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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가 안나가서 너무 걱정이에요.

전세 조회수 : 5,186
작성일 : 2017-09-23 19:17:41
10월 중순 만기인데 추석이 껴있어서
이번주가 마지막 기회일듯한데요.
오늘도 연락없어요.
저희집 전세 주고 전세살고 있고,
전세가 안나가면 대출받아야지 하고 있었는데
집값도 싼 지역임에도 투기지역이라 집담보대출이
40%로 줄어 다른 대출을 더 받아야 해요.
중도금상환수수료에 이자까지 생각해서
전세금을 기존 전세금보다 천만원 낮췄는데도
안나가요. 물량이 많고 집보러 오는 사람이 없대요.
뉴스보면 전세대란 올거라는 말 있던데
정말 밤에 잠도 못자고 있어요.
마음이 복잡해서 화장실 곰팡이 다 닦고
기부도 조금하고 그러고 있는데 걱정이
끊이질 않습니다.
IP : 39.7.xxx.18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23 7:22 PM (125.183.xxx.135)

    https://youtu.be/MMGwUChW0xo

    지역이 어디세요?
    이거 한번 보세요.

  • 2. 엄마는노력중
    '17.9.23 7:23 PM (180.66.xxx.57)

    어쩔수 없어요. 이사 철이니... 나가겠죠. 이자는 각오하시고. 님이 마음 졸여봤자.아무것도 도움 안되요.
    기다리세요

  • 3. 00
    '17.9.23 7:25 PM (223.62.xxx.243)

    공사 한번 하면 그냥 전세 나가요
    저희는 뒷베란다하고 싱크대 공사하니 바로 나갔어요
    향이 좋은 경우에 안나가는건
    낡아서 그래요 요새사람들은 좀 허름하거나 하면 도망가더라고요

  • 4. 82
    '17.9.23 7:25 PM (1.233.xxx.76)

    투기지역인데도 전세가 안나가나요?
    10월 중순이면 임박했네요
    정 안나가면
    대출 받는다 생각하고 맘 편히 기다려보세요
    제가 예전에 집 안팔려서 걱정하던 생각나서
    댓글답니다.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 5. ..
    '17.9.23 7:30 PM (211.36.xxx.181) - 삭제된댓글

    부동산 카페에도 같은 고민 가지신 분들 많더군요. 생각만 해도 심란하네요ㅠㅠ
    집주인은 어쨌든 보증금 돌려줄 의무가 있는데 뭐라 하나요? 이상한 분이면 내용증명이라도 보내놓으셔야 하는거 아닌지..
    좋은분이면 최대한 좋게 해결하시구요. 하루 빨리 나가길 기원합니다

  • 6. 오래된 아파트에요.
    '17.9.23 7:31 PM (39.7.xxx.188)

    좀 낡긴해도 부분수리는 되어 있어요.
    댓글 감사해요. 마음을 편하게 먹으려 하는데도 딴생각하다가도 걱정하고 있어요.

  • 7. 제가 집주인이에요. 저도 전세살고요.
    '17.9.23 7:35 PM (39.7.xxx.188)

    전세금을 내드려야 하는 입장이고요.
    대출 안받으려고 전세가도 낮췄는데
    빨리 나갔으면 정말 좋겠어요.

  • 8. 요즘...
    '17.9.23 7:48 PM (211.207.xxx.190)

    새 아파트 공급이 넘쳐나서...
    오랜된 집들은 안나가는거 같아요.

  • 9. 요즘
    '17.9.23 8:02 PM (223.62.xxx.89)

    전세보다 매수하려는 사람들이 늘었대요.집값이 오르고 있는 추셰라서...

  • 10. mm
    '17.9.23 8:06 PM (175.223.xxx.126) - 삭제된댓글

    결혼들도 안하고 요새 전세살면 남좋은 시킨다는 분위기라;

  • 11. 전세
    '17.9.23 8:17 PM (125.187.xxx.230)

    동영상 보고 왔어요. 저희집 전세는 낮추고 전세로 사는 집은 전세가 몇천 올려주고 정말
    답답하고 속상하네요.

  • 12. 에구
    '17.9.23 10:44 PM (223.62.xxx.65)

    천 낮춘거는 낮춘거도 아니네요..
    싼 물건부터 볼테니까 근처 단지에 전세 매물이 많으면 아예 안나갈수도 있겠내요.

    여러 부동산 가셔서 전세 나온 물건 몇개인지 시세 물어보시고
    딴집보다 더 싸게 내놔야지 그 방법 말고 있겠어요.

  • 13. 에구
    '17.9.23 10:45 PM (223.62.xxx.65)

    요새 다들 집 사서 전세 구한다는 사람 자체가 잘 없어요.

    천 낮춘거는 아무것도 아닌거 같네요.

    더 낮은 물건이 널렸나봐요.

  • 14. 봄소풍
    '17.9.23 11:26 PM (58.123.xxx.10)

    지역 카페에 올리세요
    은근 고기 통해서 많이 거라 되요
    계약은 부동산 끼시고 서류 하시고 ~~

  • 15. 봄소풍
    '17.9.23 11:27 PM (58.123.xxx.10)

    지역이 어디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

  • 16. ...
    '17.9.23 11:36 PM (116.120.xxx.124)

    솔직히 요즘 천이 돈인가요?
    그렇게 속이 타면 더 확 낮추셔야돼요.

  • 17. 점점
    '17.9.24 12:16 AM (220.77.xxx.181)

    ㅜ ㅜ
    심난하네요

  • 18.
    '17.9.24 3:42 AM (211.114.xxx.59)

    우리 윗층도 7월에 내놨는데 아직도 안나갔어요

  • 19. 00
    '17.9.24 3:20 PM (223.38.xxx.9)

    낮추려면1억미만으로 낮추어야지
    천정도로는 어림 없고
    천만원들여서 공사하면
    바로 나가요..

    일단 부엌하고 화장실이 더럽거나 낡은티 나면
    꽝이에요

  • 20. ㅈㅅㄴ
    '17.9.24 5:17 PM (49.167.xxx.54)

    대치동 전세 2억 떨어졋다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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