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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성의없는 * 쇼핑

생각할수록 조회수 : 1,712
작성일 : 2011-09-09 14:23:26

  추석명절 당일까지 시댁에서 일하고~ 차례지내고~ 손님접대까지 다 하고 

  빠르면 당일 늦은 오후쯤 같은 지역 친정에 갑니다.

  친정엔 엄마 혼자 계시고(딸부자집임, 모두 결혼했음, 모이면 완전 한소대임)

  엄만 딸 사위 손주들 먹일 음식장만 하시느라 힘드십니다. (연세도 많으신데...^^;;)

  딸들이 하지말라고 하셔도 혼자 살살 하면 된다고 말씀 하시죠~

  그런데 이번엔 아예 딸들이 각자 집에서 음식을 갖고 오자고 하였고 (물론 명절때마다 저희 딸들은

 각자 집에서 음식을 갖고 왔지만 이번엔 하나씩 맡은 거죠~),

  전 전업직장인이라 따로 음식을 만들 시간과 솜씨(?)가 없어서

  * 쇼핑에서 판매하는 불고기를 주문했었고~

  오늘 (9일) 배송해 준다고 해서 마음을 탁 놓고 있었는데~

  좀전에 전화가 와서 배송중에 사고가 나서 물건이 손상되었고

  그래서 추석전엔 배송이 어렵다( 요말에 더 화가 났음), 그래서  아무리 빨라도 추석이후에라야

  배송이 가능하다, 이런 말을 하네요.

 와.

 어쩌라고...

 추석명절에 제대로 잘 쓸라고 주문했었는데

 완전계획이 펑크 나버렸어요.

 다른 음식으로 대체할 방법도 모르겠고,

 회사에서 대처하는 방식이 진짜 화나고 짜증납니다.

 진짜

 * 쇼핑 너무 하네요.

 다신 이용하고 싶지 않아요.

IP : 115.22.xxx.1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 것
    '11.9.9 2:28 PM (222.107.xxx.215)

    다른 음식보다 불고기는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그거 얼른 취소하시고
    슈퍼 가셔서 고기 사서 양념 하세요.
    양념은 키톡에 가면 좋은 레서피 많아요.

  • 2. 원글
    '11.9.9 2:32 PM (115.22.xxx.198)

    네~ 댓글 고마워요.
    회사에서 너무 성의없이 사고나서.추석전에 배송어렵다~(이런대비책도 없었다는..)
    이렇게 말만 하니깐 왕짜증이더라구요.
    나름 짧은 추석, 명절전까지 일하고, 시댁에서 제사음식해야하고~
    혼자계신 엄마 생각하면 명절엔 우울모드인데....
    이 불고기는 좀 색다른 불고기(석쇠에 구어 먹는)라
    친정식구들에게 깜짝 놀랄 맛을 주려고 했거든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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