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아들은 공부 열심히 하나요?

다른집 조회수 : 1,549
작성일 : 2017-09-17 22:04:15
아....시험이 말일쯤 되나본데
맨날 휴대폰, 컴게임에만 관심...

공부하나 싶어 보면 공부한다고 하는데
무슨 학교에서 다른애들과 같이 공부하는(가르치는거?)
그것도 다른과목도 아니고 국어...그것도 시...네요.
그거 손글씨(요새 손글씨, 글씨체, 만년필에 꽂혀서....)로
일일이 쓰고 앉았네요.........휴...

진짜 우리 아들 공부하는걸 한줄로 평하자면
죽어라 공부 안하네요...가 되겠네요

그냥 다른집 고1아들은 열심히 공부중인가요?
네.아니오 만이라도 듣고싶네요.
IP : 116.127.xxx.1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1아들맘
    '17.9.17 10:06 PM (222.99.xxx.199) - 삭제된댓글

    초등때보다 더 안해요.
    집에서 공부 한글자도 안해요.
    맨날 누워서 폰 보거나
    음악들어요.
    지금은 친구들과 회식을 한다며
    나가서 아직 안들어왔어요.
    이따가 전화오면 데릴러 가야해요.
    안그러면 더 늦게 들어오고
    매일 학교도 안갈거예요 아마.

  • 2. 고1아들맘
    '17.9.17 10:07 PM (222.99.xxx.199) - 삭제된댓글

    초등때보다 더 안해요.
    집에서 공부 한글자도 안해요.
    맨날 누워서 폰 보거나
    음악들어요.
    지금은 친구들과 회식을 한다며
    나가서 아직 안들어왔어요.
    이따가 전화오면 데릴러 가야해요.
    안그러면 더 늦게 들어오고
    내일 학교도 안갈거예요 아마.

  • 3. 고1아들
    '17.9.17 10:11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26일부터 시험이라 열공중이예요. 어제도 새벽 2시30까지 하고 잔 듯... 울 아들은 중학때도 시험 3주전부터는 무조건 내신공부 시작했던 아이였는데 고등와서 사방이 잘 하는 애들이라 위기감 느끼는지 엄청 열심히 해요.

  • 4. ...
    '17.9.17 10:13 PM (220.75.xxx.29)

    오늘 저녁에 딸래미한테 듣기로는
    친구 언니 고3인데 죽도록 공부 안 하고
    파워레인저!!! 만 본다고 하더군요...
    중3인 본인은 그거보다는 더 한다는 어필이었어요 ㅋㅋ
    당연히 파워레인저 보는 수준은 아니니까 뭐...

  • 5. 고1아들
    '17.9.17 10:14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26일부터 시험이라 열공중이예요. 아까 졸립다고 30분 자고 일어나 커피 마시고 열심히 뭔가 암기중인 듯해요. 혼자 중얼중얼 외우는 소리 들리네요..어제도 새벽 2시30까지 하고 잔 듯... 울 아들은 중학때도 시험 3주전부터는 무조건 내신공부 시작했던 아이였는데 고등와서 사방이 잘 하는 애들이라 위기감 느끼는지 엄청 열심히 해요.

  • 6. 김 빠진 맥주 같지만
    '17.9.17 10:17 PM (182.226.xxx.200)

    중등때보다는 틀이 잡혀가는 느낌요
    여긴 시험이 한달 더 남아서 여유도 있고
    공부 진짜 하는 애들은 윗글처럼 하지요
    공부도 투지가 있어야 하는 거라 마음을
    비우고 삽니다

  • 7. .....
    '17.9.17 10:29 PM (221.141.xxx.8)

    공부하는 애는 눈에 불을 키고 하겠구여.
    안하는 애는 안하겠지요.
    서예학원보내고 한문학과 보내는 건 어떨까요?^^

  • 8. ..
    '17.9.17 10:34 PM (118.217.xxx.86)

    시험때도 학원 숙제만 열심히 하고 나머지 시간 게임과 동영상보기에 열중하네요

  • 9. 원글
    '17.9.17 10:40 PM (116.127.xxx.144)

    집에 돈도 없는데.......
    그림 그리겠답니다.
    그림은 잘 그려요.....그냥 그리는거 보면...그림대회 이런거 아니고...지혼자 그리는 그림... 제가 보기에.....

    아.....그냥 가난한 집은
    공부 잘하는게 최곤데.........이거이 뭐......

  • 10. ...
    '17.9.18 11:36 AM (223.33.xxx.218)

    자사고다니는 아들말이 중학교 때 공부를 이렇게 했어야한다고 하네요..그때 이렇개 했으면 전교1등이었을 거라며..지금은 너도 나도 다 열심히해서 해도 점수도 안나온다며 푸념을...
    그런데 제가 보기앤 놀거 다놀고 게임 다하고 공부하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821 왜 딸의 죽음을 숨겼나? 두려웠다....? 5 ... 2017/09/25 1,869
732820 죽은딸 얘기하면서 저렇게 웃을수 있나요??? 20 .... 2017/09/25 4,378
732819 지독한 문재인병.JPG /펌 2 어이없네 2017/09/25 1,144
732818 끈묶지않는 편한 운동화있을까요? 2 .. 2017/09/25 893
732817 서해순 인터뷰하는거 보니 35 .. 2017/09/25 6,398
732816 서해순 나와요.. 14 .... 2017/09/25 1,748
732815 해외 여행가서 의사소통 잘 하고 싶어요. 5 공부 2017/09/25 1,565
732814 건강한돼지 또는 날씬한 못먹는자. 9 .... 2017/09/25 2,036
732813 데이터앤리서치 지금 전화왔는데요 5 뭐지 2017/09/25 883
732812 소액 투자 7 죽순이 2017/09/25 1,111
732811 머리 가죽이라고 해야할까요. 1 두피가 아니.. 2017/09/25 1,051
732810 코스트코 브라질 2017/09/25 1,074
732809 올해 정주행 하는 프로그램 뭐 있으신가요? 7 000 2017/09/25 994
732808 뉴스룸에 서해순 나오나요? 9 오늘 2017/09/25 1,601
732807 김어준 뉴스공장 김지은 기자에게 엄청냉랭 22 ㅜㅜ 2017/09/25 5,438
732806 서울투어 생각하고 있는데 어디가 좋은가요? 6 지방인 2017/09/25 1,240
732805 왜 하필 지금일까여,,,!! 13 2017/09/25 2,494
732804 의료인 개백성글 25 의료인 2017/09/25 1,619
732803 고기 먹으니 식사준비가 더 편해요 4 왜이제야 2017/09/25 2,634
732802 도를 아십니까 만났는데 너무 기분나빠요 4 ㄴㄴ 2017/09/25 2,412
732801 아이컨택 잘하시는 분들께 질문 3 ㅇㅇ 2017/09/25 1,377
732800 뉴스룸 보세요??? 1 ㄴㄷ 2017/09/25 617
732799 영화 "접속"기억나세요? 9 테라로싸 2017/09/25 1,701
732798 오늘주진우기자 출연 9:30 MBN 판도라 1 본방사수 2017/09/25 478
732797 "박근혜 부정선거 당선" 글, 명예훼손 아니다.. 1 샬랄라 2017/09/25 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