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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고학년 아이 '아는형님' 보여주시나요?

.. 조회수 : 1,567
작성일 : 2017-09-23 11:18:39

애 아빠랑 아이가 아는형님이라는 프로를 좋아해요.

그런데 저는 그 프로를 안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출연자들 입담이나 과한 몸짓등 아이들이 웃겨하는 요소들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에 따라 성인들이 하는 농담이 여과없이 나오는데 절대 아이가 볼 프로는 아닌것같아요.

아이는 아빠따라 몇번보고는 너무 재미있다고 할때마다 보여달라고 하네요.

이번편엔 박미선, 조혜련등이 나와서

여자가 자유로움을 느낄때는 집에서 브라를 풀고 있을때라는둥

여자가 섹시하게 보일때가 언제냐며 멤버 각자 이런 저런 썰...

죽기 전에 듣고 싶은 말이 뭐냐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뭘 하려는건지 김희철은 물로 입을 헹구고  진짜로 떨린다는둥

작정하고 질펀한 농담을 하더라고요.

제가 부글부글 하는걸 참고 있다가

결국 돌리라고 했더니 애아빠는 조용히 들어가고 아이는 불만이 말도 못하네요.

말 난김에 저 프로 절대 6학년이 볼 프로는 아니다. 앞으로 아는형님 아예 않봤으면 좋겠다 했더니

아이 표정이 망연자실하네요. 이번편만 그러지 다른건 괜찮다면서 저더러 다시 생각해보래요.

초등고학년 아이 부모님들 테레비젼 규제 어떡게 하시나요.

처음부터 막지못한 제 잘못인건지 토요일 오전에 저도 속상하네요.


IP : 1.241.xxx.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23 11:20 AM (121.168.xxx.41)

    박미선 조혜련 나왔어요?
    듣기만해도 인상 쓰게 되네요

  • 2. OO
    '17.9.23 11:22 AM (211.205.xxx.36) - 삭제된댓글

    저희는 개콘도 안보여줘요. 무한도전은 보는데 가끔 폭력적인것 나올때는 돌려버리구요.
    아이가 집에서 티비 맘대로 이것저것 못보게 하려고 케이블 신청 안했어요. 공중파만 나와요.

  • 3. 요즘
    '17.9.23 11:37 AM (39.118.xxx.221) - 삭제된댓글

    애들이랑 볼거 없어요
    저흰 티비 거의 안보는데 효리네 하도 인기라 봤거든요
    참 힐링되고 좋은 프로였지만 효리상순 부부의 자연스런 스킨쉽까진 넘어갔는데
    젊은 부부 오니까 막 목욕탕 꾸며주고 분위기 만들어주는데
    초등 저학년 딸이 상황을 이해 못해 자꾸 물어봐요 ;;;
    역시나 티비는 아이랑 같이 보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ㅎㅎ

  • 4. 아뇨
    '17.9.23 11:37 AM (114.204.xxx.212)

    성인용 농담이 너무많아서 ...

  • 5. .....
    '17.9.23 12:18 PM (39.7.xxx.149) - 삭제된댓글

    아이가 중학생인데 그 프로 안봐요
    보고 싶어하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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