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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소리도 늙나봐요.

ㅇㅇ 조회수 : 2,754
작성일 : 2017-09-26 12:20:14
당연한 소리겠지만요.

동사무소에 뭐 물어볼려고 전화했는데 이리저리 돌리더니 누가 받더라구요. 제 신상얘긴 전혀 안 하고 일반적 사항 문의인데 제 목소리 듣더니어머님 어머님 그러네요. 마흔셋입니다. 특별히 목소리가 늙었단 생각 안 하고 실았는데
IP : 39.7.xxx.5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6 12:2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아가씨 아니면 어머님으로 호칭 통일된 거 같아요
    그럼 뭐라고 하겠어요
    아주머니 이러면 난리칠 사람도 많을텐데...

  • 2. ㅇㅇ
    '17.9.26 12:22 PM (58.140.xxx.121)

    목소리 정확하죠.
    20대 30대 40대 다 구분됩니다..

  • 3. ㅇㅇ
    '17.9.26 12:23 PM (125.180.xxx.185)

    공공기관은 보통 선생님이라고 칭하던데.. 유치원에서 어머님 소리 하도 많이들어 어머님 소리는 아무렇지도 않네여

  • 4. 당연
    '17.9.26 12:23 PM (175.223.xxx.26)

    당연하죠

    목소리도 달라지고 늙어요

  • 5. ...
    '17.9.26 12:24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그래도 목소리가 젤 더디게 늦는대요

  • 6. 일단
    '17.9.26 12:26 PM (118.127.xxx.136)

    말투도 달라요.

  • 7. sandy
    '17.9.26 12:41 PM (49.1.xxx.183) - 삭제된댓글

    목소리로 다 구분되요 신기하게도

  • 8. 악기가
    '17.9.26 12:54 PM (211.244.xxx.154)

    나이드니 소리가 깊어지는거죠.

    다만 악기관리 잘못하면 목에서 탁하거나 쨍하거나 날카로운 소리가 나는거고요.

  • 9. ..
    '17.9.26 1:13 PM (124.111.xxx.201)

    노사연이 대학 가요제에 나와서 노래 불렀던거 들으시면
    화들짝 놀라실거에요.
    목소리가 세상 그리 청아할수가.

  • 10. 예전에
    '17.9.26 1:29 PM (125.182.xxx.20)

    외국에서 비자 연장할려고 어학원 알아보는데 현지 유학원과 전화 통화했는데 나이가 있으시네요 라고 말해서 놀랬어요. 목소리로 나이를 파악을 하시더라구요

  • 11. ..
    '17.9.26 1:45 PM (175.223.xxx.161)

    저 35에 결혼했는데요. 그때 신혼여행 알아본다고 전화문의하면 동종업계에서 가격 알아보는걸로 오해하고 신혼집 알아본다고 부동산 전화하니 초등아이 있냐며. 학군보냐. 뭐 이런소리 들었어요. 30대 중반인데도 그랬는데 40대면 뭐 ㅠ

  • 12.
    '17.9.26 1:46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그동안병걸린 서ㅇ희도 목소리들으니
    걸걸 하던데요
    딱 5ㅇ대 목소리

  • 13. ㅓㅓㅓㅓ
    '17.9.26 2:19 PM (211.196.xxx.207)

    성대는 신체기관 중 빨리 늙는 부위로 분류합니다.

  • 14. ㅇㅇ
    '17.9.26 5:36 PM (175.113.xxx.122)

    정말요?? 목소리는 잘 안변하던데...그래서 성우분들도 60대 70대에 어린이 소리 내시죠. 짱구 성우분이 70대 여성분..
    저는 애기 목소리라 컴플렉스인데 그거 고쳐주는 학원도 있더라구요.
    사회적 지위가 있고 나이가 있는데
    전화로는 유치원생이나 초등생 취급을 받고..
    일상 생활에서도 좋지 않은 거 같아요.
    목소리 변화시키는게 굉장히 어렵더라구요.
    애초에 발음발성을 잘못 배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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