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원 신청서를 받아왔는데, 안 내고 있었더니
담임이 애 불러서 너 왜 안내냐고.
관심있으면 낼 마감이니 꼭 내라 했다는데
매번 데려다 줘야 된단 소릴 들어서 좀 부담이 되긴하거든요.
수학 과학을 잘하고 많이 좋아하긴 하는대요.
한 학교마다 두명씩 보낸다는데 그 애들중에서도 추려서 최종 20명?인가 뽑는다고.
어떤 애들이 될까 싶기도 하구요.
제대로 영재수업처럼 잘 진행이 되나요?
혹 다니게 되더라도, 영재란 단어가 참 거북해서...
괜히 아이랑 저한테 또다른 부담이 될까 망설여지기도 하구요.
다니면 또 어떤 점이 좋은지... 경험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