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희시어머니가 저에게

ㅇㅇ 조회수 : 4,648
작성일 : 2017-09-26 13:33:12
그래도 형제자매뿐이 없다
이러시더라고요 10년전에요
무뚝뚝하고 자기속마음 얘기 잘 안하고 말수가 적어서
더 저말이 기억에 남아요
어머니가 평소 인간관계풀이 넓으셔서
늘 사람에 쌓여있다 생각했는데
그말씀하실때 60세였거든요
친구도 지인도 다 소용없다
미우나고우나 어려울땐 친형제가 최고더라
그런데 제가 그얘기를 10년전에 들었는데
그땐 몰랐는데 요즘 느끼네요
저 형제자매랑 사이 안좋고 자랄때도 원수같았어요
결혼해서도 싸우기도 많이하고요
그런데 막상 저 어려운일 생기니 미우니고우니해도
나서서 도와주는건 형제자매들이네요
10년전 어머니 말씀이 자꾸 떠올라서요
말수도 없는양반인데요
요즘 살면서 너무 뼈저리게 느껴져요
어머니말씀이
IP : 211.36.xxx.18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6 1:44 PM (45.76.xxx.3) - 삭제된댓글

    이건 케바케라.

  • 2. ...
    '17.9.26 1:45 PM (223.62.xxx.12)

    남만 못한 경우도 많아서

  • 3. 아무래도요
    '17.9.26 1:53 PM (211.245.xxx.178)

    최소한 집안일이라도 나누니까 남보다 낫지요.

  • 4. ....
    '17.9.26 1:55 PM (218.236.xxx.244)

    제발 형제 좀 없었으면 좋겠다...싶은 1인...
    부모님이라도 돌아가셔야 아예 안보고, 소식도 안듣고 살텐데....

  • 5.
    '17.9.26 1:59 PM (223.62.xxx.165)

    제발 이건 그 형제 자매 인간 케바케에요

  • 6. 귀없음
    '17.9.26 2:01 PM (211.251.xxx.189)

    나이 든 사람 늘 하는 소리예요. 영혼없는 멘트.. 그냥 평생 들어온 교훈이라고 늘 되풀이 하는것

  • 7. ..
    '17.9.26 2:21 PM (124.111.xxx.201)

    저도 느껴요.
    남편 형제나 제 형제나 다들 말 수가 없어
    평소엔 뭔 생각들을 하고 사나 싶은데
    막상 힘들때 선뜻 손 내밀어 주는건 형제밖에 없네요.

  • 8. 그건
    '17.9.26 2:23 PM (175.223.xxx.78)

    원수같은 사이 아닌담엔 그 말이 맞아요.

  • 9. 가을여행
    '17.9.26 2:28 PM (218.157.xxx.32)

    저희 친정 형제들 우애 정말 좋아요, 남들이 부러워할정도로,,근데 우리끼리 모이면 우스개 소리로 그럽니다
    돈이 많지않아서 우애 좋을수도 있다고,,뭐 서로 더받을려고 따지고 견제하고 이런거 없어요,,ㅎㅎ

  • 10. 나도 60대
    '17.9.26 3:11 PM (121.140.xxx.77)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형제지간에 불미스러운 일도 있고 엄마랑 여동생이랑 얽힌 감정도 안 좋고 해서,
    덜 보고 왕래도 뜸했어요.
    나는 친구도 많고, 모임도 많고 학부모 모임, 운동 모임 등등으로 바쁜 듯 해도.
    50을 맞고 보니...허망하고, 내 미래에 노인정뿐이 갈 곳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면...모임이란 것이 그냥 밥먹고 오는 곳이고,
    친구들은 다 떨어져 살고, 경조사 때만 보기가 쉽상이더라고요.
    여동생들과 산행을 하면서 좋은 데 돌아다니기를 10여년...
    여전히 사이 안 좋은 동생하고는 그런대로...좋은 동생하고는 좋은대로...
    동생 배우자들하고도 그냥 저냥...
    매주 만나면서...정말 형제뿐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가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곳을 같이 갈 사람은 형제뿐이더라고요.
    게다가 가끔 친정엄마도 모시고 나가니 효도하는 느낌도 들고요.

  • 11.
    '17.9.26 3:16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친형제도 친형제 나름.

    형제 등 처먹는 것들도 있음.

  • 12. ....
    '17.9.26 3:45 PM (218.49.xxx.100)

    맞아요.여동생은 물론이고 사이 안좋았던 오빠와도 측은지심으로 서로 잘해요.나이차이 안나는 조카들도 친구보다 나아요.

  • 13.
    '17.9.26 6:58 PM (121.145.xxx.150)

    맞는말이예요
    씹고뜯고해도 결국 가족은 가족이예요

  • 14. 쥬쥬903
    '17.9.26 8:55 PM (219.250.xxx.13)

    아니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429 '김광석' 극장에서 보려고 하는데 상영관이 너무 적네요. 7 777 2017/09/26 914
732428 제나이 38살..행복하지 않네요. 30 00 2017/09/26 7,848
732427 환갑이 큰 행사인가요 25 도리도리 2017/09/26 4,957
732426 육체적으로 힘들때 뭐 먹을까요? 9 .. 2017/09/26 2,322
732425 한포진으로 고생중이에요. 한의원이나 병원 추천바랍니다 15 한포진 2017/09/26 2,627
732424 생리혈묻은속옷은 .세탁해도진짜안빠져요 ㅠㅠ 23 2017/09/26 10,378
732423 스벅에도불륜커플이.. 46 대낮에 2017/09/26 22,545
732422 집사진은 실제보다 왜 더 넓어 보일까요? 8 실망 2017/09/26 2,066
732421 핸드폰을 하나 더 갖는다는거. 2017/09/26 731
732420 코레일톡 기차표 전달하는 거 국내핸폰 아니면 안되겠죠? 11 00 2017/09/26 2,193
732419 집 매매 어떤게 나을까요 13 고민 2017/09/26 2,560
732418 건성피부 효과봤어요.. 2 광고아님 2017/09/26 2,812
732417 요 핑크초코칩 처럼 생긴 다우니 써보신분 사용법좀 알려주세요 5 ㅇㅇ 2017/09/26 971
732416 중학생아이 친구들과의 문제요 12 학부모 2017/09/26 2,015
732415 검사장들 관용차 기름값 요지경...하루 8번 주유, 이틀에 19.. 2 고딩맘 2017/09/26 954
732414 밖이 넘 시끄러운 동네 1 하아 2017/09/26 1,198
732413 저희시어머니가 저에게 12 ㅇㅇ 2017/09/26 4,648
732412 다낭성 난소 낭종 이라는데 .. 13 ... 2017/09/26 3,820
732411 설거지거리가 있으면 요리하기 싫어져요..ㅜ 7 ... 2017/09/26 1,635
732410 배탈났을땐 흰죽이 최고인가요? 6 ... 2017/09/26 2,296
732409 40평대로 이사와서 행복합니다 23 오늘 집 좁.. 2017/09/26 8,491
732408 이태리 바르셀로나 atm기계많나요? 5 Nn 2017/09/26 703
732407 제 친구커플인데 누가 더 아깝나요? 벨류에이션확인좀해주세요. 39 벚꽃앤딩 2017/09/26 5,520
732406 인교진 연기 잘하네요 2 123 2017/09/26 2,032
732405 마음을 치유하는 책 추천 바랍니다. 9 조언 2017/09/26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