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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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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바람 들킨 대가로 집명의 저로 돌리고 통장관리

조회수 : 15,249
작성일 : 2017-09-27 00:22:39
제가 관리 하기로 했는데요..수입을 저에게 다 준다고 합니다.
남편 사업하는데 사업자금 출납 통장도 저에게 주기로 했고요..
더 뭘 얻어내면 좋을까요?
이혼은 아직은 할 생각없고 21개월 외동 아이 있어요..
남편 일년간 술집여자와 오피스텔 잡아놓고 살림 차렸어요..
이혼을 대비해서라도 미리 이혼변호사와 상담 해볼 생각도 있고요..

IP : 61.98.xxx.5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7.9.27 12:23 AM (211.186.xxx.154) - 삭제된댓글

    이거 실화인가요?
    21개월 아가가 있는 남자가
    일년간 살림차렸다고요??

    오마이갓......
    제발 낚시였으면.............ㅠㅠ

  • 2. ㅇㅇ
    '17.9.27 12:25 AM (121.168.xxx.41)

    집 명의는 큰 의미 없어요
    남편이 아내 몰래 집담보 대출 못 받는 정도?

  • 3.
    '17.9.27 12:25 AM (223.62.xxx.87)

    오마이갓!!!

  • 4. 끔찍하죠
    '17.9.27 12:27 AM (61.98.xxx.56)

    친정에 못알리고 있고 애 생각해서 이혼 보류중이에요..
    애정 따위없고 어떻게하면 제게 최대한의 이익을 남기는 방법을 찾고 싶네요..제가 지금 사십초반이라 재혼에 대한 환상도 없어요..

  • 5. ....
    '17.9.27 12:32 AM (117.111.xxx.99)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 제 후배는 결혼하자마자 처음부터 주말부부였어요
    신혼집에 남자 혼자살고 후배는 친정에서 직장다녔고요
    주말엔 거의 남자가 처가와서 지냈구요
    일년도 안돼서 임신했는데 신혼집에 가보니 다른 여자 속옷도 있고 거기서 살았더랍니다
    그 여자도 임신했잖아요
    둘다 배 불러서 만났는데 상대가 어렸어요
    걔는 너무나 쿨하게 일찍 못지웠다고 낳아서 입양보낼꺼니까 걱정말라고
    병원비 보태달라고 했고요
    후배보고 애고 뭐고 당장 이혼하랬는데 끝까지 살아보겠다고 고집부려서
    다들 연 끊어버렸어요
    막장도 보통이라야지 세상에 별일 다 있어요
    요새 어떻게 사나 모르겠네요
    정말 폭삭 늙어서 허름하게 하고 다니는거 누가봤다던데
    이거 리얼스토리입니다

  • 6. 헐...
    '17.9.27 12:36 AM (121.182.xxx.168)

    이것도 저것도 다 막장막장 개막장이네요....
    원글님 정신 잘 차려서 다 뜯어내세요...

  • 7. ..
    '17.9.27 12:45 AM (219.254.xxx.151)

    현금은 들어오는대로 생활비정도 떼내서 따로모으세요 친여동생이나 아버지나어머니이름으로 모으시던가 은행비밀금고이용하시던가요 명의가내앞이면 안심은되겠지만 만에하나 이혼소송으로가게되면 반도못받습니다 결혼기간도짧고 님이기여한바가작다면요 현금따로모으세요 내돈은 무조건 소송가면 나눠야됩니다

  • 8. ...
    '17.9.27 12:59 AM (115.138.xxx.72) - 삭제된댓글

    주기로했고요.준다고합니다...
    님 님편은 줄생각이없어보이는데요
    아님 낼이라도 당장 서류들고 법무사에 가자고 하세요.

  • 9. ....
    '17.9.27 1:09 AM (110.70.xxx.151)

    각서쓰고 공증받고
    남편 사업용통장에 가압류같은거 걸어놓으세요.
    사업용통장은 여러개만들수있으니
    한달에 한번
    남편이 거래하는 세무사무실통해서
    사업용계좌 몇개인지 확인하고
    그 통장 전부에 법적 권리 행사할수있게 설정하세요.

    남편이 진정성이 있다면
    원글님 요구 다 들어줄것이고
    면피용 쑈였다면
    이 요구조건들을 듣고나서 버럭 화를 낼겁니다.

  • 10. ....
    '17.9.27 1:11 AM (110.70.xxx.151)

    오피스텔 전세금 받는 날도
    원글님이 직접가서 님 통장으로 받으시고요.
    젊은 놈(남의 남편한테 욕해서 죄송) 이 나잇값도 못하고
    술집여자하고 살림을 차렸다니
    최근 들은 불륜 중에 제일 쓰레기네요.

  • 11. 효과가 있을런진 모르겠으나
    '17.9.27 1:28 AM (180.229.xxx.143)

    자궁경부암 주사부터 맞으시길...

  • 12. 유끼노하나
    '17.9.27 1:43 AM (175.223.xxx.16)

    결혼해보니 남편의지한다는건 다 뻥이고
    남자는 의지할 상대아니예요.
    실속차려서 냉정히 생각해야될거 같아요.
    아기도 있으니..에효

  • 13. ....
    '17.9.27 1:46 AM (211.246.xxx.45)

    명의 백날 돌려봐야 이혼할때 재산분할은 기여분으로 나누는거니 같이사는동안 함부로 못한다 정도의 의미죠

  • 14. 뭐...
    '17.9.27 1:52 AM (61.83.xxx.59)

    면피용 쇼인거죠.
    사업하는데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 어떻게 아나요.
    마음 독하게 먹는다면 글쓴님이 남편 회사에 자리잡고 경리 보는게 최선이에요.
    남편 회사나 병원에 자리잡고 앉은 사모님 보고 직원들은 욕하지만 현명한 행동이에요.

  • 15. ㅜㅜ
    '17.9.27 2:09 AM (211.36.xxx.71) - 삭제된댓글

    생각만 해도 토나와

  • 16. ㅜㅜ
    '17.9.27 2:10 AM (211.36.xxx.71)

    드문 쓰레기네

  • 17. ㅇㅇ
    '17.9.27 4:31 AM (49.142.xxx.181)

    저기.. 그것보다 어서 산부인과 진료 받아보세요. hpv바이러스 검사도 필요해요.

  • 18. 각서요
    '17.9.27 7:2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있었던 일, 재발방지, 이혼시 어떻게 하겠다 각서쓰라고 하세요.
    이거 필요없다는 사람있는데 꼭 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이혼재판할때 쓸데없는 입증필요없고 유책 사유 참고자료 됩니다.

  • 19. 경험잔데요
    '17.9.27 9:05 AM (223.62.xxx.134)

    상간녀소송부터 하세요. 그거 해봐야 남편놈 본심 나와요. 지금은 다줄 것처럼 그러는 거 그년 감싸려고 그러는 거예요. 대충 물타기 하는 거죠. 분명 다시 붙어먹을 거고 뒷통수 맞지 마세요. 그년 떼내는 게 최우선이고 재산명의는 부차적인 거예요. 일단 재산 돌리고 증거가지고 변호사부터 만나세요.
    남편바람소각장 들어가서 대처법 글들 읽어보세요.

  • 20. ㅁㅁㅁ
    '17.9.27 9:09 AM (39.155.xxx.107)

    명의는 개나 주라고 하시고요 (쓸모1도 없음)
    집 팔아서 현금 달라고 하고 잘 꿍쳐놓으세요
    집은 남편이름로 대출받아서 전세를 살던지 하시고요
    애는 친정엄마한테 좀 도와달라고 하시고 회사에서 경리보세요 그정도는 잡아야 그나마 한눈파는게 덜할꺼에요
    애 21개월에 1년...악마같은 새퀴네요

  • 21. ..
    '17.9.27 9:40 AM (210.179.xxx.72)

    그것도 매춘부랑 살림을 차렸다니...
    아 정말 말도 아까운 씹알 새끼
    아이 어린이집 맡기고 원글님도 다시 일 시작하세요.
    물론 집명의 통장은 모조리 움켜쥔채로.

  • 22. 명의 중요해요
    '17.9.27 10:17 AM (121.133.xxx.89)

    이혼이 소송까지 간다면
    명의와 상관없이 분할하게 되겠지만
    보통 조정하는 선에서 끝나고
    협의이혼하잖아요.
    명의자가 가지는게 많죠.
    명의 변경하는데 돈 많이 들어도 하세요.
    그 돈 아깝다고 안하다 나중 눈탱이 맞고 후회하지 마시고요.

    그런데 경우가 악질적이라 차후 개선 여지 없으면
    재산 다 가지고 이혼하세요.

  • 23. 인간 쓰레기를
    '17.9.27 12:11 PM (221.138.xxx.62)

    남편으로 ㅠㅠ
    저 버릇 못고침
    발정난 개

  • 24. ㅇㅇ
    '17.9.27 6:37 PM (114.200.xxx.216)

    그냥 매달 생활비받고 이혼할수는 없는거예요??? 그런쪽으로 제발 좀 ㅠㅠㅠ

  • 25. ...
    '17.9.27 6:52 PM (211.58.xxx.167)

    오마나... 세상에나...

  • 26. 술집여자랑
    '17.9.27 7:08 PM (122.42.xxx.24)

    살림차린 누구누구 아는데...지금은 승진도 잘해서 최고의 자리에까지 올라가있더군요..
    술집여자랑 헤어지고 본마누라랑 늦둥이도 낳고 아직까지 잘살고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그런놈 많아요..몰라서 그렇죠

  • 27. 술집여자라니 좀 낫네요
    '17.9.27 7:55 PM (223.62.xxx.81)

    남편놈도 이혼할생각없고
    정신적외도니 사랑이니 이혼하자
    안나와서 님 정말 다행입니다
    40초반에 21개월아이
    그만하길 다행입니다
    최악아니고 사업하는놈들 님남편같은놈많으니
    최악이니 쓰레기니하는댓글에 상처받지마세요

  • 28. 시상에
    '17.9.27 7:57 PM (1.234.xxx.78)

    사업통장을 여러개 만들수 있다니 놀랍네요.

  • 29. 현금으로 받아서
    '17.9.27 8:03 PM (175.223.xxx.108)

    친정에 금고하나 사놓고 갖다 넣으세요
    결혼생활중 쓴 각서는 공증받아둬도 별 쓸모없구요
    재산 다 원글님 이름으로 해둬도 분할대상입니다
    별 의미 없어요

  • 30. 현금으로 받아서
    '17.9.27 8:04 PM (175.223.xxx.108)

    저도 일단 술집여자라니
    자궁경부암 성병검사 받으세요
    때맞춰 검진받으시구요
    개하고 사는댓가죠

  • 31.
    '17.9.27 8:42 PM (175.116.xxx.169)

    남자분 능력있네요
    간신히 먹고사는 급여 생활자 남자는 꿈도 못꿈..ㅎ

  • 32. 사십에 낳은 애는
    '17.9.27 9:39 PM (121.132.xxx.225)

    미친 사람들은 애도 눈에도 안들어오나봄.헐
    연금을 님이름으로 빡세게 하나드세요. 이혼 안할거면요.

  • 33. 남자니?
    '17.9.27 9:49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술집여자라니 좀 낫네요

    '17.9.27 7:55 PM (223.62.xxx.81)

    남편놈도 이혼할생각없고
    정신적외도니 사랑이니 이혼하자
    안나와서 님 정말 다행입니다
    40초반에 21개월아이
    그만하길 다행입니다
    최악아니고 사업하는놈들 님남편같은놈많으니
    최악이니 쓰레기니하는댓글에 상처받지마세요
    ㅡㅡㅡㅡㅡㅡ


    다행은 개뿔.
    사업하는 남자중에 저런 남자 잘 없어요.
    님 남편 쓰레기 맞아요.
    정신승리 하지말고 잘 해결하길.

  • 34. 여자다 왜??
    '17.9.27 9:58 PM (223.39.xxx.212)

    없긴뭘없어요?
    부인들만 모를뿐
    사랑에 빠져 이혼해달라안하는게 다행
    그게 현실입니다
    여기 불난집에 부채질하는댓글들 무시하세요
    님 이혼해봤자 도움하나안줄인간들이
    남불행보고 자기현실정신승리하냐!!!
    40초반전업에 21개월애기하나면
    이혼해달라는거보다 그나마 낫다는거잖아
    입바른소리 잘도 해댄다ㅉ

  • 35. ..
    '17.9.27 11:20 PM (122.35.xxx.182)

    인정하기 싫은 현실이지만 사업, 영업 하는 쪽은 시간 자유롭고 술 접대하니 그러면 여자는 세트로 붙는
    거고....남자가 돈 있어 보여서 여자가 접근하면 남자가 거절할 이유가 없는 거죠
    신의나 의리 이런거 남자세계에서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뭐 접대 받는 공무원이나 거래처, 의사,교수 이쪽도 다르지 않아요
    그냥 하등 동물이라고 생각하세요
    오죽하면 개 아니면 애라는 말이 있을까요
    실상은 개이면서 애인경우가 훨 많죠
    다 그놈이 그놈이니 님 마음 다스릴 수 있으면 아이 생각해서 사셨으면 좋겠어요
    본인에 집중하면서...
    이런 말이 지금은 위로가 안되겠지만 나이가 좀 더 들고 시간이 지나고 아이 잘 크고 본인인생 사느라
    남편한테 관심이 안갈날이 올거예요..그럼 지금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현실도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그때 잘 견디고 극복했구나 하는 날이 있을겁니다. 경험자로 말씀드리는 거예요
    남편이 능력이 있을 경우 이혼하면 여자는 자석처럼 들러붙게 되어 있어요
    그럼 전처의 아이는 찬밥이 되는 거고...
    에효...힘 내시고 남편 의지하지 마세요
    비정상적인 상황을 보고 위로 받으면 안되는데
    사실 이런 남자들 널렸어요.
    돈 없어도 난리고 돈 있으면 더 난리고...

  • 36. hun183
    '17.9.28 12:16 PM (118.33.xxx.201) - 삭제된댓글

    한번 바람피운 사람은 재발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아무리 돈줄을 죄고, 관리한다고 해도 더욱 더 은밀하고 치밀해져서 같은 행동을 이어가죠. 이와같은 남편의 제 생활의 관리와 단속은 물론 어마무시한 충격 요법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관련해서 좋은 안내지침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방문해 보세요. http://cafe.daum.net/mu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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