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말도없이 토요일에 벌초가는데

ㅁㅁ 조회수 : 2,059
작성일 : 2017-09-25 17:19:31
시댁이 3시간 거리라 토요일 사촌과 벌초가야해서
금요일 밤에 간다네요..
그런데 그런 일정을 저한테는 말도 안하고..
9월초에 언제 가냐고 물었는데 그때는 일정이 안잡혀 말안하더니.

오늘 시아버지 전화와서 통화하다가 알았는데
열받네요..
저는 벌초를 안하더라도 미리 말은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가뜩이나 연휴가 긴데..
어니면 제가 예민한가요?

남편한테 카톡보내니까
시댁가는거 미리 말하면 스트레스 받으니 말 안했다네요..
제가 이해해야 하나요?

일단 남편한테 사촌과 벌초해야하니깐 금요일에 혼자 가라고 했어요..
저는 월요일즘 가면 욕먹을까요?
IP : 175.205.xxx.1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석이 수요일인데
    '17.9.25 5:23 PM (210.183.xxx.241)

    남편분은 금요일밤에 가고
    원글님은 월요일에 가는 거네요.
    이번 연휴 길어서 부부싸움 많아질 것 같아요 ㅋ

  • 2.
    '17.9.25 5:25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벌초하는데 며느리도 가나요?
    명절때 갈거잖아요?
    저결혼 22년찬데 벌초 한번도 안갔고
    친정도 친정아버지와 오빠만가요

    우리집이 이상한가요?

  • 3. ...
    '17.9.25 5:27 PM (221.151.xxx.79)

    음식장만은 어찌 하는 집안인가요 하나 도움안되고 쳐먹기만 할 줄 아는 남자만 덜렁 미리오면 욕나오던데요. 월요일나가면 욕먹을 신경쓰일 정도면 그냥 같이 금요일 밤에 가고 좀 일찍 일어나시던가 님이 늦게 간다고 더 고생하는 며느리나 여자들이 없다면 그냥 음식 나눠 준비해서 월요일날 내려가세요.

  • 4. 집집마다 맘 약한 사람이 가요
    '17.9.25 5:32 PM (59.17.xxx.48)

    저흰 결혼 30년차...저까지 가서 벌초하러 가서 갈퀴로 잘라낸 잔디와 잡초 긁어내고...ㅠㅠ

    30대 조카들은 절대 안시키고 저 포함 노인네들만 해요. 다 오면 좋은데 5형제중 두집만 늘...

  • 5. 남편
    '17.9.25 5:49 PM (114.204.xxx.212)

    혼자 가는건 상관안해요 나만 같이 가자고 안하면요

  • 6. 남편
    '17.9.25 5:50 PM (114.204.xxx.212)

    근데 어차피 시집 근처면 추석 전날 벌초하면 되는데 왜들 미리 가는거죠?

  • 7. .....
    '17.9.25 7:19 PM (211.54.xxx.233)

    금요일 밤에 남편 혼자 보내세요.

    본인이 차가지고 다시 왔다 가던지
    부인은 추석 전날 가세요.
    장보는 거야, 시어머니와 남편이 하면 끝.

  • 8. .....
    '17.9.25 7:21 PM (211.54.xxx.233)

    남편이 상의도 없이 혼자 결정 했으니,
    혼자 가라고 하세요.

    나는 선약 있어서 나중에 가겠다고.

    화 내지 말고, 조근조근 당연하다는 듯이.
    뭐가 문제야?
    금요일 밤에 가겠다고 할때, 나한테 물어 봤어?

  • 9. ㅁㅁㅁㅁ
    '17.9.25 8:23 PM (115.136.xxx.12)

    회피형인간이네요
    우리집에도 하나 있어요
    시어머니 오는데 당일 오전에 알려주는 인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244 손주들에게 보내는 사랑이..감동이네요(이찬재할아버지) 1 행복은여기에.. 2017/10/04 2,408
735243 재혼가정.. 전처소생 애들이 너무 싫어요 225 .. 2017/10/04 40,389
735242 국립의료원, '박 전 대통령' "길라임 간호사- 특채 4 ... 2017/10/04 3,024
735241 배달 피자랑, 백화점 푸드 코트 피자랑 이건 완전히 다른 세상이.. 3 ㅇㅇ 2017/10/04 3,180
735240 제사가 쉽게 없어지지 않게될 주범이 누구냐면 15 ㅅㅇㅅㅇ 2017/10/04 5,675
735239 시댁서다들 잘주무세요? 8 불면 2017/10/04 3,281
735238 남편이랑 이혼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요.. 8 나나 2017/10/04 6,470
735237 현재 쳐 놀고 있는 언론사 리스트[오유펌] 8 ........ 2017/10/04 1,466
735236 불타는 청춘 불타는청춘 2017/10/04 1,561
735235 안철수, 이재오 찾아가 '대선 도와달라' 23 2017/10/04 4,030
735234 직장생활하는 미혼 자녀들 추석에 부모님 용돈 얼마씩 주나요? 20 엄마 2017/10/04 5,689
735233 시티투어버스 현장 구매할 수 있나요? 1 에공 2017/10/04 780
735232 고마운 올케와 고집불통 엄마.... 맏며느리 2017/10/04 1,722
735231 학원비를 안주는 밉상 학부모 17 추석 2017/10/04 5,720
735230 이 사이트는 사진 어떻게 올리나요? 2 이미지 2017/10/04 688
735229 82님들 지금 어디에서 뭐하고 계신지요?? 24 출석부 2017/10/04 2,793
735228 생리할때 엄청 부으시는분 살찌시는 분 있나요? 8 ... 2017/10/03 3,500
735227 40대 싱글인데 부모랑 같이 사시는 분들중에 21 흠흠 2017/10/03 6,098
735226 73 주인공은나야.. 2017/10/03 19,977
735225 송편사는걸 깜빡했네요 5 &&.. 2017/10/03 2,752
735224 남동생은 챙겨주고싶지만 남편은 챙겨주고싶지않은 심리.. 8 ㅇㅇ 2017/10/03 2,282
735223 아침 7시부터 저녁6시까지 양념된 고기 아이스팩 하나 없이 2017/10/03 739
735222 .. 17 B00 2017/10/03 7,459
735221 장손집 친정엄마 보살이셨네요 1 명절 2017/10/03 1,720
735220 성묘 안간다 선포 후 2년..가야하나요; 4 제목없음 2017/10/03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