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전환 어떻게 하시는지...

...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17-09-21 20:34:57

 

우울증 오는거 같아요..

원래 우울기가 좀 있는데다가.. 생각도 많은 성격인데

아이들 데리고 집에서만 지내니까 거의 은둔생활 하는 기분이에요..

예전엔 영화도 보고 책도 읽고 취미생활하며 보냈는데..

요즘 먹고 자고.. 기본생활 외엔 아무 의욕이 없는것 같은.. 기분전환 어떻게들 하시나요..?

 

그리고 인간관계 잘하는 사람들은 관계가 잘못되거나 이런일들 없나요..?

자꾸만 연락 끊긴 사람들이 떠오르네요.

IP : 58.79.xxx.19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들
    '17.9.21 8:37 PM (116.127.xxx.144)

    데리고 하루 한번씩은 나가보세요
    훨씬 덜해집니다...

  • 2. ::
    '17.9.21 8:39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저는 조금 멀리 있는 쇼핑몰에 놀러가요
    쇼핑도 소소하게 하고 먹고 싶던 것도 사오거나 먹고
    차에서 좋아하는 음악 크게 들으며 오가다 보면
    기분전환 돼요

  • 3. ㅇㅇ
    '17.9.21 8:42 PM (175.209.xxx.110)

    쇼핑이요. 좀 비싼 거 좋은 거 사면 기분 풀림.... ㅠ

  • 4. ...
    '17.9.21 8:45 PM (14.1.xxx.241) - 삭제된댓글

    운동해요. 1-2시간 조깅하고 나면 힘들어서 아무 생각도 안 나요.

  • 5.
    '17.9.21 8:48 PM (14.43.xxx.25)

    유튜브에 서
    정법강의 우울증
    이렇게 치고 한번 들어보세요

  • 6. ..
    '17.9.21 8:50 PM (39.118.xxx.94)

    엄마 되니 나 자신에게 돈 잘 못쓰게 되니 더 우울감이 오더라구요.
    전 소소한 소비를 통해 우울감을 떨치는 편이에요.
    다이소나 큰 문구점에서 소소한 생활용품이나 펜 같은 거 사기도 하고
    큰 서점 가서 구경하고 애들 책이라도 한권 산다던지, 스타벅스 가서 한잔 한다던지..
    그리고 저도 애들 어릴 때 처음 수영을 배웠는데 수영도 정신건강에 좋다고 해요.
    동사무소나 여성회관 같은 데서 요가나 댄스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7.
    '17.9.21 8:53 PM (125.182.xxx.27)

    넷플릭스 가입했어요 한달동안만 무료로보고 생각해보고할려구요
    햇빛맞으며 동네어슬렁산책잘하구요 대형쇼핑센터도 잘가요 저는야외체질인지 바깥으로 다니며 구경하며 먹고픈거도하나씩사먹으면 여행온기분나고 재밌어요

  • 8. 손톱
    '17.9.21 9:02 PM (113.91.xxx.59)

    예쁜 옷 구두 사요
    맛사지 받고

  • 9. 로드샵화장품가게가
    '17.9.21 9:45 PM (1.224.xxx.93)

    제 힐링이에요... 올리브. 토니. 미 ...등등 세일 문자 오면 김브다는....

  • 10. 햇살
    '17.9.21 10:13 PM (211.36.xxx.71)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걸어요.

  • 11. .....
    '17.9.22 12:01 AM (211.229.xxx.50)

    낮에 햇빛쪼이며 걸어다니세요. 우울증 약 먹을 때, 가로수 많고 좀 한가한 길 적당히 피곤할 만큼 걸어서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점심먹고 영화보면서 좀 쉬고 다시 집까지 걸어왔어요. 다행이도 요즘 날씨가 좋쟎아요.

  • 12. ..
    '17.9.23 7:00 AM (219.254.xxx.151)

    목욕탕가서 목욕하거나 때밀이받거나 네일받거나 강아지데리고 낮에하는산책이요 우울감이 싹사라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036 오늘 많이 춥나요. 3 .. 2017/09/29 962
734035 70년대 국민학교 화장실 16 ..... 2017/09/29 3,750
734034 신생아 키우는데, 산양분유 좋은가요? 17 지봉 2017/09/29 4,778
734033 갑자기 얼굴이 하얘지고 광나는 경험해본적 있으세요~~? 25 이유가 뭘까.. 2017/09/29 7,701
734032 과외를 중간에 그만두어야 하는데 14 과외 2017/09/29 1,864
734031 신세계 강남점 근처 맛집 11 연휴땡 2017/09/29 2,409
734030 전우용님 트윗/심리학자 이름,사진,주소 공개하라 6 동감 2017/09/29 1,180
734029 라이언 필립이랑 프리즌브레이크 스코필드랑 닮지 않았나요? 4 miran 2017/09/29 983
734028 명절 나물 질문이요~ 10 나물 2017/09/29 1,248
734027 연애 중독에서 탈출 7 .... 2017/09/29 2,440
734026 이번주말에 서울에 전시회 가볼만한 추천있으신가요? 2 dav 2017/09/29 629
734025 계속 29-30도에서 드뎌 19도로 떨어졌네요 3 9월 2017/09/29 1,159
734024 10월 말경 겉옷 뭐가 이쁠까요? 5 살려구요. 2017/09/29 1,611
734023 제주 하얏트호텔 좀전에 예약자... 13 ... 2017/09/29 5,000
734022 어휴...사골 끓이다가 이게 뭔일인지~ 9 애휴 2017/09/29 3,607
734021 하와이 뭐가 좋으셨나요?? 12 ... 2017/09/29 3,447
734020 70년대 어렸을 때 가끔 종기 나지 않았나요? 25 추억 2017/09/29 3,004
734019 미래는 정해져있데요 28 2017/09/29 6,715
734018 대청봉 1박 2일예정인데 어떻게 코스를 잡으면 좋은가요? 10 등산가요 2017/09/29 705
734017 안쓰는 명절선물받으면 복지단체에 기부해주세요 1 2017/09/29 719
734016 혹시 손가락 잘 보는 병원 아시는분 안계실까요? ... 2017/09/29 815
734015 사기쳐, 20살 어린 남사친에게 수억원건물 선물하는 장관사모님 3 검찰개혁 2017/09/29 2,456
734014 일본 물건 공짜로 줘도 받기 싫어요. 5 .. 2017/09/29 1,763
734013 37세 여자..직업 뭘하면 될까요? 31 37 2017/09/29 17,542
734012 전복죽 하려는데 찹쌀도 솔도 없는데요.. 11 가능한가요?.. 2017/09/29 1,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