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컷 골랐는데 계산하려니 택가격 잘못

가을 조회수 : 2,316
작성일 : 2017-09-17 17:21:13
할인을 많이 하길래
사이즈도 많이 빠지고
겨우겨우 5장 골라서 계산대 줄섰어요
앞에 5~6명 있어서 좀 기다렸구요
제꺼 계산하려는데
자꾸 고개를 갸웃거리고 품번 쳐보고
막 그러더니 이게 성인옷인데 쥬니어옷 가격이 붙여졌다네요
같은디자인 인데 성인꺼가 10프로 정도 비싸요
금액차이는 별로 안나는데
확 기분이 나빠져서
10만원정도 생각했다 13만원 정도라니
어휴 짜증나 이생각만. . .
직원은 죄송하다는데
걍 안살께요 하고 와버렸네요
남편한테 얘기하니 에구 그거 그냥사지
너 두고두고 생각날거라고. .
제가 세상에 좋고 싼물건은 차고넘친다
언제든지 세일때 사면된다
기분나빠 안살거다 했는데
정말 생각나네요. .
IP : 211.200.xxx.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드나무
    '17.9.17 5:23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기분나쁜것도 당연.

    생각나는 아쉬움도 당연

  • 2. 크게
    '17.9.17 5:26 PM (182.239.xxx.70)

    가격 차이 안나는데 사지 왜 뭐하러 뒷북을?!

  • 3. 저라면
    '17.9.17 5:27 PM (112.148.xxx.94)

    그냥 샀을 텐데...
    맘에 들었다면서요.

  • 4. ㅎㅎ
    '17.9.17 5:27 PM (211.197.xxx.251)

    정말 진빠지지요. 하필 나만 이런 일 당하나 생각되고..
    생각난다는 원글님 귀여우세요.

  • 5. @@
    '17.9.17 5:33 PM (121.182.xxx.168)

    이건 돈 문제가 기분 문제라서.....저도 안사요.

  • 6. 일반샵은 모르겠고
    '17.9.17 5:36 PM (110.70.xxx.163)

    마트는 택 붙은 가격데로 팔도록 규정되어있어요.
    제가 셥인샵 해봐서 알아요.

  • 7. 그거
    '17.9.17 5:45 PM (183.98.xxx.142)

    지네 실수라 그냥 판매해야하는건데

  • 8.
    '17.9.17 5:55 PM (211.200.xxx.6)

    그거 제대로 택 붙어있었어도 샀을거예요
    근데 기분이 확 상한거 있죠
    그냥 그가격대로 계산해달라고
    말이라도 하고올걸
    아? 네...ㅜㅜ
    하고온게 웃기네요
    잊어버려야죠 머 ^^
    세상에 이쁜옷은 차고 넘치니까요~~

  • 9. 현×백화점
    '17.9.17 6:43 PM (5.169.xxx.34) - 삭제된댓글

    애 운동화 기껏 신어보고 골랐는데 다른 점원이 택 가격 잘못 됐다고 돈 더줘야한다고.
    남편이 기분 나쁘다며 나왔는데 점원이 엘베 쫓아와서 미안하다고 택 가격 맞다는 거에요. 전 그냥 사고 싶은데 남편이 그냥 가자고 해서 그냥 왔는데 계속 생각나요.

  • 10. ....
    '17.9.17 9:40 PM (117.111.xxx.149)

    일단 사고 나중에 환불해도 되고..
    택 잘못 붙이면 5 천원 상품권보상해주던데..
    5벌이면 25,000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988 한옥호텔 가보신 분 2 Jj 2017/09/23 1,781
732987 별거 하고 계신분. 8 별거 2017/09/23 3,501
732986 새벽 6시 비행기시 인천공항 가는 방법~? 10 새벽비행기 .. 2017/09/23 5,596
732985 정년 연장을 1년씩이라도 늘려야되지 않나요? 2 ... 2017/09/23 1,053
732984 사장하고 여직원 둘이서 근무하는 회사요 14 보름달 2017/09/23 7,994
732983 I can speak 영화추천해요 3 .. 2017/09/23 2,714
732982 남매나 자매중 사이안좋은분들 있으세요? 12 2017/09/23 6,589
732981 추석차례상 봐주실래요? 10 ㅇㅇ 2017/09/23 1,830
732980 원래 세상이치가 이런걸까요? 5 매너와 비매.. 2017/09/23 2,070
732979 정진석 페이스북.jpg 31 아오 2017/09/23 4,160
732978 컴 잘 다루시는 분께 문의요.중딩 아들 인터넷접속 건ㅠ 22 jjj 2017/09/23 2,013
732977 자유학기제? 학년제? 대구요 5 2017/09/23 962
732976 산들의 서른즈음, 세월이 주는 1 초가지붕 2017/09/23 822
732975 아동화 크게 신음 무리일까요? 7 happy 2017/09/23 1,014
732974 심리학에서 말하는 감정저축계좌의 개념중에서요. 24 궁금증 2017/09/23 6,777
732973 아이가 아파요 6 엄마 2017/09/23 1,398
732972 베란다에서 채소키우시는 맘님들께 질문해요.. 3 .. 2017/09/23 1,054
732971 김형경씨 책읽다가 처음에는 이해안되는 몇 부분이 있었는데 2 tree1 2017/09/23 1,932
732970 애들 친구 엄마들때문에 속상하시다는 분들 8 동네엄마들이.. 2017/09/23 3,844
732969 중딩 딸이 콘서트 가는데 친구 아버님이 데려다 준다는대요. 9 콘서트 2017/09/23 2,874
732968 ABBA-Super Trouper (1980년) 2 뮤직 2017/09/23 389
732967 김어준의 주광덕 법원내부 정보 입수에 관한..../펌 5 와이것들 2017/09/23 1,251
732966 남편이랑 싸우면 시댁행사 어찌하시나요? 27 ..... 2017/09/23 6,060
732965 롯데월드 오늘 사람 너무 많을까요? 2 .. 2017/09/23 697
732964 블랙리스트 명단 본 손석희가 참담하다고 한 이유는 3 단어까지 같.. 2017/09/23 4,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