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레나 시술하면 여성성이 없어지나요?

모모 조회수 : 5,038
작성일 : 2017-09-26 22:02:48
피임목적으로 미레나 생각하고있어요
남편은 둘째를 원하고
저는 경제력이나 체력으로
자신이 없어 몰래 시술하려구요
근데 부작용 검색해보니
여성 호르몬 차단이라
살도찌고 피부도 거칠어지고
무엇보다 급 노화가 온다는
얘기도 있네요
제친구는 시술한날 다리가 저리기도
하다는데 그건 혈액순환이 안되서 그런가요
시술하신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10.9.xxx.1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혀
    '17.9.26 10:09 PM (61.102.xxx.46)

    전혀 그런거 없었어요.
    저는 두번째 시술 받아서 7년째 에요.
    피부도 문제 없고 살은 오히려 빠졌고
    노화도 특별히 나이가 들어 오는 정도 말곤 없는 편이에요.

    그리고 오히려 부부 사이도 더 좋아 졌어요. 피임 걱정이 없어서 그런지
    적응만 잘 되면 완전 신세계 에요

  • 2. ....
    '17.9.26 10:14 PM (59.15.xxx.86)

    그럴리가요...
    저는 시술하고나서 생리 안해서 그 무서운 통증 벗어났고
    자궁근종도 팍 내려 앉아서 크기도 엄청 줄었어요.
    5년 하는 동안 폐경이 되었는데
    미레나.덕분인지...갱년기.증상도 없어요.
    저에게는.구세주인데...부작용 겪는 분도 있더군요.
    착용 초기에 한 6개월 부정출혈도 있고 통중도 있었지만
    그때그때 병원가서 상담하고 주사도 맞고...극복해냈지요.
    시술하는 의사의 솜씨도 좀 작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잘하는데 가서 하세요.
    저는 신촌에서 했어요.

  • 3. 허걱
    '17.9.26 10:20 PM (58.125.xxx.96)

    미레나가 왜 여성 호르몬 차단인가요?
    그게 5년짜리잖아요
    하루에 일정량씩 5년동안 호르몬이 나오는데요
    살이 찌는건 사람마다 달라요
    전 근종때문에 미레나 했었는데 크기가 줄진않았어요
    그러나 흔히들 겪는 부작용이 하나도 없었어요

  • 4. 허걱
    '17.9.26 10:21 PM (58.125.xxx.96)

    그리고 생리는 안했지만 생리 증후근은 꾸준히 있던데요

  • 5. ...................
    '17.9.26 11:20 PM (175.112.xxx.180)

    살 안찌고 아무 문제 없었어요. 지금 세번째인데 생리와 피임에서 해방되니 그동안 많이 편했죠. 본전 뽑고도 남음.
    딱하나 안좋은거는, 제 경우는 맨처음은 괜찮았고 두번째 세번째 재시술할 때 많이 아팠어요.
    두번째는 쇼크가 와서 링거 맞았고, 세번째는 시술중 중간에 그만하겠다고 할 정도로 아팠네요. 사람에 따라 다르긴하죠. 저같은 사람은 수면인지 마취인지 하고 하라하더군요.

  • 6. 갱년기
    '17.9.27 1:14 AM (74.75.xxx.61)

    증상이 없다니 귀가 번쩍 뜨이는데요. 어떻게 쓰는 건데요? 시술은 어떻게 하나요?

  • 7. 좋아요
    '17.9.27 3:10 AM (109.199.xxx.80)

    아무이상없고 몸의 어떤 다른변화도 없어요.
    적응기 3-6개월 부정출혈도 있고 어떤땐 생리통처럼 허리뻐근한듯 하더니...
    그거 지나고 나니 천국입니다.
    빈혈땜에 생리때마다 있던 편두통과
    30년 내내 생리때마다 생리통 ....그때마다 진통제를 몇알씩 먹고 지냈는데..
    그 모든것에서 해방되었어요.

    생리대와도 안녕입니다.

    안 맞는 분들있다는 얘기 들었는데, 저는 아무이상없었어요.제 친구도요~~

  • 8. 저도 3번 시술하는 동안
    '17.9.27 8:58 AM (124.49.xxx.151)

    생리대 안녕
    가슴이 단단해지는 정도의 약간의 생리전증후군 외에 생리통 안녕
    생리 때문에 스케줄을 망설여야 하는 번거로움 안녕

    소문내서 따라한 동생 친구 다들 안녕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355 야 노무현이 정동영한테 어떻게 했냐는 글 3 쩜쩜쩜 2017/09/26 1,256
733354 김포랑 일산 잘 아시는 분들 봐주세요^^ 6 고민중 2017/09/26 2,155
733353 천원짜리 싸구려 마스크팩..매일매일 하면 피부에 안좋지 않을까요.. 11 흠.. 2017/09/26 9,408
733352 당뇨로 인한 가려움증이 궁금해요. 1 당뇨 2017/09/26 2,393
733351 혀 갈라지는 증상 3 이마반 2017/09/26 1,318
733350 친정엄마 돈거래(?) 18 2017/09/26 5,220
733349 음식이 집에 있으면 남아있는 꼴을 못보는 식이장애 ㅠㅠ 3 ... 2017/09/26 1,921
733348 한학교에서 혈액암이 3명이래요 2 2017/09/26 6,090
733347 초등생이 할 수 있는 환경관련 실험 조언 좀 해주세요..::: 1 초등맘 2017/09/26 477
733346 도우미아주머니 3 속터짐 2017/09/26 2,082
733345 최고의 사랑 에서 나온.. 2 ... 2017/09/26 1,078
733344 협의이혼 질문좀 해도되나요? 1 2017/09/26 984
733343 미레나 시술하면 여성성이 없어지나요? 8 모모 2017/09/26 5,038
733342 김세의 일베 기자의 약점은 중2병. 5 richwo.. 2017/09/26 1,762
733341 소고기 무국 간단하게 맛있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8 소고기 2017/09/26 2,717
733340 팬분들이 많이 계신거 같아서 오늘 레슬리 마지막 정리를.. tree1 2017/09/26 590
733339 오이가많은데 매일 오이마사지해도 괜찮은가요? Oo 2017/09/26 535
733338 찻잔마다 금테두리가 녹이 슬어요 2 ㅜㅜ 2017/09/26 1,553
733337 오래 된 친구와 관계 정리해 보신 분 20 푸른바다 2017/09/26 12,322
733336 사람은 자신이 믿는 것 바뀌기 쉽지 않은 것 같네요. 답답 2017/09/26 429
733335 대나무숲에 푸념하기 1 새벽향 2017/09/26 653
733334 ABBA -Waterloo (1974년 유러비젼 송컨테스트 대상.. 1 뮤직 2017/09/26 380
733333 뉴스공장 공개방송 후ㅋㅋ 8 ㄱㄴㄷ 2017/09/26 2,608
733332 쥐새끼라고 첨 부른 사람이 누굴까요? 5 별명 2017/09/26 1,675
733331 ... 61 ㅠㅠ 2017/09/26 30,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