 화가 나서 저러는거죠
    자기도 못 났고 자기 가족도 못 났고
    마누라가 돈도 잘 벌어오는것도
    나보다 잘 나 보여서
    맘에 안든다는거죠

  • 12. ᆞᆞᆞ
    '17.9.28 8:54 PM (211.109.xxx.158)

    아이들이 전쟁터에서 사는 기분이겠어요
    아이들이 안쓰럽네요
    원글님이 좋은 심리상담전문가에게 개인상담 받기를 권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안그러면 아이들이 원글님 부부처럼 병리적으로 살든가
    다행히도 조금의 힘이 있다면 인생을 바꾸고 싶어 아이들이 상담을 받겠죠
    제가 그런 부모 밑에서 자랐는데 인생의 많은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부모와 다르게 사는 법을 배우고 익히는 데에 썼어요

  • 13. ...
    '17.9.28 9:11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님이 돈도 벌어다 주고 같이 살아주니까 이혼 못할 줄 알고 기고만장해서 저러는거죠. 이혼 안하실거면 평생 이렇게 사는거에요.

  • 14. ㄹㄹㄹ
    '17.9.28 9:13 PM (223.33.xxx.34)

    큰아이는 대학가서 집에 없고 고1딸도 없었어요
    아이들 있을 때는 말다툼하다가 마는 수준으로 싸우고
    요즘엔 그것도 아주 뜸해요.
    오늘 딸애랑 저랑 싸우고 딸애가 저한테 편지써놓은거보고
    사과하는편지인데 그걸보고 애한테 욱했던걸 알아서
    저를 잡은거죠 술만 들어가면 누구하나를 도마에 올리고 씹어야하는 버릇이 있어요 그래서 친한 친구도 없어요
    오늘은 제가 씹히는 날인데 제가 발끈하니 큰 싸움난거고요
    안치우고 들어와서 꼼짝안하니 지가 다 치우네요
    암튼 심리상담 추천해주신분 상담한번 받아보고 제가 뭐땜에 이런걸 20년 넘게 당하고 사는지 알아봐야겠네요
    이혼이라도 하면 저새*는 연봉 1억 넘는 배우자를 잃는거네요 한번 해보자고 해야할까봐요 누가 이기나

  • 15. 진짜
    '17.9.28 9:24 PM (110.70.xxx.235) - 삭제된댓글

    술먹고 깐족거리는 인간들 극혐.
    사람 피마르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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