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ㅜㅜ총체적난국 ㅜㅜ어찌 하오리까 ㅠㅠ

그냥 아줌마 조회수 : 5,109
작성일 : 2017-09-19 15:55:29
올해부터 생리는 들쑥날쑥 종잡을 수 없고요

생리 안하는건 좋은데 여름부터 전신이 다 아파요 ㅠㅠ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게 그냥 다 ㅠㅠㅠ

얼마전엔 어깨가 안좋아서 정형외과 가니

목디스트라고 하기도 하고 아니라고 하기도 하고요

물리 치료 채외충격인가 뭔가 ㅜ스테로이드 주사 ㅠㅠ

당황해서 병원에서 하자는 대로 했는데요 좀 큰병원 가야 할듯

합니다 그러더니 또 두통이 오네요 이번엔 진통제도 안듣는 두통이 ㅜㅜ한의원 들락날락 ㅠㅠ정형외과 들락날락 ㅠㅠ산부인과는

예약 해놨는데 .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생리 들쑥날쑥 해지면서 온데가 아픈거보니 호르몬 때문인가봐요 ㅜㅜ

이제 시작인거 같은데 호르몬을 먹어야 할까요 ?도움 좀 주세요 ㅠㅠ
IP : 203.170.xxx.1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9 4:01 PM (118.217.xxx.86)

    46인데 삼년전 폐경진다뉴받았고 올초에 완경. 컨디션 조절핵가며 운동하고 몸무게 조절하고 낮잠도 자고 그렇게 그려려니하며 살아야해요 첫해엔 우울등도 심하고 신랑이랑도 많아 싸웟어요 나 아파도 알아주는 사람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서요 ㅠ

  • 2. 47인데
    '17.9.19 4:04 PM (211.36.xxx.42)

    폐경은아니라는데 생리안해요 2년됨
    그리고 자주피곤 요즘고민이 많아선지 잠을못자고요..
    흠...어쩌죠.

  • 3. 윗님@.@
    '17.9.19 4:07 PM (36.38.xxx.67)

    46임데 벌써요??? 저는 47인데 먼~ 훗날 얘기인줄 알났는데 코앞에 닥친 일이군요.
    저도 지지난달엔 생리를 5주만에 하더니 이번엔 3주만에 해서... 몸이 얼마나 힘들던지... 일주일정도 정신없이 지냈네요 ㅠㅠ

  • 4. 44
    '17.9.19 4:09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생리량이 작년부터 확 줄어서 슬슬 갱년기 시작인가 생각하고 있었어요.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고 걱정되어 산부인과에서 여성 호르몬검사했는데 정상이라고 진단받았네요. 의사에게 생리량이 줄었는데요? 상관없나요라고 물어보니 상관없다라고만 하더라구요. 그러다 8월달 릴리안 생리대사태때 저도 그 생리대 사용하면서부터 그랬나싶어 이번달 면 생리대로 바꾸고 기대하고 있었지만 똑같았어요 ㅠㅠ
    많이 아프시면 호르몬처방 받으셔야 할꺼에요. 친정어머니도 한동안 호르몬 치료받으셨는데 꽤 도움되었어요.

  • 5. 무조건
    '17.9.19 4:10 PM (49.163.xxx.147)

    운동하세요.

    병원에서 주는 치료와 약으로 막는건 한계가 있어요.

    운동하고 긍정적인 생각만이 최고입니다.

    이 시기를 잘못 넘기면 심술맞고 성격 더러운 노인네 하나가 떡하니 서있을거예요.

  • 6. 헉, 윗님
    '17.9.19 4:22 PM (182.215.xxx.139)

    저보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운동이라고는 옆구르기 밖에 안하는 뚱띠 아줌마 , 아직 심술궂진 않은데~ㅠㅠ

  • 7. 주사
    '17.9.19 5:09 PM (121.171.xxx.193)

    비타민 디 주사 맞으세요
    주구장장 몸이 불편 하고 기운없었는데 비타민 디 주사맞고 일주일 후부터 체력이 다시 좋아졌어요

  • 8. &^&
    '17.9.19 5:15 PM (121.131.xxx.33)

    얼마전에도 갱년기 글 한바탕 지나갔는데요..

    갱년기를 잘 넘겨야 평온하고 여유로운 노년기가 된다네요


    여기 검색어에 갱년기라고 넣고 그동안의 글들 쭉 읽어보세요

  • 9. 그거
    '17.9.19 6:09 PM (183.98.xxx.92)

    목디스크증상이네요 목디스크가 있으면 어깨도 안좋고 손끝도 저리고 심하면 머리를 들기 힘들정도로 머리가 아프더라쿠요 그냥 물리치료 몇번 받으면 괜찮아져요 허리와 목은 같이 가기때문에 허리와 목 자세 바로 하시고 수영하시면 좋아요

  • 10. .........
    '17.9.19 6:30 PM (106.250.xxx.166) - 삭제된댓글

    잘 이겨 내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 11. 그냥 아줌마
    '17.9.19 6:33 PM (175.223.xxx.13)

    비타민디는 주사로 맞아야 하나요 ?나름 갱년기 대비 한다고 약으로 먹고 있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778 이 연애의 끝은 어디일까요 18 늦은밤 2017/09/26 5,039
733777 엠비는 언제 민생 돌봣쓰까? 6 대체 2017/09/26 815
733776 우울증 올 것만 같아요.... 5 ........ 2017/09/26 2,427
733775 요즘 귀신 미스테리 이야기에 빠졌어요 3 귀신 2017/09/26 2,029
733774 코스트코 휘슬러 압력솥 어때요? 3 .. 2017/09/26 3,784
733773 故 김광석 아내, 서해순 14년 전 인터뷰 6 베스트글보고.. 2017/09/26 6,847
733772 운전 배우고싶어요. 삶의질이 올라갈까요? 25 베스트드라이.. 2017/09/26 6,470
733771 남편을 이해할수 없어요. 4 엄마 2017/09/26 1,781
733770 코스트코 도브비누있나요? 미국산인가요? 6 ㅇㅇ 2017/09/26 6,053
733769 김수현 작가가 마지막 명작을 남겨주었음 좋겠어요. 43 드라마덕후 2017/09/26 6,191
733768 남편의 취미생활 어디까지 인정해주어야 하나요. 4 ... 2017/09/26 1,690
733767 "63빌딩 2배" 위용 드러나는 제주 최고층 .. 7 .. 2017/09/26 2,784
733766 딸과 사이가 너무 나빠요 11 ... 2017/09/26 4,035
733765 피아노 반주법 가르칩니다. 질문받아요~ 55 오랜만에 2017/09/26 4,953
733764 트럼프 또라이. 애국가 나올때 무릎꿇었던 풋볼 선수에게 대놓고 .. 15 ㅜㅜ 2017/09/26 3,416
733763 복조리같은데 넓적한 끈 달린 가방 아세요?? 8 ... 2017/09/26 1,337
733762 이석증이라는데 눈이 침침해요 7 dfg 2017/09/26 2,352
733761 무섭네요. 트럼트가 선전포고 한거라고 25 ㅠㅠㅠ 2017/09/25 7,204
733760 北리용호 “트럼프는 지난 주말 우리 지도부에 선전 포고”(속보).. 1 .. 2017/09/25 972
733759 내아이보다 학원아이들한테 친절하네요.. 9 ㅁㅁ 2017/09/25 2,657
733758 동사무소에 근무하는분께 질문드려요 6 달님 2017/09/25 1,482
733757 위가 아프고 토하고, 물만 먹어도 배가 아프다는데... 12 ... 2017/09/25 4,662
733756 서해순 뉴스룸서 거짓말 뾰록났네요 21 거짓말 2017/09/25 22,018
733755 시험때 제가 너무 한가요? 5 서험 2017/09/25 1,937
733754 동네술친구 있음좋겟어요 7 상상 2017/09/25 2,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