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측 하객이 적은거. 사람들이 신경쓸까요?

익명 질문 조회수 : 2,138
작성일 : 2017-09-21 11:05:53
저희 집과 처가댁 거리가 멉니다.
여친 집안에선 첫결혼이고 장인어른이 정년이시며.. 처갓댁 하객이 많을 것 같아서
제가 그쪽으로 가서 결혼식 올리게됐는데요.

혼자 자영업하는지라 직장동료도 없고 원체 친구가 많지 않았습니다.
있는 친구들이라곤 동종업계 대학 동기들인데 주6일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늦장가인지라 하객되줄 친구들은 가정을 꾸렸고,처갓댁까지 거리가 멉니다.

청첩장은 돌리겠지만 오라고 못하겠어요..;;
신랑측 친구하객 0-_-을 각오하고 올리는 결혼식인데,
신랑측 하객이 너무 적으면 그것도 신경쓰일까요?

이미 벌어진 일이라 돌릴 수 없고,
전 그냥 뻔뻔하게 나갈 작정인데..
(신혼집은 대출껴서 저혼자 100% 마련했습니다 -_-v)
속으로 신경쓰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친척들은 버스대절해서 모실 예정이고
여친에겐 미리 말했습니다. 신랑측 친구하객은 얼마없을테니 참고하라고..
하객수 적은건 신경안써도 될까요?

IP : 119.204.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갓댁이
    '17.9.21 11:10 AM (222.236.xxx.145)

    처갓댁이 개혼이면 하객수 별로 상관없을것 같습니다
    저희가
    사위쪽은 3번째이고
    저흰 개혼이어서
    저희 하객이 워낙 많아서
    저희 손님 만으로도 예식장이 가득찼었습니다

    신부측에 신부측 하객수에 맞춰서 예식장 잡으라고 하세요
    사진 찍을때가 남자가 너무 없으면 이상해 보일듯 하네요

  • 2. .....
    '17.9.21 11:11 A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

    보통 하객들은 전혀 신경을 안써요.
    얼굴보고 신랑친군지 신부친군지 누가 알아요.
    근데 결혼식 끝나고 사진찍을때
    신랑친구 나오세요~ 해서 사진찍잖아요.
    근데 아무도 안나오고 신랑신부만 있음 넘 뻘쭘하겠죠?
    미리 사진기사한테 신랑 친구 사진은 찍지 말아라, 언질을 주세요.
    신부쪽 사진부터 먼저찍으라 하시구요.
    그럼 사진찍고 신부 친구, 친지들은 밥먹으러 바쁘게 사라지겠죠
    그럼 신랑 친지 친척들까지만 사진찍고 접으니깐요.

  • 3. 하객은
    '17.9.21 11:22 AM (106.240.xxx.214)

    혼주랑 신란신부에게 얼굴도장찍고 밥먹으러 가기 바빠요 .

  • 4. 신랑신부
    '17.9.21 11:59 AM (113.199.xxx.172) - 삭제된댓글

    친구들 단체 사진을 빼세요
    멀어서 못왔다면 그려려니 할거 같아요
    친구사진 찍을때나 문제이지 다른건 문제될거 없어요

  • 5. 차니맘
    '17.9.21 12:21 PM (124.58.xxx.66)

    하객들 그런거 크게 신경안써요. 얼마전 제 친구 결혼했는데 친구들 사진 찍을떄 남자쪽 사람없어서. 여자쪽 사람들 남자쪽에 가서 서라고.. . 균형맞춰서 사진 찍더라구요. ~~ 글구 다른사람들은 솔직히 결혼식 안보고 밥먹기 바빠요.ㅋㅋ.

  • 6. 익명 질문
    '17.9.21 12:53 PM (119.204.xxx.147)

    감사합니다. 안심되네요 ^^

  • 7. 요령
    '17.9.21 1:05 PM (180.66.xxx.214)

    본식 직전에 신랑신부, 양가 직계가족 사진 촬영을 먼저 하세요.
    그리고 식후에 친구단체 사진은 찍지 말고 아예 빼시구요.
    하객 적은게 친구 사진 찍을 때 차이가 확 나 보이거든요.
    친구 사진만 빼 버리면 누가 누구 하객인지 섞여서 전혀 티 안 나요.
    걱정 마시고, 결혼식 예쁘게 잘 치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999 명절 연휴 전날 회식하는 회사도 있나요? 6 오잉? 2017/09/29 1,155
734998 MBC 아나운서 "MBC 없다면 한국당 존재 의미 없어.. 8 .. 2017/09/29 1,836
734997 피아노 팔려고 하는데 4 궁금 2017/09/29 1,531
734996 갈비 세일 하는곳 아시분? 1 갈비 2017/09/29 730
734995 저도 한복 추천 해주시겠어요? 1 추천부탁 2017/09/29 620
734994 쇼핑욕구를 잠재우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8 .. 2017/09/29 1,794
734993 공동명의로 된 아파트 대출이요~ 3 대출 2017/09/29 1,407
734992 "盧 모독 '논두렁 시계' '코알라 합성', 모두 국정.. 6 샬랄라 2017/09/29 1,205
734991 박근혜가 집에 언제가냐고 변호인한테 물어본다네요 30 ... 2017/09/29 19,177
734990 평택 비전동 6 평택 2017/09/29 1,378
734989 원래 시댁가면 말대꾸안해주나요 15 ... 2017/09/29 4,321
734988 식당에서 여자면 음식양을 작게주네요ㅠㅠ 13 11 2017/09/29 3,140
734987 카페트 추천해주세요 ... 2017/09/29 320
734986 나이있으신 분들 풋풋한 20대 잘생긴 남자들보면. 40 ^^^^^^.. 2017/09/29 13,123
734985 대만여행. 예스진지 안가면 후회할까요? 26 dd 2017/09/29 3,307
734984 알바비 들어왔는데 8 ... 2017/09/29 2,277
734983 거실벽에 그래픽스티커 3 그래픽 2017/09/29 698
734982 나향욱이 이겼네요 9 l.. 2017/09/29 1,990
734981 쇄골 밑 십 센티 긴 머리 ... 2017/09/29 505
734980 인천공항 생각외로 한가합니다. 9 .... 2017/09/29 3,985
734979 장례식장 가는게 까만 청바지 괜찮나요 8 ... 2017/09/29 2,961
734978 기레기는 뭐하냐? 1 쥐사냥 2017/09/29 256
734977 고속버스기사의 졸음운전의 진실 ㄷㄷㄷ 8 235 2017/09/29 4,246
734976 고2딸아이 옆으로 메는 클러치백? 사주려는데요.. 10 가방 2017/09/29 2,087
734975 거실겸 안방인데요 가구배치 어렵네요 3 00 2017/09/29 1,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