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로나미에랑 동갑이에요
대학때 아무로 채널브이에서 보고 충격
저렇게 이쁘고 인형같고 비율좋고 ..무엇보다 그 당시 우리나라 댄스가수들이 다 붕어였는데 반해
..립씽크요
격렬한 춤을 추면서 라이브를 한다는게 헉...할정도였어요
그때부터 아무로 팬되고 아무로 머리형 ;;따라하고 귀걸이 따라하고;;
일본가는 친구한테 씨디 부탁하고
한일 문화교류 되면서
아무로 한국 콘서트 왔을때
진짜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회사 조퇴하고 인천에서부터 콘서트장까지 가서 혼자 ..혈압 올라 터질정도로 소리 지르면서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저 아무로 실제로 봤어요
내 여신님 ㅠㅠ
너무 깜찍해서 깜놀..
키가 작다는건 알았지만 비율에 비해 너무 작아 보였고 말랐지만
너무 인형같아서...
그렇게 보고 싶던 여신님이라 너무 흥분해서 뒷목이 뻣뻣할 정도였어요
암튼 내년 9월로 은퇴한다네요
한동안 여신님 잊고 있엇는데..
아..아무로 콘서트 한번만 더 보고 싶네요
거울을 보니..동갑이지만 제가 10년은 더 언니 같아 보여서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