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세 아이 씨티 엠알아이 뭐가 나을까요? ㅜ

안과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17-09-26 11:00:12
우리 아이는 8세고 왼쪽 눈꼬리 안쪽에 살이 보여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피부 지방종이라고 하시며 지방종이 결막에만 있는지 더 큰지 사이즈를 알아야 한다고 씨티를 권하십니다. 
 
씨티 찍는다고 하고 나왔는데 혈관주사로 조영제도 맞는다고 하네요. 씨티는 방사선 걱정이 되어서 엠알아이 찍어도 되냐고 하니 된답니다.
 
그런데 엠알아이는 또 시간이 오래 걸리나봐요.  고작8세인데 통에 들어가 오래 있음 무서워할까봐 또 걱정입니다.
 
어떤 검사가 나을까요? 씨티는 금방 찍나요? ㅜㅜ
 
이것들이 꼭 필요한 검사인지 모르겠어요. 수술은 나중에 커서  하면  좋을듯 한데 사이즈를 봐서 수술 시기가 당겨질 수 있다고 하시네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IP : 211.205.xxx.1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6 11:03 AM (218.148.xxx.195)

    에고 여기보다 맘스홀릭이나 이런데 알아보세요
    큰일아니길..

  • 2. ...
    '17.9.26 11:04 AM (112.220.xxx.102)

    CT는 그대로 통과
    MRI는 통안에 30분이상 있어야 될꺼에요 ㅜㅜ
    울조카도(초3) 머리 어지러워서..MRI찍어보자고 해서 찍었는데
    걱정되서 전화했더니 다행히 잘 촬영했다고 하던데..
    원글님은 더 어리니 걱정이겠어요..

  • 3.
    '17.9.26 11:06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예민한 부위라 정확히볼수있는거요ᆢ시티는 주사바늘 넣어 약넣는거고 느낌이 좀그래요ᆢmra 는 통에 몸만들어가는거라 꼬맹이도 다합니다 가만히만 있으면되요누위서ᆢ15분안팎

  • 4. 며칠전
    '17.9.26 11:09 AM (121.139.xxx.196)

    저 병원 입원 중인데요.
    며칠 전 mri 찍으러 누웠다가
    숨넘어가는 줄 알고 놀라서 못 찍고 나왔어요.
    마흔넷 평생 제가 폐소공포증있는줄은????
    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아찔해요
    애기가 잘 견딜지 걱정이긴 하네요ㅠ

  • 5. 한의원에
    '17.9.26 11:14 AM (175.203.xxx.112)

    한의원에 물어보세요. 진맥후 아이의 기와 혈을 판단해서 CT가 좋을지 MRI가 좋을지 판단해 주실 거에요

  • 6. 안과
    '17.9.26 11:14 AM (211.205.xxx.197)

    미용상 보기 싫으니 커서 수술하면 된다고 합니다. 본인이 괜찮으면 안해도 되구요. 지방세포가 분화할때 잘못되서 그런 거라고 하시네요. 지금 당장 수술이 필요한 게 아니라면 굳이 지금 검사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 7. qpqp
    '17.9.26 12:06 PM (121.165.xxx.133) - 삭제된댓글

    아이가 많이 아팠고 6세때 mri를 했었어요 1시간가량 꼼짝마.검사라 아이가 움직이지도 못한채 누운채 눈물이 주루룩 ㅜㅜ
    가장안전한 검사라고 해서 도전한건데...메이저 대학병원이었는데
    최초성공어린이라 하더군요 ㅡ ㅡ
    올해 9세때도 mri했는데 한결 쉽게 했어요 그만큼 컸단 증거이겠죠 엄마도 들어갈수 있으니 아이 손 잡은채로 한번 도전해보셔도~~

    ct는 흠.. 어차피 조영제먹고 할거고 몸에 안좋아서 전 그닥 권하고 싶지 않네요

  • 8. OO
    '17.9.26 1:50 PM (211.205.xxx.36) - 삭제된댓글

    당장 필요한 수술 아니면 굳이 검사할 필요가 있을까요? 다른 병원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굳이 검사를 해야한다면 전 MRI요.
    CT는 방사능, 조형제 모두 안좋아요.
    저희 아이도 (초4) 한동안 어지럽고 머리아프다고 해서 병원갔더니 CT 찍자고 해서 제가 방사능 싫다고 MRI로 찍고 싶다고 했어요. 비용은 완전 더 비싸지만...
    잘 있을까 걱정되서 미리 집에서 가만히 있는 연습도 하고 그랬는데, 당일에 잘 찍더라구요.
    헤드폰에 음악도 나오고..나름 재미있었대요.

  • 9. 안과
    '17.9.26 4:15 PM (223.33.xxx.34)

    네. 다른 병원도 가봐야겠어요. 의견이 다를 수 있으니. 아이데리고 큰병원 다니기도 힘드네요. ㅜㅜ

    ㅇㅇ님, 8세 초1인데 엠알아이 찍을 수 있을까요? 시간이 30분~1시간 걸린다고 하는데 무서워할까봐요. 저도 방사선 걱정되어서 씨티는 꺼려지거든요. 조영제 투여도 그렇고. 육아하면서 이런 선택들이 참 힘드네요. 그냥 병원서 시키는대로 하는 게 최선일지.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333 안초딩은 대북특사 못함 9 .... 2017/09/27 1,286
734332 제주 1박2일 뭘하면 좋을까요? 4 dd 2017/09/27 1,104
734331 박주민, 집회참가자 처벌 악용 일반교통방해죄 정비 2 고딩맘 2017/09/27 436
734330 '백남기 사망' 살수차 운전경찰 사과 막은 경찰청 2 샬랄라 2017/09/27 1,016
734329 고기 많이 사왔는데 불고기용 고기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4 코스트코 2017/09/27 1,069
734328 삼성 임원에 대해 궁금합니다 14 궁금해요 2017/09/27 4,609
734327 ABBA - Ring Ring(1973년) 3 뮤직 2017/09/27 429
734326 아기 설사할 때 분유먹임 안되나요? 15 급햐요ㅠ 2017/09/27 2,453
734325 아침마다 마늘을 구워먹는데요...방귀가... 9 마늘 2017/09/27 18,278
734324 고양이 키우기 31 고민중 2017/09/27 3,013
734323 지금 이명박 외에 어떤것에도 신경쓰면 안됩니다 34 ㅇㅇ 2017/09/27 2,231
734322 30평 아파트 씽크대, 화장실 1개 수리비 얼마 들까요? 13 궁금 2017/09/27 4,933
734321 문재인 대통령과 눈길을 마주치는 촰 14 에휴 2017/09/27 3,708
734320 군 사격장에서 튕겨나온 총탄에 맞아 사망한 사고 말인데요.. 5 ㅇㅇ 2017/09/27 2,162
734319 영유아검진 후 건강보험공단에서 연락이 왔어요.. 37 ... 2017/09/27 5,395
734318 영어학원 다니기는 아깝고 안다니기는 불안하네요. 3 문지기 2017/09/27 2,685
734317 강아지 냄새 좋아하는분??? 14 모모 2017/09/27 2,242
734316 강원도 양떼목장에 가려고 하는데 숙소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2 추석연휴 2017/09/27 1,729
734315 인공수정 몇번 하고 임신 하셨어요? 해보신 분들 14 ,,, 2017/09/27 4,610
734314 괜찮은 남자들은.. 1 가을비 2017/09/27 1,998
734313 그것이 알고싶다 범인들인가요? 3 ... 2017/09/27 2,124
734312 세상 제일 꼴보기 싫은 옷차림 63 2017/09/27 32,434
734311 빵 기다리고 있어요 3 .. 2017/09/27 1,921
734310 전망좋은 중식당 추천좀 해주세요^^ 6 야식왕 2017/09/27 1,394
734309 친구의 경우 15 친구 2017/09/27 3,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