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정도로 시댁에 연락 안하고 지내는
며느님들은 별로 안계시겠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 연락 안하다가 명절에 시댁가면 분위기 어색하지 않으세요?
추석 조회수 : 3,133
작성일 : 2017-09-27 18:43:10
IP : 175.223.xxx.2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9.27 6:46 PM (220.118.xxx.203)저 연락 잘 안해요. 시부모님도 연락할일 있으면 남편하고 하시더라구요.
시집에 가면 웃으면서 밝게 인사해요. 할일 하고 오구요.2. 시댁
'17.9.27 6:46 PM (118.47.xxx.96)어짜피 가 봐야
아들 손주가 보고픈 거지
며느리가 보고 싶겠어요...?
그냥 할 일 하고 전 방에 가서 누워요
술 판 벌어지고 분위기 무르 익으면 빠지고
동네 산책 하거나 카페가서 맛난 커피에 디저트로 힐링하고 와요3. 시댁
'17.9.27 6:48 PM (118.47.xxx.96)명절 전날 음식 다 하고 나면
몸에 기름 때도 벗길겸 동네 목욕탕 가서 세신 하던 가...
근처 맛집 가서 생맥 한 잔 하고 들어 올 때도 있어요4. ...
'17.9.27 6:53 PM (220.75.xxx.29)명절 딱 1박 2일 동안 얼굴 볼 때만 하하호호 합니다만 평소에는 절대 연락 안 합니다. 남편도 시아버지도 아무 소리 못 할 만큼 별난 언행을 시어머니가 했거든요.
그냥 그 몇시간만 얼굴 보고 내내 신경 끄고 살아요.5. ...
'17.9.27 6:53 PM (221.139.xxx.210)전 안어색한데 시부모님이 어색해해요
6. 아드레나
'17.9.27 6:56 PM (125.191.xxx.49)명절에 일하러 가는데 어색할일이 뭐 있겠어요
가서는 싹싹하게 일하고 옵니다7. .....
'17.9.27 7:02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명절이 어차피 쑈 인걸요
각자 자기 맡은 배역 잘 소화하고 오면 되는거죠8. ..
'17.9.27 7:05 PM (124.49.xxx.61)자연스런척 하죠
9. 뭐그렇게 친할 일이 있다고
'17.9.27 7:43 PM (211.49.xxx.141)어색하거나 말거나 아무렇지 않은척 있다가 옵니다
어머니~하면서 밝게 인사하는 걸 시작으로 할일만 딱 해요10. ...
'17.9.27 8:33 PM (114.204.xxx.212)자주 연락해도 어색해요
11. ...
'17.9.27 9:11 PM (1.236.xxx.177)어쩜 저와 비슷한 분들이 많으시네요 ㅎㅎ
저도 있을땐 싹싹하게 일하고 옵니다. 그리곤 연락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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