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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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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 힘든가요?

55 조회수 : 4,647
작성일 : 2017-09-26 20:09:02
지인중에 은행 차장..당연 정규직이고 연봉은 세전 1억 쬐금 안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하도 앓는 소리를 해서요.

신용카드 무슨무슨 적금 연금 청약저축 등등 실적 채워야하는게 엄청 많은가 보더라구요. 업무도 무지 바쁘고 
출근은 빨리 퇴근은 늦게...뭐 그런가 보던데...

그 얘기 듣고 있음 아무리 1억에 가까운 연봉이라도 넘 힘들어보이고, 은행원이란 직업이 그닥 좋아보이지 않더라구요.
원래는 은행원들 참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닌가봐요? 최근에 더 힘들어진건지도 모르겠어요..

분명 5~6년전에 그 지인은 지금처럼 힘들어했던 것 같지는 않기도 하구요...

암튼 요즘 은행원들 다 힘든가요? 아님 제 지인만 엄살피는건지...

암튼 참 어느직업이든 고충이 다 있는 것 같긴하네요.

아 그리고..지점에 있는 텔러들이야 여자들이 많긴 하지만, 과장 차장이상은 은행도 참 남자들의 세계인 것 같더라구요. 여자들 승진 하기 쉽지않아 보이는 점도 있더라구요.
IP : 120.18.xxx.20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26 8:09 PM (110.70.xxx.16) - 삭제된댓글

    신한 판 깔으라고 난리 ㅋㅋ

  • 2. 연봉
    '17.9.26 8:13 PM (1.176.xxx.41)

    1억 받으면 저는 은행에서 살겠어요.

  • 3. ..
    '17.9.26 8:16 PM (221.142.xxx.213) - 삭제된댓글

    나름이겠죠...
    은행원이라도 모두 같은 일을 하는건 아니니까요.
    1금융 본사 팀장인데 보통 9시 출근 6시30 칼퇴합니다. 지난번 부서는 9시30 출근 7시~7시30 퇴근했구요... 그런데데 부서 분위기에 따라 다르고 업무에 따라 다르고 상사에 따라 또 다르죠. 이 부분은 어떤 직종이든 마찬가지일 듯 싶네요.

  • 4. ..
    '17.9.26 8:17 PM (221.142.xxx.213) - 삭제된댓글

    나름이겠죠...
    은행원이라도 모두 같은 일을 하는건 아니니까요.
    1금융 본사 팀장인데 데이터 다루는 부서라 보통 9시 출근 6시30 칼퇴합니다. 지난번 부서는 9시30 출근 7시~7시30 퇴근했구요... 그런데 부서 분위기에 따라 다르고 업무에 따라 다르고 상사에 따라 또 다르죠. 이 부분은 어떤 직종이든 마찬가지일 듯 싶네요.

  • 5. 그만큼 주면
    '17.9.26 8:17 PM (110.12.xxx.88)

    열심히 굴리겠죠
    영업이랑 실적때문에 탈모올정도 라고 하니 뭐..
    근데 은행말고도 대기업 왠만한곳 업무량 장난아니죠
    그연봉 그냥 주겠어요

  • 6. 제 친구 보니
    '17.9.26 8:1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정말 스트레스 엄청 받는 일이더라고요.
    다른 일도 다 그렇다 하면 할 말 없지만
    실적압박이 엄청 심했어요.
    객장 영업시간엔 그 손님 응대하고, 닫고 나서는 업무정리에 각종 카드,보험 등등 모집까지
    돈은 많이 주고, 육아휴직등도 잘 보장되어서 그런 점에서는 좋지만
    사람을 알뜰하게 갉아먹는 직업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 7.
    '17.9.26 8:20 PM (110.12.xxx.137)

    지점장들도 힘들대요
    실적에 스트레스장난아니래요

  • 8. 블루
    '17.9.26 8:21 PM (121.124.xxx.153) - 삭제된댓글

    피크타이머로 처음으로 1년을 은행에서 일해봤는데 정직원들 실적압박.자격증공부 ..진상고객..스트레스 많이 받던데요.

  • 9. ....
    '17.9.26 8:44 PM (122.34.xxx.106)

    1억이면 그만큼 강도가 높겠죠... 돈 많이 주는 덴 다 이유가 있을 테니..

  • 10.
    '17.9.26 9:13 PM (175.117.xxx.158)

    대부분 고생하고ᆢ 월급별로인 경우 많은데 ㅣ억이면 소처럼 일은 해야겠네요

  • 11. .....
    '17.9.26 9:18 PM (221.164.xxx.72)

    힘든 것도 맞고, 연봉 높은 것도 맞아요.
    대부분 직장생활이 힘들지 않나요?
    이왕 힘드는 직장생활, 돈이라도 많이 받으면 좋잖아요.

  • 12. ....
    '17.9.26 9:25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금융권 정규직은 연봉 높아요.

  • 13. ..
    '17.9.26 10:06 PM (112.186.xxx.121)

    일단 은행원은 실적 스트레스가 큽니다. 카드, 예적금 등 얼마씩 채워야 하는 할당량이 나와요. 제 대학친구는 1금융권 공채로 다녔는데 상사가 영업실적을 붙여놓고 수시로 쪼아대서(oo씨, 지금 이번달에 카드 몇 개 했어? 옆자리 xx씨 한거 안보여? 이런식) 스트레스성 위염으로 입원도 했었어요. 더군다나 직급이 높으면 높은대로 아랫사람들보다는 좀 더 큰 건을 물어와야 하구요. 은행 지점장들 보면 개인인맥, 동네영업 엄청 다녀요. 지점장들이 아는 사람들 정도면 상대방의 사회적 위치도 높으니까 예적금이든 대출이든 규모다 상당히 크거든요.

  • 14. .........
    '17.9.26 11:0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힘들어요.
    1억 연봉 거저 주는거 아니랍니다.

  • 15.
    '17.9.26 11:20 PM (121.129.xxx.38)

    돈 많이 주면 그 10배 100배로 부려먹습디다. 정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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