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씨가 죽던날,
최화정씨가 라디오 생방송중에 그런 말을 했어요.
세상을 하루하루 견뎌낸다는것이 참으로 쉽지만은 않다고
만약 그분이 세상을 살아가는것이 힘들다고 말했다면 그렇게 공감하지 않았을텐데
견뎌낸다는것이 힘들다고 해서 공감이 갔습니다.
제가 지금 그래요. 아이들이 있어서 다른 생각은 못하겠는데
하루 하루 견디기가 힘드네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요즘 세상이 그런가요. 아니면 저만의 특별한 우울함인가요.
뭐가 그리 힘드냐고 물으신다면
당연히 경제적인것이지만, 끝을 알수 없는 궁핍함. 힘든 그런것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