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마흔이고 이제 갓 태어난 아기 있고요
그런데 제가 본 친구네 엄마들은 다 큰 아들이라도 등짝 두들겨가며 잔소리 하시던데
울 시어머니는요... 아들한테 싫은소리는 1도 안하시고
아들이 잘못한 상황이어도 며느리한테는 큰소리로 잔소리 원망 탓. 뭐라고 나무라시네요. 저 역시 가만히 있진 않지만요,,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저보고 자기처럼 니 서방한테 좋게 좋게 얘기하라는거며
자기도 그렇게 키우셨다며
아들이 그렇게 무섭나? 저도 아들 키우는데 왜 저렇게 바보처럼 사시는지 모르겠어요.
아들도 효자아들이고요. ㅡㅡ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한테 싫은소리는 한마디도 못하시는 시어머니.
에혀 조회수 : 1,748
작성일 : 2017-09-16 16:47:54
IP : 220.78.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9.16 4:58 PM (223.62.xxx.192)저도 이점 때문에 죽겠습니다ㅜ
아들 두신 어머님들...
왜?
왜?
아들한테는 아무말 못하시고 며느리를 잡으실까요?
저는 당신의 자식이 아닙니다ㅠ2. 음
'17.9.16 5:31 P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잡히는 며느리도 좀 문제하고 생각되기도 하네요.
3. 음
'17.9.16 5:32 P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잡는다고 잡히는 며느리도 좀 문제라고 생각되기도 하네요
4. ...
'17.9.16 5:41 PM (223.62.xxx.192)근데..
또 뒤바꿔 생각해보니
딸한테 말못하고 사위한테 김서방..자네가 우리딸좀 고쳐보게나 하는지 않는군요ㅜ
역시...
억울하네요
담번에는 시어머님이 또 그러시면
당신아들은 당신이 고치세요
라고 받아치리라..5. 남존여비
'17.9.16 6:0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남자는 하늘, 아들은 하늘 위 하늘.
조선시대에 양반 도령이 잘못하면 종이 종아리를 맞았죠.
21세의 조선인.6. 남존여비
'17.9.16 6:0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오타
세기의7. 나라면
'17.9.16 9:27 PM (220.86.xxx.10)우리아들이 등짝 스메싱당할일은 안하는데 바람이 났다던가 나쁜짓을하면
등짝 스메싱이 아니고 반절 죽입니다 우리아들42살 40살 둘8. ..
'17.9.16 10:14 PM (112.150.xxx.197)내 아들은 세상 착하고 ,법 없이도 살고, 누가 건들지만 않으면 그럴 놈이 아니고, 천성이 고운 놈인데 그깟 비위 하나 맞추는 게 뭐 그리 어렵더냐, 나는 열배는 더 고약한 니 시아부지도 이날 이때까지 다 맞추고 살았구만...
이런 거겠죠...
나는 그러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하지만, 시어머니 마음은 대충 이해가 가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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