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주지역 어린이집 원장수녀님 아동학대 기사의 진실(펌)

... 조회수 : 3,886
작성일 : 2017-09-26 10:06:17

얼마 전, 이시돌 성당 미사 참례때 강우일 주교님께서 강론을 하셨는데...
얼마 전 각매체 뉴스에서 보도되었던 청주지역 성당 부설 어린이집에 대한 원장 수녀님의 어린이학대 사건이 왜곡되어 뉴스와 인터넷에 보도 되었답니다.

사건 본말은..
그 어린이는 너무 말썽이 많아서 여러 어린이집에서 받아주질 않아서 아이 엄마가 사정사정을 해서 어린이집 교사들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원장수녀님께서 받아들이셨답니다.
근데, 어린이집 아이들 식사시간에 다른 어린이들에게 방해가 되서 원장수녀님이 아이를 안아 다른 방으로 격리를 시켜 놓았었는데, 이때 아이 엄마가 원장수녀님이 아이를 때렸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파출소에서 cctv로 폭행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회로를 몇 배속 속도를 높혀 검색하는데, 동작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중, 격리시켜 내려놓는 동작이 마치 아이를  패대기치는 것처럼 보이는 순간을
가족 중의 한 명이 사진 캡쳐해서 방송사에 보낸 걸 방송사와 인터넷매체는 사실 확인과정도 거치지 않고 그대로 세상에 보도를 해버려서 사회의 온갖비난이 원장수녀님께 쏟아졌다는 겁니다.
방송사 뉴스엔, 경찰에서 원장 수녀님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하나, 경찰은 폭행의 흔적과 증거를 찾지못해 수녀님을 석방했고
수녀님은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쇠약증세로 지금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강우일 주교님이 사건본말에 대해 해명을 해주셨습니다.
아울러 이번사건으로 말미암아 모든 천주교 성직자들과 신자들의 명예가 실추되지 않도록 주변에 널리 해명을 하도록 부탁도 하셨기에 전달합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왜 눈 두개,코 하나 입 하나, 귀 두개를 만드셨는지 깊이 생각해봐야겠습니다. 한쪽으로만 보고 들으면 잘못 보거나 잘못 알아들을 수 있으니까 두 눈과 귀로 확인하라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펌]



IP : 221.139.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7.9.26 10:10 AM (221.139.xxx.166)

    제가 청주 경찰에 알아보지는 못했지만, 퍼왔습니다. 제가 직접 들은 말이 아니라서 경찰에 사실확인을 하면 정확하겠네요.

  • 2. 울성당분들도
    '17.9.26 10:18 AM (1.237.xxx.101)

    톡으로 이내용 받았다고 하던데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길요..

  • 3. ㅇㅇ
    '17.9.26 10:19 AM (211.36.xxx.140)

    청주 아니고 충북 영동으로 알고 있는데요.
    cctv 보면서 수녀가 미치지 않고서야 cctv 찍히는거 다 알고 있는데 애를 패대기치나 싶었거든요.
    구속영장 발부 뉴스까지만 봤는데
    원글이 사실이라면 너무 억울하시겠네요ㅠ

  • 4. ㅇㅇ
    '17.9.26 10:26 AM (121.161.xxx.128)

    이 사건으로 전 수녀원의 수녀님들이 보속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들었어요. 외출도 못하시고... 잘 해결되고 상처받으신 분들도 더 나은 결과로 보상받으셨음 합니다. 빠른 인터넷환경 때문에 기사 선점하느라 선정적인 기사 마구 쏟아내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득달같이 달려들어 그들의 먹잇감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어요.

  • 5. 이런이런
    '17.9.26 10:48 AM (49.169.xxx.51)

    일방적 가해자가 되어 힘드실것같네요ㅠ
    기자들은 일단 기사화하고 이슈화되는것만 바라니 이런일이 생기는듯해요
    언론의 자유라는 이름이로 이름이로 이런일은 처벌되지도 않고 무고한 사람만 고통을 당하네요ㅠ

  • 6. ....
    '17.9.26 10:52 AM (14.39.xxx.18)

    이런 일들이 발생되면서 이젠 아이와 관련된 사건 사고는 부모측 말을 이젠 안믿어요. 뉴스나 네티즌들 말 안믿고 있다가 보면 나중에 실은 이렇다더란 일들이 너무 많아요. 이러다 진짜 억울한 아이와 아이부모들이 피해를 보겠지요.

  • 7. 그런데 왜 갑자기
    '17.9.26 11:17 AM (42.147.xxx.246)

    아이 부모가 CCTV를 보자고 한 것일가요?
    무슨 일이 있으니 파출소에서 경찰관하고 아이부모가 그걸 봤을 것 아닌가요.
    그것을 보다가 아이를 패대기 치는 모습을 봤다면 여러번 다시 돌려서 천천히 봤을 수 도 있을텐데요.
    양쪽 다 말을 들어야 제대로 판단을 하는데 그 후로는 이렇다 하는 말이 없네요.

    결찰이 뭐라고 발표를 하지 않는 것도 이상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052 코레일톡 기차표 전달하는 거 국내핸폰 아니면 안되겠죠? 11 00 2017/09/26 1,864
733051 집 매매 어떤게 나을까요 13 고민 2017/09/26 2,497
733050 건성피부 효과봤어요.. 2 광고아님 2017/09/26 2,758
733049 요 핑크초코칩 처럼 생긴 다우니 써보신분 사용법좀 알려주세요 5 ㅇㅇ 2017/09/26 921
733048 중학생아이 친구들과의 문제요 12 학부모 2017/09/26 1,958
733047 검사장들 관용차 기름값 요지경...하루 8번 주유, 이틀에 19.. 2 고딩맘 2017/09/26 904
733046 밖이 넘 시끄러운 동네 1 하아 2017/09/26 1,141
733045 저희시어머니가 저에게 12 ㅇㅇ 2017/09/26 4,597
733044 다낭성 난소 낭종 이라는데 .. 13 ... 2017/09/26 3,687
733043 설거지거리가 있으면 요리하기 싫어져요..ㅜ 7 ... 2017/09/26 1,565
733042 배탈났을땐 흰죽이 최고인가요? 6 ... 2017/09/26 2,223
733041 40평대로 이사와서 행복합니다 23 오늘 집 좁.. 2017/09/26 8,397
733040 이태리 바르셀로나 atm기계많나요? 5 Nn 2017/09/26 607
733039 제 친구커플인데 누가 더 아깝나요? 벨류에이션확인좀해주세요. 39 벚꽃앤딩 2017/09/26 5,453
733038 인교진 연기 잘하네요 2 123 2017/09/26 1,839
733037 마음을 치유하는 책 추천 바랍니다. 9 조언 2017/09/26 1,446
733036 기운딸릴때 소고기 굽는거요 9 기력 2017/09/26 3,136
733035 왜 외국은 이혼한 여자도 전남편 성을 계속 쓰나요? 14 ??? 2017/09/26 4,946
733034 국정원녀는 어찌됐어요?? 4 ㄱㄴㄷ 2017/09/26 1,387
733033 평창올림픽때쯤 비행기값(해외여행) 비싸거나 구하기 힘드나요? 2 호호 2017/09/26 659
733032 코흘리개가 없어진 이유 5 2017/09/26 2,512
733031 군인인데 만취해서 비틀거리는거 봤어요 2 . . 2017/09/26 1,005
733030 아래 칠순잔치 저희는 삼남매인데 칠순도 생일도 안챙겨 드렸어요 7 dd 2017/09/26 2,147
733029 게시판 연령대가 많이 낮아졌나봐요 10 82쿡 2017/09/26 951
733028 82님들은 그래도 뱃속이 편한가봐요 9 ㅇㅇ 2017/09/26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