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거지거리가 있으면 요리하기 싫어져요..ㅜ

... 조회수 : 1,565
작성일 : 2017-09-26 13:26:21
제가 원래 요리하는걸 좋아했었는데 결혼하고 애기 둘 낳고나선 요리가 부담스러워졌어요..
왜인가 생각해보니 설거지 기피현상때문 이더라구요..
오늘은 모처럼 새벽에 일어나 쌓인 설거지를 해치웠어요..어제 남편이 하필 커피찌꺼기를 배수구망에 버려서 물은 차있고..ㅜ 쌓인 설거지 다 하고나니 오늘은 반찬도 만들고 싶어지네요..시금치 무쳐놓고 얼갈이도 데쳐놨어요..(겨우;;) 이제 멸치볶아놓으려구요^^; 둘째낳고나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반찬만들기였는데..부엌 깨끗하게 정리하고 설거지하니 한개 두개 만들어지네요~ 이제부터 먹고나면 부리나케 치워야겠네요..ㅜ 설거지거리 쌓이면 완전 골치에요.. 요리 잘 하시는 분들은 항시 빨리 치우시겠죠?
IP : 114.205.xxx.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6 1:29 PM (59.7.xxx.140)

    저희집엔 그래서 식기세척기를 애용합니다. 설거지까지 할 기력이 없고 이제 종아리가 땡겨서 오래 못 써있어요. 40대 중반.. 신랑이 몇번 도와주더니 집안일 중 젤 힘든게 설거지래요

  • 2. ㅡㅡ
    '17.9.26 1:30 PM (125.179.xxx.41)

    그럼 식기세척기하나 들이심 어때요?
    6인짜리로 그때그때 돌리면 뽀득뽀득 잘씻겨요ㅋ

  • 3. 식기세척기
    '17.9.26 1:32 PM (49.1.xxx.183) - 삭제된댓글

    건조기는 요즘 필수죠

  • 4. 맞아요..
    '17.9.26 1:33 PM (114.205.xxx.38)

    저도 점점 서있는게 힘들더라구요..ㅜ 저희집 빌트인 식세기있는데 유용히 사용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릇몇개 들어가있네요ㅜ 그때그때 나오는그릇 어차피 씻어야하니 식세기 사용이 번거롭게 느껴지던데 잘 사용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5. 세척기 익숙해지면
    '17.9.26 1:59 PM (110.70.xxx.107)

    요리 할만해요. 처음에 손에 안익어 그렇지 세척기가 유용해요.

  • 6. ...
    '17.9.26 2:17 PM (125.186.xxx.152) - 삭제된댓글

    빌트인이 있는데도 못 쓰시다니..
    검색해보고 매장가서 물어도 보고 쓰세요.

    근데 대부분 그래요.
    자기가 설치한게 아닌데 빌트인 된 집에 이사오면
    어떻게 쓰는 줄도 모르다가 누가 와서 알려주고..
    처음엔 써봐도 단점도 있는거 같고..
    그러다 익숙해지면 점점 자주 쓰면서 필수품이 되지요.

  • 7. ....
    '17.9.26 2:19 PM (125.186.xxx.152)

    빌트인이 있는데도 못 쓰시다니..
    검색해보고 매장가서 물어도 보고 쓰세요.

    근데 대부분 그래요.
    자기가 설치한게 아닌데 빌트인 된 집에 이사오면 
    어떻게 쓰는 줄도 모르다가 누가 와서 알려주고..
    처음엔 써봐도 뭔가 어설프고 불편한 거 같고..
    그러다 익숙해지면 점점 자주 쓰면서 필수품이 되지요.
    식세 빌트인 아닌 집으로 이사가면 내 돈으로 설치하게 되고.

  • 8. 저도
    '17.9.26 2:23 PM (164.124.xxx.101)

    원글님과 비슷해요.
    개수대에 그릇 쌓여 있으면 답답하고 일거리 많은 것처럼 느껴져서 바로바로 씻어서 올리는 편이예요.
    빌트인 6인용 세척기 있는데 처음엔 좀 사용했는데 헹궈서 칸 맞춰 넣는게 더 번거롭게 느껴져서 아예 사용 안하고 있고요.
    12인용 정도나 되면 모를까 어떤건 들어가고 어떤건 손으로 해야 하고 찌꺼기 헹구고 그러다보면 그냥 얼른 해버리는게 속 시원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세척기가 훨씬 깨끗하긴 하겠지만요.

  • 9. marco
    '17.9.26 2:41 PM (14.37.xxx.183)

    일류 요리사도 집에서는 요리하지 않습니다.
    왜냐...
    재료 준비 및 설거지도 해야해서요...
    업장에서는
    다 준비됩니다.(물론 일류요리사도 이과정을 거쳤습니다만)
    물론 설거지도요...
    그러나 집에서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527 서울 강남에 송편 맛있게 하는 떡집 추천 해주세요 6 송편 2017/10/05 2,300
735526 소셜에서 판매하는 중저가 가구 오프 매장 2 .. 2017/10/05 934
735525 얼마전 그알보고 ᆢ도대체 기자들은 어디들 갔나요? 9 그알 2017/10/05 1,962
735524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있던데.. 어떤 걸 많이 드나요?.. 12 ,,, 2017/10/05 2,625
735523 요즘 엄마들 늙으면 시어머니 못지 않을듯요 31 2017/10/05 7,596
735522 문재인 대통령의 방송정상화를 위한 신의 한수.. (통쾌함) 5 크하하하하하.. 2017/10/05 2,246
735521 잘 모르면서 왜 자꾸 아는 척을 하는걸까요? 3 안경 2017/10/05 2,082
735520 쿠알라룸푸르 카드복사 현금인출사기 3 jenife.. 2017/10/05 1,644
735519 목탄화 화가 이름 아시나요 6 2017/10/05 1,149
735518 광해왕이된남자 1 tree1 2017/10/05 923
735517 저도 애 키우는 엄마입니다만... 5 아 미친.... 2017/10/05 2,908
735516 민속촌 소유주가 누군지 알고 오고 계신건가요 13 용인 2017/10/05 8,625
735515 노후대비로 소규모 숙박업 어떨까요? 10 .... 2017/10/05 3,485
735514 동그랑땡은 돼지고기가 진리인듯 해요.. 7 아무래도 2017/10/05 2,936
735513 남편의 어떤 점이 가장 얄밉나요? 9 질문 2017/10/05 2,182
735512 [질문]세가 자동연장이 되면 집주인이 2년이 안 되어도 나가라고.. 7 궁금 2017/10/05 1,439
735511 예전에 보던 종이 악보 어디에서 구할수있나요 5 악보 2017/10/05 934
735510 자녀가 가장 관심 있어하고 좋아하는 쪽으로 밀어주신 분들 5 자녀 2017/10/05 1,438
735509 급)설악산 왔는데 5 . 2017/10/05 4,024
735508 이승엽 부인 이송정씨요 만약에 연예인 했으면 어느정도 인기..?.. 24 ... 2017/10/05 10,837
735507 입닫고 말안하는 남편때문에 홧병나네요 33 명절싫다 2017/10/05 7,421
735506 오늘 12시 에버랜드 사진이라네요 4 아이패드프로.. 2017/10/05 8,088
735505 집 사서 이사하는데 도움 하나도 안 준 시가식구들 오는거 10 집 샀는데 2017/10/05 3,589
735504 24인치 중소기업저렴이 TV어디서 살수있나요? 4 .. 2017/10/05 1,250
735503 Fox News, 대북 군사 옵션 사용 미국내 27%만 지지 1 light7.. 2017/10/05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