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는 10월 8일 입니다.
저희는 다른 지역에서 전세를 살고 우리집은 반전세를 주었어요.
우리가 입주를 할까 고민하며 세입자에게 의사를 물으니 시간을 달라고 했어요.
저희가 사는 집은 주인이 들어 온다고 해서 우리도 입주를 하던지 세를 구하던지 해야 하니
빨리 확답을 달라고 8월 14일 통화를 했죠. 16일까지 꼭 알려 달라고.
재계약 하겠다고 해서 우리도 다른 집을 구했어요.
그런데 세입자가 6개월만 계약하면 안되겠냐고 해서 그건 안된다.
우리도 나중에 입주 할 때 시기를 맞춰야 해서 어렵다고 하니
부동산에 가서 다른 집을 구하다가 안되니까 그럼 1년 계약을 하자고 해서
그건 좋다고 했어요.
말을 번복하니 오늘 입금하고 내일 계약서 쓰기로 11일날 부동산을 통해 약속을 했는데
오늘 부동산을 통해 연락이 왔어요.
10월 8일 이사갈테니 보증금을 수표로 달라고.
남편이 부동산 전화 받고 무척 화가나서 집 상태 확인하고 인터넷뱅킹으로 입금하겠다고
얘기했나봐요.
전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세입자 구해지면 나가라고 하려는 참입니다.
몇번씩 말을 번복하고 기다려 달라고 했었어요.
그런데 이제와서 10월 8일 나간다니.
우리는 이미 다른 지역 다른 집 전세 계약을 했거든요.
원래 만기에 보증금 돌려 주어야 하나 세입자 구하고 나가라고 해도 될까요?
사실은 조선족인가 그런데 아마 사드 문제로 손님이 많이 줄은 모양이예요.
내일 세입자에게 전화해서 다음 세입자 구해지면 나가라고 말 해도 될까요?