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들어왔습니다.
오늘 줄거리가 어찌 되었나요?
이것 때문에 가슴이 두근거려요.
이제야 들어왔습니다.
오늘 줄거리가 어찌 되었나요?
이것 때문에 가슴이 두근거려요.
마지막에 재회했어요...
승유의 눈빛이 잊혀지질 않네요...
어흑...
수양대군세력의 핵심인물이었던 온녕군이 승유의 칼에 맞아 죽은채로 발견되요. 옷에는 피로 '대호'(김종서의 호)가 쓰여진채로. 이에 수양파들은 놀래서 수양대군이 빨리 양위를 받아들여서 궁에 들어가야한다고 하지요.
세령은 수양대군에게 어린조카의 왕좌를 빼앗으니 좋으냐며 표독스럽게 말하고 자기에게 공주란 경혜공주밖에 없다며, 치욕스러운 공주따위는 되지 않겠다며 책봉식을 안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아직 자신과 혼인할 생각을 갖고 있는 신면에게는 숨끊어진 자신의 몸뚱아리라도 갖겠다면 그리하라고....
승유는 신숙주 죽이려 복면하고 밤길 나섰다가 그의 아들 신면과 한판 대결을 펼쳐요. 승유는 광대뼈쪽에 칼 맞고요, 신면은 손목을 좀 베이죠.
한편, 마포나루의 기생집에 강화로 가던 죄인들의 배에서 살아남은 자들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신면의 한성부는 그 기생집으로 찾아가요. 그때 검을 손보고 돌아오던 승유가 신면과 마주칠 뻔 하는데 세령이 빛깔고운 천들 사이로 승유를 확 끌어당겨 숨기죠. 그렇게 서로 재회했을때의 둘의 눈빛 왔다갔다하면서 절절한 OST가 쫘악 깔리고...........끝
딱 완스님 요약한 얘기가 전부였는데, 그걸 70분으로 만드니
공남은 딱 16부작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씬들마다 너무 늘여놔서 성질급한 사람들은 보다 속터져요.
여러분,감사합니다.
그리고
보스처럼 이것도 연장했으면 좋겠어요.
워낙 개개인마다 이야깃거리가 많잖아요.
하여간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